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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일본의 금붕어 사육

Spitz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2.24 23:16:05
조회 38 추천 5 댓글 0
														

간편하게 키울 수 있는 애완 동물로서 지금도 인기가 높은 금붕어지만


그 조상들은 지금부터1600년 정도 아주 옛날에 중국에서 발견된 돌연변이의 붉은 붕어였다.


품종 개량을 거듭함에 거듭 지금처럼 다양한 금붕어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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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금붕어가 일본에 찾아온 시기에 대하여 이설이 많지만, 무로마치 시대라는 것이 유력하다.


금붕어가 서민까지 사랑 받는 애완 동물이 되는 것은에도 시대도 중기 이후로


이전엔 일부 부자만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동물였다.


에도 시대중기 이후, 양식 기술 발전으로 금붕어는 대량 양산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마을에는 금붕어를 판매하는 상점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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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년에 만들어진 유리제 금붕어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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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붕어의 대량양산으로 가격이 싸지던 시기


때마침 한권의 사육서까지 등장한다


그야말로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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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8년에 간행 된 금붕어 사육서 『金魚養玩草(きんぎょそだてぐさ)』


그 내용은 현대의 금붕어 가이드 북 못지 않게


좋은 금붕어 나쁜 금붕어의 분별 법,


남성과 여성의 구별,


새끼 낳게 방법,


먹이의 만드는 방법, 질병과 치료법 등.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당시의 베스트 셀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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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서는 금붕어를 기르게 되면 유리 또는 아크릴, 플라스틱 수조가 일반적이지만,


에도 시대 에는 나무나 도자기 또는 나전 칠기제가 일반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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