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이큐 공식 안내 사이트

- 2017년 1월경 게이큐 쿠리하마역에서. 

지난 35년간 게이큐에 있었던 플랩식 행선기가 다음달이면 볼 수 없어질거라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습니다. 

일명 파타파타 행선기라고 불리우는 플랩식 행선기. 쇼와시대의 유물이라고 불리울수 있죠.

게이큐측 발표에 따르면 다음달 중순경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게이큐카와사키역에 있는 플랩식 행선기를 LED 행선기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플랩식 행선기를 교체하는 이유는 노후화로 인한 부품수급부족으로 인해 교체가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 시나가와역에 있는 게이큐 LED 행선기 

해당 소식에 철거하면 안되냐는 의견과 없어진다니 아쉽다라는 의견이 존재하지만,  노후화로 인한 부품수급 부족 문제라 어쩔수 없는 문제입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줘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출처 게이큐 

게이큐 측은 이러한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기념승차권이랑 플랩식 행선기 굿즈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기념승차권은 1월 14일 아침 10시부터 1월 20일까지 추첨권을 응모하여 2월 5일부터 발매를 한다고 합니다. 

게이큐 카와사키역에서 구매를 해야하며 2,500원에 (세금포함) 판매수량은 2000개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이외에 아크릴 키홀더와 같은건 2월 초순경 발매한다고 하니까 관심 있으신분은 그쯤 되서 확인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굿즈 금액 (세금포함) (첫번째 사진 기준 순서대로)

- 아크릴 키 홀더 : 601엔 

- 마그넷 : 501엔

- 자 : 501엔

또한 이걸로도 아쉬움을 달랠수 없는 사람을 위해 게이큐 측에서 철거 기념 특별 나이트 투어를 진행합니다.

2월 4일 막차가 지나간다음 진행되며 20명 정도 사전추첨제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 이상 길게 얘기 안하는 이유는 사전 모집기간이 20일로 이미 끝나가지고.. 패스 

저걸 17년때 처음 봤었는데 벌써 사라진다니까 아쉽긴 합니다만.. 노후화때문에 사라지는거라 어쩔수가 없긴 하네요. 

여담으로 한국은 수도권 전철 2호선이 마지막까지 남아있다가 안전문 설치할때쯤인 2009년~2010년경에 싹다 치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