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혈당 109 시절

결혼준비+야근 및 상사 업무스트레스+과식+술 ( 맥주 주3회이상 ) 이 겹치던시절에 당화혈색소 검사를 했는데 6.4 가 나왔음.

탄수위주 식사에 군것질 비타민음료 랑 초코바,과자 등을 거의 매일먹었음.

회사에서 세끼를 다 해결했는데, 매주 수요일에는 뚝배기라면+밥+김밥두줄 / 매주 금요일에는 프렌치토스트 나오는데 빵 하나씩 더달라고함

잠도 제대로 못잤음. 평균 5시간, 많아봐야 6시간정도.

내장지방도 12레벨. 고도비만이었음. 중증도 지방간 소견있었고

정맥혈 검사받고(공복은 아님) 의사가 콜레 높고 살부터 빼보라해서 두번째 검사땐 5.5 나옴.

세번째 검사는 한달뒤 갈 예정에

현재는 두번째 숙검때보다 더 빠져서 첫 검사대비 원판 무거운거 하나만큼 뺐고 내장지방도 5레벨로 줄었음. 그리고 최근에 케어센스n 사가지고 측정 시작했음

공복 평균 80후,90초 나오고

식후1은 일반식은 130~140, 볶음밥 같은 탄수가 메인일때는 160까지 나오는데

식후2는 항상 110언저리 나옴. 라면은 쫄려서 안먹어봄.

고정식으로 가져가고있는 아침은 혈당보다는 다이어트용으로 먹은건데

그릭요거트+씨리얼 한줌+식빵 두조각,땅콩버터+블루베리 한줌

이건 식후1이 120언저리길래 아예 안잼

자가 혈당 측정한지 한달도 안되서 관리 처음엔 어땠는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6정도 넘어가면 밀리고, 고혈친다 들었는데 다이어트 했다 쳐도 생각이상으로 혈당이 너무 잘잡혀서 내당능이 아니었나 싶은거임.

비록 검사하기 직전까지 결혼준비 하랴 뭐 하랴 하느라 스트레스 와 피로가 극에 달하던 순간이긴했지만 이정도인가 싶기도하고 ㅇㅇ;

일단 당장은 혈당이 잘나와도 인생몸무게 찍은기념 식스팩 볼때까진 식습단이랑 운동 쉬지않고 달려볼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