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부터 애들이 어떻게 그걸 숨겨! 이런 몸으로 만들다니! 너무해!! 하는 거 나만 몰입 안 됐음?

옛날에 보고 지금 2회차 재주행중인데 그 때도 그랬지만 지금도 여전히 이해 안 감 ㅋㅋ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이 부분에서만 꼭 몰입 깨짐...

일단 큐베 말이 100% 맞다 생각하는 게, 뭐 물어보지 않았으니 안 알려줬다는 거야 궤변이라 치더라도

생사를 건 싸움이 지속되는데 통각제어, 신체수복 가능하게 만들어준 게 대체 뭐가 문제냐 싶음

뭐 영혼이 소울젬화돼서 좀비나 다름없어지지 않았냐 하는 것도

큐베 말마따나 아니 시발 어차피 영혼에 대해서는 추상적으로밖에 모르고 애초 믿지도 않는 사람도 많은 게 인간이고

뭐 영혼이 몸에 있으나 소울젬에 있으나 그게 중요한가? 싶음 ㅋㅋ

유일한 단점이라면 마도카 트롤링 때처럼 소울젬이 멀리 떨어지면 의식이 끊기는 단점이 생긴다는 건데

애초 어지간해서는 잘 생길만한 일도 아니고, 딱 그거 하나의 패널티 있는 대신 육체 자체의 내구성이 극도로 올라가는 게 그렇게 충격적인 일인가??

막말로 당장 나를 저런 몸으로 해준다 하면 쌍수 들어 환영하겠다 ㅋㅋ

나중가서 뭐 마녀의 정체가 어쩌고 이런 부분은 오 시발 개쩌네 싶었는데

딱 저 6~7화 부분 소울젬의 정체나 애들 반응 부분에서만큼은 존나 이해 안 갔던 거 혹시 나만 그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