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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선생님 상담후기모바일에서 작성

당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17 00:07:09
조회 943 추천 11 댓글 3




청록선생님께 작년 카톡상담 1번 (이때는 저의 개인사정으로 상담짧게) 최근 전화상담1번 받았습니다 이번에 올해 신수 여쭈었는데...

마치 나무에 가지를 치듯이 잘라낼 부분은 좀 다듬어주고 보완할 부분은 콕 찝어서 더해주는 풀이를 해주셨습니다 제 경우를 예를 들자면 45세부터 약 10년간 남편을 극할것으로 본다 남편쪽에서 나의 재백궁을 친다 이런식으로 질문 하나하나 모두 상세하게 추단해주셨습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제 모습 소름돋게 파악하십니다.. 그렇기에 저도 모두 오픈하고 바른대로 다 말씀 드렸습니다 뭘 숨길려고 하지도 않았는데 들킨 기분입니다 그런데 그게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15년 넘은 저의 제일 친한친구보다도 저에 대해 더 잘 압니다...

신년운 월운 일진까지도 마치 수학 계산하듯이 답이 나오십니다...

자미두수만 하신게 아니라 사주명리 기문둔갑 등 연구 많이 하신것같고 청록선생님께서 수십년간의 활동하셨던 경력 노하우가 차곡차곡 얹어져서 이렇게 상세한 풀이가 가능한것같습니다 그동안 저는 비교적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고 역학쪽에 관심이 원체 많았기때문에 이곳저곳 돈도 많이 쓰기도했고 먼곳까지 마다하지 않고 시간써가며 인생의 행로를 함께 잡아줄 나침반과 같은 분을 찾아다녔습니다..

많이 돌아다녀보신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10만원 20만원 내고 3만원어치 풀이 받는다거나 (단순히 해석이 맘에 안들어서가 아님) 상담퀄리티를 떠나서 상담받을때 술사님의 과감한 어감 말투뉘앙스 괜시리 기분이 나쁜 경험...

솔직히 저는 이번 청록 선생님을 마지막으로 새 선생님 찾아다니는 철새짓 안할려고 합니다.. 귀한 나침반이 제 옆에 있으니 이제 저도 인생 제대로 살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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