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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를 너에게 ~소우타가 그리는 준・브라이드~ 5, 에필로그 번역

허갤러(220.83) 2024.02.08 13:24:44
조회 94 추천 1 댓글 0
														

※스압주의, 파파고로 돌리고 의역함

File:A Wedding Dress for You BG.png






-5화

모치즈키 소우타: 하루키...!! 키스신은 무슨 말이야!?

세리자와 하루키: 무슨 말이냐니, 모치타가 각본 썼잖아. 주인공이 히로인의 손끝에 키스한다고...

모치즈키 소우타: (아, 뭐야, 손끝이네...) (아니, 그건 그렇다 해도 무리야...!)

하야사카 아카리: 옷, 갈아입었어요.

세리자와 하루키: 오, 그럼, 들어와줘

하야사카 아카리: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모치즈키 소우타: ...!

솔직히 말하자면, 2년이나 짝사랑을 하다보니 아카리의 웨딩드레스 차림도 여러번 상상했다. 하지만, 지금 내 눈앞에 있는 그녀는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예뻤다.

세리자와 하루키: 이봐, 넋놓지말고. 시작할거야

모치즈키 소우타: 앗... 으, 응.

나와 아카리는 마주보고, 하루키가 카메라를 돌렸다. 주인공은 디자인하고 꾸민 웨딩드레스를 첫사랑 여성에게 준다. 즉, 그녀는 다른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다

모치즈키 소우타: 「정말, 잘어울려. 생각한 대로야」

나는 대본 속 주인공의 대사를 입에 올렸다. 아카리도 그것을 따랐다.

하야사카 아카리: 「고마워. 기 드레스, 되게 착용감이 좋네. 몸에 잘 맞아.」

모치즈키 소우타:「당연하지, 그야 널 위해 만들었으니까.」 「결혼, 축하해요.」 (사실은 이런말 하고싶은게 아니야) (지금의 나는, 잘 알아...)

하야사카 아카리: 「응, 고마워.」

모치즈키 소우타: (아아...) (아카링의 웃는 얼굴은 나를 행복한 기분으로 만들어 주지만...)

동시에 가슴이 찢어질 것만 같은 고통을 주기도 한다.

하야사카 아카리: 「장래에 딸이 생기면, 그아이의 드레스도 네가 만들어줘.」

모치즈키 소우타: 「응, 기꺼이.」 (이런 말을 하고 싶은 게 아니야. 사실은...) (사실은, 「네가 좋아」라고 그렇게 말하고 싶어...!)

여기서부터 마음을 억누를 수 없게 된 주인공은 여주인공 앞에 무릎을 꿇는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잡는 것이다.
이 상황에 두근두근거렸다. 연기라고는 하지만... 정말 좋아하는 그녀의 손을 처음 건드렸어.

하야사카 아카리: 「왜그래...?」

대사를 짓는 그녀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떨리고 있는 내 손안에 있는 가는 손끝도

모치즈키 소우타: (똑같다고 생각해도 돼...?) (너도 지금 두근두근 거린다고 그렇게 생각해도 괜찮을까...)

그녀의 손가락 끝에 살며시 입술을 갖다댔다. 조금 더... 종이 한 장 거리에서 입술이 닿는 곳에서
나는 그녀의 손끝에서 살며시 벗어났다

모치즈키 소우타: 「부디... 당신의 미래가 행복으로 가득하길.」

기도같은 이 말이 주인공의 마지막 대사다.
좋아하니까... 그녀를 진심으로 좋아하니까 자신의 「좋아해」를 봉인한 것이다.

모치즈키 소우타: (하지만, 분명... 나는)

난, 분명 이 주인공처럼 되지 않을거야
이렇게, 그의 마음을 거듭한 지금이기에야 그것을 잘 알 수 있다.

모치즈키 소우타: (널 좋아해. 비록 네 마음속에는 내가 없어도...)

그녀가 어른이 되어서, 웨딩드레스를 입을때...
나를 위해서라면 좋을텐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알고 있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을 수 없다

모치즈키 소우타: (조금만... 조금만 더, 이대로 있게 해줘)

하루키에서 컷이 나올 때까지 나는 그녀의 손가락을 뗄 수 없었다.






-에필로그

???: ...치타

에노모토 코타로: 모치타!

모치즈키 소우타: 후아?

에노모토 코타로: 눈 떴어? 다행이다...

모치즈키 소우타: 코타로...? 어, 나 왜 이러지...

에노모토 코타로: 공이 얼굴에 부딪혀 기절해 있었어.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치즈키 소우타: (그렇구나... 그럼, 지금까지 봤던 것은 꿈이었구나...)

에노모토 코타로: 괜찮아? 지금 축구부 선배가 보건 선생님을 부르러 가긴 했는데...

모치즈키 소우타: 그렇구나... ..... 아니... 미안, 코타로. 나 가봐야겠어.

에노모토 코타로: 뭐? 어, 어이, 모치타!

모치즈키 소우타: 하루키, 유우! 또 있어!?

세리자와 하루키: 모치타...

세토구치 유우: 왜 그래, 그렇게 당황해서는.

모치즈키 소우타: 나... 찍고 싶은 영화가 있어!

~몇 주 후~

세리자와 하루키: 모치타, 저번에 제안해준 영화 각본. 엄청 괜찮았어!

모치즈키 소우타: 정말?

세리자와 하루키: 응. 좋아하는 상대방에게 웨딩드레스를 준다니. 그런 이야기, 어떻게 생각한거야?

모치즈키 소우타: 그건... 뭐... (기절하는 동안에 꾼 꿈...이라는 건 비밀로 해두자...)

세리자와 하루키: 바로 다음주부터 촬영 들어가자. 지금, 유우가 스케줄 짜주고 있고

세토구치 유우: 응, 잘되면 다음주 초에는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 예산 타협도 맞고

모치즈키 소우타: 정말? 잘됐다!

세리자와 하루키: 맞다. 이번에는 촬영 도와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있어. 슬슬 올 것 같은데.

모치즈키 소우타: 에...

세리자와 하루키: 들어와도 좋아.

하야사카 아카리: 안녕하세요

모치즈키 소우타: 앗... (아, 아카링...!?)

세토구치 유우: 실은 이번 각본, 하야사카도 읽어줬어. 연애이야기이고... 여자의 의견도 들어볼까 해서

세리자와 하루키: 그랬더니 괘 마음에 들어하는 것 같아서 촬영을 도와주게 됐어.

하야사카 아카리: 네

모치즈키 소우타: (그랬, 구나...)

하야사카 아카리: 모치즈키군

모치즈키 소우타: 네, 넷....!

하야사카 아카리: 이번 각본... 모치즈키군이 썼죠? 너무 멋있었어요. 이런 예쁜 이야기를 쓸 수 있다니...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모치즈키 소우타: 읏...

세리자와 하루키: 뭐야, 모치타. 꿈이라도 꾸는 듯한 얼굴로

모치즈키 소우타: 아, 아니... (꿈...이 아니지)

아카링의 웨딩드레스 차림을 본 것도, 그녀의 손에 닿은 것도 꿈이었다.

모치즈키 소우타: (그래도... 신기하게 몸이 기억하는 것 같아.)

아카리의 손가락 끝의 온기... 그리고 희미하게 떨고 있었던 것도...

하야사카 아카리: 왜 그러세요, 모치즈키군?

모치즈키 소우타: 아, 아니...! 촬영도움, 고마워. 잘부탁드립니다

하야사카 아카리: 네!

나의 이 짝사랑이 어디로 향하는지는 아직 모른다
그래도ㅡ

모치즈키 소우타: 있잖아, 하야사카씨

하야사카 아카리: 무슨 일인가요?

모치즈키 소우타: 괜찮다면, 오늘 같이 돌아가지 않을래? ...그 하야사카씨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이 있어.

하야사카 아카리: 네, 기꺼이!

봐봐, 그 미소에 난 다시 좋아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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