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동일본은 이번 다이아 감축 엄청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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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8

111(220.93) 2021.12.17 21:45:10

조회 559 추천 1 댓글 9

https://news.yahoo.co.jp/articles/ac4519f1a9409f6ba1f516209572e877540e6432

JR히가시니혼, JR니시니혼, JR도카이 혼슈 3사의 22년 3월 다이아 개정안이 오늘 발표됨.

그나마 가장 좋은 소식은 JR도카이 소요시간 단축 이슈인거같고.. (약 30편의 운행편의 운행시간이 6분 단축됨)

좋지 않은 소식은 대규모 감편을 피하지 못했다는거. 민영화이후 최대 수준의 감편이라네.

눈에 띄는건 히가시네 감편. 지사별 파일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연계성에 초점을 두고 중복되는 부분들을 잘라낼려고 노력했다는 흔적이 보임.

10시~16시는 얄짤없이 축소... 통근쾌속들도 쾌속이나 각역정차로 내려서 최대한 빽빽하게 태워 보낼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하야부사를 야마비코로 대체하는 편성도 보이고 참 이래저래 칼질 많이 하는듯.

보는 김에 다른 곳도 대충 훑어보기로는 JR도카이는 뭐... 신칸센말 멀쩡하면 되는 놈들이니.. 기존선 자체가 볼륨이 크지 않으니 홈라이너 축소정도..

오히려 코다마 신오사카행 막차시간이 뒤로 밀린다던가(기존 19:27->개정 후 19:57)하는 자잘한 개편안이 승객들한테 꽤 도움이 될듯.

JR니시니혼은 일단 가장 크게 눈에 띄는건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말 특급편을 대규모로 증편함. (선더버드는 주말에 무려 왕복 50편...이네 - 현행 38편)

각 선구 수요에 따라 열차 운행편수 조절하는건 똑같은데 케이한신쪽은 배차 균등화를 하는 모양. 히가시네하고 다르게 감편이 두드러지진 않네.

코노토리, 키노사키, 하시다테, 마이즈루, 쿠로시오가 전차지정석이 된다는 내용이 있네. - 원래 자유석 1량 있지 않았나..

신쾌속 A시트도 전석 지정석으로 운행하는 열차가 생기는 듯 하고. (1~4호 지정)

201계의 오사카토선 퇴출도 직접 언급된거보니 이번에 진짜 날리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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