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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라이헨바흐 미스테리 07 - 마지막 밤 분기 2, 02

월광연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1.02 0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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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범인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죽은 교수 본인이 범인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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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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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렇게 생각하면 다른 의문들이 해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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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우선, 교수의 명치에 꽂힌 비수는 그가 위에서 떨어지기 전에 꽂힌 게 아닙니다. 그가 떨어진 후에 꽂힌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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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교수는 먼저 비수로 책을 관통시킨 후, 책을 지지대로 삼아 비수를 무대 위에 올려놓은 겁니다. 그리고 추락하면서 비수를 자신의 명치에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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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하지만 추락할 때 비수 위에 수직으로 떨어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래서 비수는 약간 각도가 어긋난 상태로 꽂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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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경사진 각도로 책 바깥쪽을 향해 튀어나오며 그런 이상한 주름이 생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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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하지만 그 전에 줄의 절단면에는 인위적인 절단의 흔적이 없었으니, 자연적으로 끊어진 거라며? 교수에게 줄이 끊어지고 떨어질 거라는 보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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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렇습니다, 확실히 줄은 중력으로 인해 끊어졌습니다. 하지만 그건 교수가 사전에 제대로 준비하면 해결되는 부분일 뿐, 그 램프 끈은 아마 매달린 즉시 끊어졌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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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실제로 교수는 타인이 매달은 게 아니었죠. 그는 자기가 준비한 잘 끊어지는 끈을 목에 걸고, 양손을 등 뒤로 돌려 묶고는 램프 끈을 잡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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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렇게 자기가 매달린 것으로 위장한 겁니다. 이것으로 시체 목 분에 멍 자국이 없는 것이 증명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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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등 뒤에 묶인 양손 역시 교수 자신이 묶은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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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예, 별로 어려운 기술은 아닙니다. 거리의 부랑자들도 할 수 있는 거지요. 만약 자신의 양손 크기에 맞는 매듭을 준비했다면 더더욱 쉬울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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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그렇다면 교수의 몸에 난 그 많은 상처는 어떻게 해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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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시체를 조사해서 알아낸 사실을 떠올려보면, 교수의 전신이 피로 물들어 있긴 했지만 상처가 몸의 정면에 집중되어 있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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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정말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면 다른 부위에 상처가 하나도 없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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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게다가 상처 역시 심각하지 않았습니다. 교수는 자해해서 상처를 낸 후, 계획한 대로 움직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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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그럴 수가... 그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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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교수니까요. 사건의 진상은 이걸로 뚜렷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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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교수는 비수로 자신의 몸에 상처를 내서 싸움이 벌어졌던 것처럼 위장했습니다. 그 후 비수로 책을 꿰뚫어 바닥에 올려놓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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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리고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준비한 매듭을 자신의 목에 건 후, 양손을 등 뒤로 돌려 결박한 뒤에, 무대에 늘어뜨린 줄을 움켜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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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마지막으로 양손을 놓아 바닥에 떨어지고, 비수로 명치를 뚫으며 정성껏 준비한 '암살 사건'을 만든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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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 : 거짓말... 교수님께서 사실은... 자살하신 거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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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그 해석이라면 모든 의문이 해결되고, 자네 역시 증거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증명한 것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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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관 : 교수가 어째서 그런 짓을? 그토록 자신의 목숨까지 끊어가며 치밀하게 준비한 건... 대체 어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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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사실 저 역시 그 점이 이상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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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지금 상황에서 교수의 이런 계획으로 얻을 수 있는 결과는... 그저 무고한 사람에게 살인자의 누명을 씌우는 것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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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그 교수라면... '범죄계의 나폴레옹'인 그가 사회에 품은 악의는 결코 이 정도가 아닐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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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 어쩌면 뭔가 중요한 정보를 놓치고 있는 걸지도--


@A. 정전

@B. 학자의 연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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