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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창작] 스테이크앱에서 작성

넝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31 01: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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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부잣집에서 토시아키라는 소년이 태어났다.
토시아키는 실장석을 애호하였다. 그가 5살에 처음 실장석을 만났을때부터 실장석들은 귀엽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그래서 초등학교에 입학할때쯤 실장석을 기르기 시작했다.

토시아키는 이 실장석에게 미도리란 이름을 주고 나무 상자 안에 넣어 길렀다.  밥은 그 당시 사람들이 실장석에게 주던 것처럼 그냥 먹다 남은 음식물 찌꺼기들을 주었다. 그러다가 그 소년은 이 작고 귀여운 실장석들이 음식물쓰레기만 먹는것이 안타깝다고 느끼고는 보다 좋은 음식을 주고 싶어하였다.

그래서  선반 위에 놓여 있던 콘페이토 병에서 콘페이토를 몇개 꺼내어 주었다. 그리고 미도리가 이를 먹자 눈물까지 흘리며 기뻐하였다. 그 반응을 본 토시아키는 이렇게 말했다.
"이건 콘페이토라는 거야. 언제든지 먹고싶을때 이야기하렴. 그러면 내가 갖다 줄께."
그러자 미도리가 말했다.
"닌겐상 고마운 테치. 이 은혜를 잊지 않겠는 테치"

그 다음 날은 토시아키의 집에서 스테이크가 구워졌다. 그리고 토시아키는 미도리의 것도 달라고 부탁하고 미도리에게 주었다. 토시아키의 부모님은 저 한심한 생명체에게 비싼 스테이크를 주는것이 이해되지는 않았지만
토시아키가 외동이라는 것과 실장석을 기르는것이 사회성 발달 등에도 도움을 줄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순순히 주었다.
그러자 토시아키는 미도리에게 달려가 스테이크를 주었다.

미도리가 말했다. "우마우마한 냄새가 나는 테치. 이걸 와타시가 먹어도 괜찮은 테치?" 그러자 토시아키는 "그럼. 당연하지"라고 말하고 먹으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미도리가 이걸 처음 먹자 너무 맛있어서 눈물을 흘리며 빵콘까지 하였다. 토시아키는 이 반응이 너무너무 좋았다.
그렇게 어느날은 스시 한 날은 스테이크 또 다른날은 돈까스
어떤 날은 치킨 가라아케까지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미도리의 입맛은 나날히 올라가자 어느새 몸집도 함께 커져 성체실장이 되어버린 미도리의 반응은 시큰둥해졌다.
"이 음식의 맛은 그럭저럭인 데스. 조금 더 우마우마한 음식은 없는데스?"
그러자 토시아키는 미도리를 공원에 버리고 다른 들실장을 데려왔다. 그 살장석에게도 온갖 맛난 음식을 제공하며 그 반응을 살폈다. 그렇게 1년이 또 지나자 지난 미도리와 같은 반응을 보이게 되었고 같은 일을 반복하였다.
그러다 그가 중학교로 입학하게 될 무렵에 그는 이런 행동을 그만두었고 어른이 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한편 그 버려진 실장석들은 공원에서 떠돌아다니며 자신의 전 주인이 주었던 음식들과 대접에 대해 자랑하며 오마에들과는 차원이 다른 세레브한 실장석이 바로 자신이라는 말도 안돼는 헛소리를 늘어놓았다.

그걸 들은 들실장석들은 분노에 차 독라 노예로 만들어 운치굴에 가두었지만 내심 부러워 자신의 자실장들에게 이러한 이야기들을 해주었다.

그렇게 그 소문은 일본 전국에 퍼지게 되었고 바다 건너 한국에도 퍼지게 되었으며 그중 그 우마우마한 음식들중 앞부분인 스시 콘페이토 스테이크들이 그들의 뇌에 남게 되었다.





100년 후 들실장석들의 후예들은
스테이크가 뭔지도 모른채 길가며 만나는 인간들에게 그것들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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