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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라이헨바흐 미스테리 07 - 마지막 밤 분기 2, 01

월광연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02 00:30:03
조회 199 추천 1 댓글 1
														


B. 책의 이상한 주름 선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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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교수의 시체 위에 있던 책은 비수에 꿰뚫린 채 교수의 명치에 박혀 있었는데, 그 책은 바로 오페라 스타 아가씨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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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하지만 그 비수에 관통당한 부분에 생긴 주름이 이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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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이상하다고? 무슨 뜻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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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한번 실험해보면 알 수 있을 겁니다. 비수가 책을 꿰뚫었다면, 그 꿰뚫린 부위의 페이지는 칼끝 방향으로 구겨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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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하지만 그 주름의 방향은 그것과는 반대 방향인 데다, 약간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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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그건 확실히 이상하네요.. 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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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주름의 이상한 방향은, 비수가 책을 뚫은 후 반대 방향을 향해 사선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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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앗! 범인이 비수를 뽑으려 했기 때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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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만약 그랬다면 범인은 비수를 뽑은 후 가져갔을 겁니다. 하지만 비수는 시체에 남아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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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렇다면 남을 가능성은 하나, 교수 자신이 반대 방향으로 비수를 움직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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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역시 강력한 근육이 비수를 밀어낸 거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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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인간의 근육으론 그런 걸 할 수 없다고 말했을 텐데요... 하지만 떨어질 때의 충격이라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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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떨어질 때의 충격? 그러니까... 그 이상한 방향은 비수가 시체의 명치에 꽂힌 후, 시체가 떨어지며 생겼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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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아닙니다. 만약 비수가 이미 교수의 명치에 꽂힌 상태였다면, 떨어지며 충격을 받으면 더욱 깊이 들어갈 뿐입니다. 비수의 대부분은 교수의 시체 속에 고정된 상황에서 그렇게 움직일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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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러니 교수가 떨어질 때는 아직 비수가 꽂혀 있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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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무슨 소리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겠어? 교수의 목에 남은 흔적으로 미루어보아 교수가 죽은 후 매달렸다고 하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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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건 다른 중요한 단서인, 교수 목에 걸린 램프 줄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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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우린 당시 교수에 목에 걸린 램프 줄의 다른 쪽이 교수의 팔 안쪽에 눌려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기억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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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기억하고 말고, 그게 뭘 뜻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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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건 교수가 떨어지기 전에 이상한 자세로 매달려 있었다는 것을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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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바로 교수의 몸 뒤로 묶은 양손이 '뚜껑' 역할을 한 겁니다. 그렇지 않다면 목에 걸린 줄이 끊어진 후, 어떻게 '뚜껑'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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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어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수수께끼가 갈수록 늘어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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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 반대입니다, 우리는 진실에 더 가까워지고 있지요. 끊어진 램프 줄의 다른 절반은 무대 위에서 늘어뜨려져 있었고, 단면부에는 혈흔이 남아있었습니다. 어째서 그런 곳에 혈흔이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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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범인이 교수님을 매달다가 부주의하게 묻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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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아니, 아닙니다. 만약 줄로 사람을 매달았다면, 목 근처의 줄만 닿았을 테니 단면부에 접촉했을 리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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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리고 범인의 손에 있던 피가 묻은 것이라면, 분명 범인은 줄에 있는 파열 흔적을 발견했을 겁니다. 그렇다면 시체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는 계획을 위해서라도 다른 줄로 바꿨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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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아이고 머리야... 전 모르겠네요,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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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팔 안쪽에 눌려있던 줄, 책에 생긴 이상한 방향의 주름, 그리고 줄의 절단면에 나타난 혈흔까지... 그 해답은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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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그만 뜸 들이고 누가 범인인지 어서 말 좀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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