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로 2년차 맞은놈이다

회사에서 할거없어서 하루종일 디시보다가 우연히 보고 와서 글씀

요즘도 하는건 업무시간 내내 진실의방 마주하는중

간사이에서 문돌이 4년 대학 다니고 작년에 SE로 입사했고

회사규모는 어느정도 대기업임

암튼 1년정도 지낸 후기나 좀 풀어봄

1. 재택근무

보통 1년차까지는 재택근무 안시킬려고 함

당연한 이유지만 상사 입장에서 보면 당연히 저새끼 개꿀빨면서 놀겠지 라고 생각하겠지?

그치만 머 회사마다 다르고 부서마다 다르고.. 우리 회사도 재택 안하는 부서는 가끔 출근하면 풀로 출사 하고있음

하지만 내회사는 개병신이라 6개월부터 1년될때까지 풀로 재택했음

직속 상사가 재택이었기에 나만 가는 의미도 없고 BP 애들이나 출사시킴 ㅋㅋ

그래서 집에서 뭐했냐고?

그냥 방치하진 않고 연수 명목으로 잡다한거 함

상사가 시키는건 Java 코드 実装 연수였지만 문돌이가 할수있는게 뭐가있냐

GPT4 결제해서 대충 코드 만드어서 보고 때림

그러면 하루 업무 삼십분컷 하니까 나머지 7시간엔

메이플랜드 60캐릭 두개 만들고 안해본 콘솔 게임 없고 친구랑 디코로 카스하고

낮에 딸치고 잠자고 보냄

아무튼 이건 놀라고 만든 시스템임

2. 짬찌의 보너스

우리회사 기준으로 말하면

1년차에 두번 받았는데

1회차는 만엔인가..? 용돈 정도 들어왔고 그마저 재무팀 병신짓해서 전 사원중에 나만 두번 들어옴

담달에 전화오더니 내월급에서 1번치 털어감

2회차는 1달치 받았고 (신졸은 성과 측정이 안되서 그냥 일괄로 다 1개월분)

3회차때는 풀로 받아서 50만엔 안되게 나옴

3. IT회사는 걍 택갈이에 하청의 하청

잘은 모르지만 그냥 느낀 바인데

어느회사 가나 짬을 오질나게 때려서 하는일은 다 똑같은 느낌

지금은 짬찌가 아니라서 연수 끝나고 NTT DATA 본체에 팔려가서 일하는 중임

근데 출근하면 NTT DATA 애들 하나도 없고 (ㄹㅇ 1명도 없음) 후지츠나 아쿠토 이런 듣도보도 못한 애들이 자리잡고있음

얘기를 들어보니 NTT DATA 애들이 수주받고 후지츠한테 짬때리고

짬때린 임마들도 기술이 안되서 소스코드 발퀄로 짜다가 여기저기 회사들한테 SOS 친 상황인거임

온갖 회사 애들이 드글 드글 한데 업무 引継ぎ도 안되서 SOS 쳐놓고 더 질질끌리는중

으휴

4.그래서 IT 추천하냐고?

몰라 알아서해

개꿀빨고 노는게 적성에 맞으면 하던가

대학교때 스타바 4년 해서 맨날 기집애들이랑 히히덕 대면서 일하다가

냄새나는 아저씨 옆에서 일할려니까 ㅈ같아서 못해먹겠음

난 재미없어서 전직 알아보는중임

반박시 니말이 맞으니까 꺼져

질문은 받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