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가 해준 원래 나레이션이 교수라는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종이의 집 주인공은 교수밖에 없음.

모든 걸 계획한 지능에다 아버지가 강도였는데 죽은 불우한 서사에 독으로 경감 엄마 죽이려고 하다가 관두는 불살 속성에 경찰 씹어먹는 뛰어난 무술실력과 위기시의 임기응변까지....

암만 봐도 교수가 주인공일 수밖에 없는 능력과 품격을 가지고 있다.

그럼 왜 개쩌는 교수 내버려놓고 도쿄라는 병신년이 나레이션을 맡게 됐는가?

답은 뻔함. 넷플릭스를 장악하고 있는 PC충 무능한 윗대가리 새끼들이 양념 친 거임.

"아니, 왜 남자가 주인공이고 더 큰 활약을 하죠? 여자는 활약할 수 없나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안 보셨나요? 돈을 위해서만 뭉친다는 주인공의 사상이 너무 끔찍한데요. 사랑, 인류애 뭐 그런 것도 낭낭하게 넣어주세요."

결국 나레이션은 도쿄라는 발암캐로 걍 오래 살아남으면서 시청자 빡치게 할 역할이었던 년이 맡게 된 거임.

그리고 나레이션에서 계속 사랑 사랑 인류애 이 지랄하면서 재미도 없는 농담인지 진심이지 모를 말하면서 훗! 하는 표정 짓는 것도 

걸크러쉬한 무언가 + 인류 평화 피스! 를 주문했기 때문에.

이거 말고는 이 개같이 무능하고 발정나서 빼액! 하는 거 밖에 할 줄 모르는 년이 주인공? 혹은 나레이션을 맡고 있다는 걸 납득할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