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짱깨 많음

노형오거리 이마트 근처 참깨새끼들 진짜 뒤지게많음 씨발새끼들 괴물쥐말마따나 핵맞아서 죽여버려야됨

그런데 예전보다 덜하긴 함. 15~17년도에 진짜 짱깨는 전성기 찍었는데 요즘은 무슨 이유로인지 예전만큼 안 오는 편. 그래도 많긴 많음

2. 인프라 좀 구림

일단 있을거 다있긴함. 생활에 크게 지장 없는 수준임. 이마트 롯데마트 그런거는 기본적으로 있고 도서관도 근처에 있고 우체국도 큰거하나 작은거하나 있음. 피방은 주변에 널린게 피방이고 내가 육지 버스를 안 타고 다녀봐서 모르겠는데, 시내 다니는 버스면 10분에 한번씩마다 옴 평균적으로

테마파크 지하철 명문대 없음. 좆구린동네 수준 ㅇㅇ; 그래도 시청 가면 놀러갈데 많음

또 이마트24 작년에 서울에서 처음보고 충격먹음 ㅋㅋ 미니스톱도 있다는 거 알고 충격먹었음 여기서는 지에스 씨유 세븐밖에 안보이는데

제주도 전학오는 급식들은 공부 잘하는거 아니면 웬만하면 오지 마셈. 고시원 없어서 재수하려면 눈치 심하게 보임

3. 사투리

40대 이상부터는 좀 섞여나오는데 문맥상 해석하면 큰 지장없고 뭔뜻이냐고 물어보면 알려주니까 걱정 ㄴㄴ. 근데 노인들이랑은 대화 절대로 안됨 특히 한림, 애월 같은 시골 쪽이면 진심 저얼대 안됨 제주도 사람도 대화하기 힘들 정도. 패마농지(파김치)가 뭔 단어인지 제주도 살면서 처음 들어봤다.

4. 근처 학교

초등학교는 촌동네 아니면 널린 게 초등학교고

중학교는 버스타면 된다.

그런데 제주도사람들은 신기한 게 비평준화라서 인문계 고등학교 못 가면 사람 취급 안해준다?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은근히 무시받는 그런게 큼. 공부 못해서 갔다거나 그런 인식이 있기 때문. 실제로 거의 그렇기도 하고

제주도 시내에는 본인이 남자라 남자 기준으로 서술하자면(제주도 학교는 중학교부터 사람 없어서 반 못 짜는 촌동네 아니면 남녀합반 안함. 고등학교는 일반고가 아예 안함.) 남고인 제주제일고등학교, 남녀공학인 남녕고등학교 요렇게 두 군데 있고 저기 봉개동에 대기고, 화북에 오현고, 용담에 사대부고 있음. (용담이 시청근처)

얘네 다 대학 진학률은 비슷비슷하니까 가까운 데 가면 됨. 근데 현재 남녕고 재학생으로써 남녕고랑 일고 중에는 일고 추천함. 남녕고는 천마반이라고 심화반 특별대우가 좀 있는편임

제주도는 고등학교에 가면 60퍼센트는 대학 갈 얘들이라서 학교폭력이나 싸움 관련 문제에 휘말려들지 않으려는 경향이 크며 이 때문에 반에서 웬만한 개병신새끼 아니면 따 당할 일은 없으므로 육지에 살고 있는 찐따가 있다면 전학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또 모든 남고는 학교 축구대회 때문에 '백호기' 라는 애미뒤진 개씨발것을 하며 똥군기 잡기로 굉장히 유명하다는 점 알아두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