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rreport.einfomax.co.kr/report/eqezxiecicgxqgigcgkczel.pdf

- 파크 부문의 실적 호조와 DTC 부문의 예상보다 빠른 흑자 전환에 FY24 조정EPS 성장률 가 이던스를 기존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3분기 Disney+ 가입자 성장 둔화 및 인도 스포츠 서비스의 계절적 요인에 따른 영업적자, 그리고 코로나 이후 폭증했던 파크 수 요 정상화 등에 따른 보수적인 실적 가이던스로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다소 확대됐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년 스트리밍 사업의 수익성 확대 전망에는 변함이 없고, <혹성탈출4> 를 시작으로 6월 <인사이드아웃2>, 7월 <데드풀3>, 연말 <모아나2> 등 내년까지 인기 IP의 속편이 연이어 개봉되는 만큼 하반기 이후를 기대해 볼 만 하다-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조정 EPS는 각각 $221억(+1.2% YoY)/$38억(+17%)/$1.21(+30%)로 매출액은 컨센서스 부합, 영업이익 및 조정 EPS는 컨센서스(각각 $35억/$1.11)를 상회했다. Disney+ Core 가입자는 전분기 대비 630만명 증가했는데, 차터 제휴를 통한 구독자 유입 효과로 미국/캐나다에서 790만명 증가했으나, 해외 지역에서는 가격 인상 영향 등으로 160 만명 감소했다. ARPU는 $7.28(+6% QoQ)로 차터 제휴에 따른 미국/캐나다 ARPU 하락에도 해외 ARPU 상승에 힘입어 5개 분기 연속 상승했다. Disney+ Hotstar 가입자는 FY1Q23 이 후 지속 감소해 360만명(-32% YoY)을 기록했다. 부문별 영업 손익은 엔터테인먼트/스포츠/ 파크&MD가 각각 $8억(+72%)/$8억(-2%)/$23억(+12%)으로 DTC 부문의 흑자 전환 및 파 크 부문의 실적 호조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 내 리니어/DTC/콘텐츠세 일즈의 영업 손익은 각각 $8억(-22%)/$4,700만(흑전)/$-1,800만(적전)을 기록했다. 비용 절 감에 힘입어 DTC 실적은 가이던스를 상회했으나, 기타 부문은 광고 수익 감소 및 극장 개 봉작 부재로 부진했다. 스포츠 부문은 경기 시점에 따른 비용 반영으로 전년 대비 소폭 감 소했다. 파크 부문은 홍콩 디즈니랜드의 강력한 회복이 실적을 견인했다. 3분기에는 ICC 중 계 관련 비용 반영 및 Disney+ Core 가입자 부진으로 DTC 부문의 영업적자가 예상되나, 4 분기 가입자 성장과 함께 재차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크 부문 영업이익은 수요 정상화 및 신규 어트랙션 비용 선반영 등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전망했다.- 지난 3월 Disney+ Hulu 통합 서비스가 출시됐고 초기 성과는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된다. 올해 말까지 여기에 ESPN의 일부 라이브 콘텐츠를 추가한 번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4월 ESPN 황금 시간대 시청률은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여 전히 강력하다. ESPN을 추가로 제공함에 따라 가입자 증대 및 시청 시간 증가가 기대되며 이는 향후 광고 수익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 Disney+ 광고 요금제 가 입자 수는 2,250만명을 기록했으며, 광고 요금제 가입자 기반이 확대될수록 전체 수익 증가 에 기여할 것이다. 자체 번들 서비스 외에도 올 여름 워너브라더스 맥스와의 번들 상품, 내 년에는 ESPN/폭스/워너브라더스 통합 스포츠 스트리밍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