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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치데이] [매치데이] v. 아스톤 빌라 (6R) - 경기 리뷰앱에서 작성

밍구리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25 23: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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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줄평: 승점 1점의 자격조차 없다!


• 경기 리뷰

 예상대로 11명이 통째로 다시 바뀐 라인업이 가동되었습니다. 리그 5R 웨스트햄 원정 당시와 정확히 동일한 베스트 11이었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휴식을 취한 뒤 출전한만큼 전반 초반 경기력은 괜찮은 수준이었습니다. 점유율을 잡아나갔고, 찬스들을 만들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다만 결정적인 찬스들은 오히려 아스톤 빌라쪽에서 만들어졌습니다. 17분 쇼를 뚫어낸 매티 캐시가 왼쪽에 올라오던 맷 타겟을 향한 크로스를 연결지었으나 타겟이 이를 골대 위쪽으로 날려버리며 득점으로 연결짓지는 못했습니다. 

 24분에는 해리 매과이어가 다비드 데헤아를 향해 애매한 패스를 내주며 하마터면 수비 실수로 상대에게 득점을 내줄뻔한 상황이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흔들리던 와중, 루크 쇼가 갑작스럽게 부상을 입고 주저앉아 더이상 경기를 뛸 수 없게 되는 악재까지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솔샤르 감독은 전반 34분만에 쇼 대신 달로트를 투입하며 교체 카드 한 장을 소진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전반적인 주도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잡는 모습이었으나 결정적인 득점 기회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린우드를 비롯한 다양한 선수들이 많은 양의 슈팅을 가져가기는 했으나 대부분 상대 수비 블로킹에 막히거나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가장 아까웠던 기회는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상황이었는데, 페르난데스의 코너킥이 바란을 스쳐 포그바의 머리로 연결되었지만 공이 골대를 살짝 빗겨나가며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전반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슈팅 15개를 가져갔지만 유효슈팅은 2회에 그쳤고, 빅 찬스 창출은 0회였습니다. 이른 실점은 다행히 면했지만 주중 카라바오컵 웨스트햄전의 재림과 같은 경기력이었습니다. 여기다 루크 쇼까지 부상으로 잃었으니, 상황이 매우 좋지 못했습니다.

 후반 초반 경기력은 더욱 좋지 못했습니다. 전반 다소 내려앉아 플레이하던 빌라는 후반이 되자 더욱 활동량을 늘리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을 압박하기 시작했고, 이 전략이 잘 먹혀들었습니다.

 51분 올리 왓킨스와 대니 잉스가 박스 안에서 좋은 찬스를 맞이했으나 오프사이드로 판정되었는데, 잉스를 막는 과정에서 매과이어가 아킬레스건 쪽을 스터드로 밟히는 장면이 보여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로 인해 매과이어마저 통증을 안고 주저앉는 좋지 않은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계속해서 경기를 뛰기는 했으나 잔실수들이 점차 더 보여지기 시작했고, 결국 후반 67분 도저히 안 되겠다 싶었는지 매과이어 대신 빅토르 린델뢰프가 투입되며 솔샤르 감독은 계획에 없던 교체 카드를 두 장씩이나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서로가 슈팅을 주고받기는 했으나 전반만큼 결정적인 장면들이 만들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벤치에서는 후반 82분 마지막 교체카드이자 첫 번째 승부수로 경기 내내 잠잠하던 스콧 맥토미니 대신 돌아온 에딘손 카바니를 투입하며 한 방을 노렸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한 방을 허용한 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습니다. 

 올 시즌 세트피스 상황에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고 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지만 후반 88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코트니 하우스가 에딘손 카바니를 뚫어내고 더글라스 루이스의 킥을 정확히 머리로 방향만 돌리는 수준급의 헤딩으로 연결지으며 득점을 완성시켰습니다. 늦은 시간에 허용한 치명적인 선제골이었습니다.

 사실 솔샤르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통적으로 이상하리만치 선제골을 빨리 먹혀야 본격적으로 경기력이 올라오는 편이었는데, 이번만큼은 선제 실점이 너무 늦어서 도저히 답이 없다고 생각될 때 쯤, 절호의 찬스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후반 90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가 불과 2분여 전 득점을 올렸던 코트니 하우스의 팔에 정확히 맞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널티킥 찬스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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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페널티킥을 안 줄 수가 없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페널티킥을 얻었을 때 키커가 누가 될 것인가가 모두의 관심사였는데, 키커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브루노 페르난데스였습니다. 페널티킥을 웬만해선 놓치지 않는 페르난데스이기에 동점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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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널티킥을 놓친 브루노 페르난데스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 킥을 허공으로 날려버리며 절호의 찬스가 허무하게 날아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특히 페르난데스가 페널티킥으로 유효 슈팅조차 만들지 못한 경우는 이번이 자신의 프로 커리어 통산 최초라고 합니다.

 결국 이 절호의 기회가 무산되며 경기는 0-1 패배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라운드 페널티킥 덕분에 웃었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면, 오늘은 페널티킥으로 인해 고개를 떨궈야 했습니다.

 주전 선수들이 나섰지만, 주중 웨스트햄전에 버금가는, 그 이상의 졸전이었습니다.
 수치상으로는 아주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슈팅 28개를 쏟아냈고, 찬스메이킹 21회, xG값은 2.15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유효슈팅은 단 4개에 그쳤으며, 주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오늘 경기서 유효슈팅을 단 한개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고립된 모습이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찬스메이킹 10회라는 경이로운 스탯을 기록하며 팀을 도왔지만 경기 막판 페널티킥을 실축하는 보기 드문 장면을 만들며 고개를 떨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로 인해 주중 카라바오 컵 웨스트햄전과 합산해 홈에서 두 경기동안 슈팅 55개를 가져가면서 단 한골도 만들지 못했다는 불명예스러운 기록도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의 좋지 못한 흐름이 만들어졌습니다. 영보이즈전 패배 이후는 데헤아, 호날두 등의 활약에 힘입어 리그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패배를 만회했지만 웨스트햄전 패배 이후 펼쳐진 오늘 경기에서는 오히려 주중 패배 당시와 비슷한 졸전으로 팀이 연패 수렁에 빠지는 좋지 못한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루크 쇼와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빠지게 된 점도 치명적입니다. 부상 정도를 알 수는 없으나 벤치 쪽에서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른 대응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매과이어의 경우 지난 시즌 막판에도 아스톤 빌라전에서 앤워 엘가지의 경합에 의해 부상을 입은 후 비야레알과의 UEL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었는데, 자칫하면 이번에도 비야레알전에 나설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쇼의 초반 경기력이 썩 좋지는 않았지만, 부상 이후 팀이 오른쪽 빌드업을 주 공격 루트로 삼은 것이 오늘의 전술적 패착이 아닌가 지적해봅니다. 주로 쇼 - 포그바/래시포드/페르난데스 등을 필두로 한 왼쪽에 치우친 빌드업 스타일을 갖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지만, 오늘 쇼의 교체 이후부터는 완비사카 - 맥토미니 - 그린우드 쪽으로 이루어지는 오른쪽 빌드업이 대부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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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측에 많이 치우친 오늘의 히트맵

 당연하게도 완비사카, 맥토미니는 모두 빌드업에 능하지 않은 선수인데, 그 중 특히 완비사카는 꽤나 고군분투했으나 결과적으로는 공격 전개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그린우드는 우측에서 볼을 받아도 자신이 한 방으로 해결지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던 것인지 동료보다는 골문을 바라보며 슈팅을 가져가기에 급급했고, 따라서 우측면 공격이 전반적으로 심히 영양가가 떨어지는 결과로 나타나고 말았습니다. 오히려 오늘 경기와 같은 상황에서는 상대가 측면 공간을 많이 내준 상황에서 이를 기회 창출로 이끌 수 있는 제이든 산초가 더욱 적합했을 테지만 뜻하지 않게 교체 카드를 두 장이나 써버린 뒤였던지라 경기 막판에는 기회 창출에 능한 산초가 아닌 한 방을 가지고 있는 카바니가 부름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강한 팀이라도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는 경기는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잘 풀리지 않는 경기가 너무 잦다는 것이 솔샤르호의 고질적인 문제점입니다. 
 뉴캐슬전 4-1 완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며 ‘상대적 약체를 만났을 때 이제는 충분히 완승을 거둘 수 있는 팀이 되었구나’라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졌지만 정작 최근 4경기서 강팀은 하나도 만나지 않았음에도 상대적 약체들에게 1승 3패를 기록하는 모습이 나타나며 그 생각도 싹 다 사라져버렸습니다.

 최소한 10월 2일 7R 에버튼전까지는 리그 경기에서 승점을 최대한 쌓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드렸습니다. 특히 오늘은 첼시와 맨시티가 각각 서로를 상대하며 최소 둘 중 한 팀은 승점을 잃는것이 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비슷하게 상위권 경쟁을 펼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서는 더더욱 승점을 쌓아야 했습니다.

 결국 2019-20, 2020-21시즌의 반복입니다. 잘 나가다가 승점을 쌓아햐 할 때 이상하게 졸전을 펼치며 승점을 놓치고, 다시 또 잘 하는가 싶다가 엉뚱한 곳에서 승점을 놓치는 흐름의 반복입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일관성있게 일관성 없다 (Consistently Inconsistent)”라는 희대의 표현이 이번 시즌에도 계속되는 모양새입니다.

 이후 12월이 될 때까지 ‘비야레알(H) - 에버튼(H) - 레스터 시티(A) - 아탈란타(H) - 리버풀(H) - 토트넘(A) - 아탈란타(A) - 맨시티(H) - 왓포드(A) - 비야레알(A) - 첼시(A) - 아스날(H)’ 이라는, 숨이 턱턱 막히는 지옥의 일정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나마 리그 12R 왓포드전에서 숨을 돌릴만 하지만, 일관성있게 일관성없는 솔샤르호의 특성 상 그 경기에서 승점을 잃을 확률도 꽤나 높다고 여겨집니다. 
 이래서 시즌 초반 나름 순탄한 일정 속에서 최대한 승리를 쌓아야 한다고 계속해서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오늘 놓친 승점 3점이 시즌 말미에 분명 더욱 큰 타격으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현 입지는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할 것입니다. 비로소 ‘윈 나우’에 집중하고자 구단이 산초, 바란, 호날두라는 거물급 영입을 세 건이나 선물해주었고, 재계약을 제안하며 구단의 미래를 맡기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저 지옥의 일정이 솔샤르 감독의 입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까다로운 팀들을 상대로 의미있는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입지는 지금보다 더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당장 다음 주중에 열리는 비야레알과의 리벤지 매치에서조차 승리를 따내지 못한다면 정말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단은 솔샤르 감독의 입지가 불안하다고 여겨질 때마다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하며 감독을 수렁에서 건져낸 바 있습니다. 솔샤르 감독은 분명 선수단을 잘 규합하고, 훌륭한 맨 매니지먼트 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무엇보다 승리와 트로피를 갈망하는 팀입니다. 오늘과 같은 경기력과 성적이라면 제아무리 선수단을 꽉 잡고있는 구단 레전드 올레 군나르 솔샤르라도 구단 수뇌부가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부디 결말이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상황이 점점 힘들어져가지만, 역경을 헤쳐나가며 한 단계 더 성장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기대해봅니다.


* 글: dcinside 제임스 가너 마이너 갤러리 ‘밍구리뉴’

 

• 오늘 볼만한 축구경기 일정 -> ‘제임스 가너 마이너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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