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더링 스톰과 소설 다크 임페리움 사이의 내용을 다룬 단편. 코덱스 내용이랑 다크 임페리움 내용이 안 맞는 부분에 대한 보충 설명을 위해 쓴 느낌이 듬.

- 개더링 스톰에서 레드 커세어에게 빼앗겼던 마크라지의 영광호를 다시 싸워서 되찾아왔다는 언급이 나옴.

- 시카리우스가 워프에서 실종됐다가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한 언급도 있음. 실종된 동안 안에서 뭘 봤는지 몰라도 예전에 비해 상당히 신중해지고 경계심이 많아짐.

- 길리먼의 갑옷은 너무 부피가 큼. 책상 위의 서류를 집으려다가 핸드 오브 도미니온이 너무 커서 집으려던 서류 더미가 바닥에 떨어짐. 갑옷의 구조상 허리를 굽혀서 바닥에 손을 뻗을 수 없기 때문에 바닥의 물건을 집기 위해선 무릎을 꿇어야 함. 그리고 바닥에 손가락이 부딪치자 서류가 또 사방으로 흩어짐.

- 길리먼은 전 인류의 주인께서 날 창조하셨고 제국 최강의 군대를 이끌고 있는 데도 서류 하나 못 집는다고 투덜거림.

- 나중에 울쓰란에게 의지와 강한 영혼이 있다면 갑옷을 벗어도 아테임에 입은 영적인 데미지를 어느 정도 감내할 수 있을거라는 말을 들음. 다만 울쓰란은 이게 생명의 즉각적인 위협으로 귀결될지 자신도 알 수 없다고 말함.

- 그리고 그 말을 들은 길리먼은 충분히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완전 군장이 주는 스트레스>>>>>>>>아테임의 영적인 피해가 영혼에 미칠 위험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