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이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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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는 어느 정도 인프라가 있다.

조직들이 있다.

어느 정도 안정된 조직에서 일하면 내 직원들에게 월급을 주기가 편하다.

월급을 많이 줘도 불안하지 않다.

개인회사를 차려서 하면 궁핍해 진다. 어쩔수 없이

그렇게 일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게 아니라

적당히 어느 정도 벌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꿈을 펼치는 것이 목적이다.

나는 아예 방향성 자체가 달랐다.

그래서 투자자들이 나에게 이야기를 해도 안한다고 했다.

투자해준다고 이상하게 와서 저한테 이상하게 작업하고

이상한 일들을 많이 겪어서

아 여자가 사회생활 하는게 이렇게 더럽구나.

이런 사람들 비위 맞추면서 일 못하겠다.

그냥 나 회사 들어가서 깔끔하게 월급 받더라도 

이 만큼 돈 안 필요하니깐 이 정도만 벌고 살래

그러면 저희 직원들도 편하고

그래서 회사에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