지금 찌라시로 그리핀이 스틸에잇(콩두)에게
팔린다 안팔린다
썰이 많이 돌고 있어서 우리 핀붕이들 마음 졸이고 있는건 충분히 이해해...
근데 생각해보면 고작 이걸로 죽네 사네 마네 할 사이즈는
아닌것 같은데?
만약 거짓이면 그냥 낚시였던 걸로 치면 되지.
진짜라면 비록 우리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이 적어도 작년보다는 좀더 좋은 환경에서 시작한다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됨 ㅇㅇ;
작년 스프링때는 2부, 서머때는 노스폰 상태로 그만큼이나 성적을 거뒀었잖아. 환경 좀 더 좋아지고 경험 다들 쌓이면
이름 아무거나 달고 나와도 분명 성공한다.
중요한건 이름이 아니라 실력이랑 팀 환경이다.

춤추게 시킬까봐 걱정이라고?
그 머호가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애들한테 춤추게
시키겠어?? 차라리 대판 싸우고 나가고 말지.
상식적으로 프런트도 그런거 시켜서 조리돌림 ㅈㄴ 당하고 욕도 ㅈㄴ 먹었는데 또 비슷한 짓 시키겠냐??
그런걸로 인기 안올라가고 역효과만 났다는거 지들도 알고있을테니 댄스같은건 걱정 안해도 될듯.

그 찌라시 보고나서 스틸에잇 좀 알아봤는데
서머 시즌동안 그리핀한테 붙었던 스폰서들이랑 진행한
일들 좀 보이더라 ㅇㅇ
아마 서머시즌동안 계속 논의되온 사항이었을 것 같아.
찌라시가 사실이면 나름대로 그리핀 프런트도 생각이 있어서 결정한 것일듯 해.
우리 생각과는 다르게 컴캐스트 조건이 더 안좋았을 수도 있겠고... 진실은 모르지만.

말이 길었고 내가 말하고 싶은건 이거야.
찌라시 하나에 ㅂㄷㅂㄷ댈바엔 다른 팀들 멤버 바뀌는 거 보면서 팝콘이나 뜯자.
그리핀만큼 지금 이적시장에서 편안한 팀 거의 없다.
그리고 비록 결정이 맘에 안들게 나와도 나름대로 프런트도 생각한 결과물일테니 일단 지지해주자.
성적 안나오면 그때 욕하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