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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행거단 1호(?)가 카즈짱 다녀온 후기

아침밥(121.166) 2018.08.19 16:46:45
조회 13817 추천 654 댓글 153
														

엊그제 프듀에서 단장 얼굴 간만에 보니까 너무 반가웠나봐...

웃는 모습도 춤 추는 모습도 너무 예쁜데, 더 오래 만나고 싶었는데...ㅠㅠ

.

.

.

라고 생각하다 토요일이 되었고, 정신을 차려보니 인천공항에 와 있었던거야;

일전에 개념글에도 올라왔었던 치요짱 아버님 가게 카즈짱 가보기!

이거 외엔 정말 아무 생각도 안하고 무작정 비행기에 몸을 실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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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받았던(만들어 주신 단원님께 감사! 압도적 감사!) 치요짱을 모시고 달려간 후쿠오카.

생각보다 되게 가깝더라. 오래 걸려도 1시간 반이면 닿을 수 있는 거리!

그곳이 단장의 고향이고, 또 HKT/AKB 오타들의 고향(?) 같은 노미야가 있는 곳이라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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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단장도 휴가중이었던 차라서, 아마 같은 하늘을 보고 있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한 컷!

카즈짱 가는 길은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음.

가게 홈페이지에 안내되어 있는 루트는 지하철 텐진역 근처 텐진 솔라리아 스테이지 앞(天神ソラリアステージ前) 정류장에서 504, 505번을 타고 이시마루신마치(石丸新町) 정류장에서 내리는 거였는데, 정류장 찾기도 쉽고 해안가를 따라 나있는 도시고속도로를 지나가서, 해 지는 바닷가 풍경도 꽤 운치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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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짱 앞에서 치요짱(의 포카)와 한 컷!

영업시간은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11시 반(음료는 12시 반)까지.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라고 함.

아 근데 여기까지 오고 나니깐 막상 앞에서 떨리기 시작하는거임. 혼자라 좀 뻘쭘하기도 하고;;;

그래도 뭐 어쩌겠어 카즈짱 가는거 말곤 전혀 목적 없던 충동 여행이었으니 드르륵 시쯔레시마스 히토리난데스케도(실례합니다 한 명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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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짱 홈페이지를 본 행거들이라면 알겠지만, 매일 매일 메뉴판을 새로 써서 제공해주셔.

그날 그날 재료 상황에 따라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 매일같이 새 메뉴판을 만들어 주시는 정성부터 이미 감탄스럽더라;

단지 손글씨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하는 내 언어력을 탓해야 하는게 유일한 문제지만ㅠ

마침 카운터석이 딱 비어 있기도 했어서, 아버님과 가까운 자리에 앉아 식사할 수 있었음 귯~

일단 우롱차 +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메뉴(사시미노 모리아와세(모듬 회) & 코다이노 난반즈케(작은 생선 초절임)부터 주문!

하고서 주방을 보는데 역시나 한창 바빠 보이시는 손놀림의 치요짱과 너무나 닮은 아버님이 재료를 손질하고 계셨음...


행거들도 그거 알잖아 왜 도둑이 제발 저린다고..

오타 눈 앞에 무려 오시의 부모님이 눈 앞에 계시니까 혼자 내적 환호성 지르고 쌈바 카니발 난리가 나는데 그걸 표현을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ㅋㅋㅋ

그래도 처음 찾아간건데 그걸 적당히 좀 가려야 되기도 하니까 괜히 좌불안석 되는거;

요리가 나오고나서도 한참을 혼자 내적 싸움 해가면서 먹는 둥 마는 둥 하느라 말 한마디를 못 걸고 있었는데 그러다 어느 순간에 아버님이랑 눈이 딱 마주쳤거든?

그래 말 한마디라도 건네 보려면 지금이다 싶어서 요리 정말 맛있네요 감사합니다~ 따님이 아버님이랑 많이 닮았네요~ 하면서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는데,

아 나는 그땐 몰랐지. 거기서부터 시작된 이야기가 영업 마감시간까지 이어질 줄은...

식사 간단히 하고 감사 인사라도 드리고 나오자 생각했던게 나오고 보니까 1시 지나감;

이래서 현지 오타분들도 자주 찾는구나 싶더라. 정말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너무너무 배려심 깊으시고 사스가 단장님의 아버님이셨음...


생각보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듣고 또 나누기도 했지만(그래서 제대로 기억 나는게 많지 않지만ㅠㅠ), 치요짱 이야기를 할 때 누구보다 깊은 애정이 목소리에서부터 느껴지는 아버님은 치요리가 태어나기 전부터 이 가게를 해오셨다고 해. 벌써 27년째를 맞이한 카즈짱이라니 스고이 ㄷㄷ 이미 장인정신이 느껴짐;

때로는 무심한듯한 말투로, 때로는 쿨하게 치요짱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모습이 그야말로 진심 가득이라는 게 느껴지니까 그저 감동 압도적 감동!

아버님께 전해 들었던 이야기 중에 선명히 기억나는 것들 몇 가지만 적어볼게.


- 치요가 지금처럼 유쾌한, 분위기 메이커의 재능이 있는 걸 발견하게 된 건 무려 세 살 때라고 해. 치요가 큰 병에 걸려서 사실 반포기 상태까지 갔었다고. 그때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은 환자나 장애를 가진 환자들과 같은 병동(아마 중환자실?)에 있게 됐는데, 어느샌가 치요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다고. 자신도 큰 병을 앓으면서도 주변에 힘 내라고, 나를 보면서 힘내라고 용기를 주고 분위기를 만드는 모습에 아버님도 감탄하셨다고. 결국 치요도 자신의 아픔을 극복하고 이렇게 함께 하게 되었으니, 치요의 재능은 그 어린 나이때부터 타고난 게 아닐까.


- 치요는 역시 의지가 강한 아이. 노력파. 소학교(초등학교) 시절, 댄스 레슨을 받고 싶어 했던 치요였지만 다달이 들어가는 레슨비가 부담이었던 사정으로 결국 보내지 못했다고 함. 그때 치요리가 택한 방법은 레슨을 받는 다른 친구에게서 배우는 것이었고, 집 근처 공원에서 친구에게 춤을 배워가며 재능을 키워갔다고 해. 그러다 댄스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들어가서 좀 더 배움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그 시기와 맞물려 HKT 오디션도 보고, 결국 합격하게 된거지.


- 사실 치요는 프듀에 출연하기 전 고민이 많았다고 해. 노래나 댄스가 우수한 다른 연습생들과 비교되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면 어떨까 하는 걱정 때문에. 하지만 치요는 자신만의 장기인 언변, 분위기 메이커의 이미지를 살려가면, 치요다운 치요를 보여주면 되지 않겠나 하는 마음을 먹고 그렇게 나가게 되었다고.


참고로 아버님은 한국 음식 중에 게장을 정말 드셔보고 싶으시다고. 장사에 여념이 없으시다보니 한국은 고사하고 도쿄도 못 가셨다고ㅠㅠ 아 그리고 역시나 노미야 마스타님 답게 술도 좋아하심ㅋㅋㅋ 막걸리 이야기를 자주 꺼내셨는데, 담에 꼭 치요랑 같이 한국 오셔서 좋아하시는 것들 드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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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 자리한 카즈짱이라 그런지 HKT 맴버들이 꽤나 단골이라고 해. 빨간 줄로 표시해두신 오래된 인기 메뉴는 치요도 다른 맴버들도 좋아한다고.

테즈쿠리 함바그 진쟈 맛나더라ㅠㅠ 공기밥도 시켜서 한 끼 뚝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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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요의 올해 총선거 구호였던 "노력이여, 이제 보답하라".

자신의 구호처럼 처음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했고, 또 이렇게 행거단까지 발족(?)되지 않았나. 3차 경연까지 이어가지 못한 건 너무 아쉽지만, 분명 프듀에서도 배우고 얻은 것이 치요에게 있을 거라고 말씀하신 아버님.

되게 찡하게 와닿는 말씀이라 한창 감동 받고 있었는데 "아, 당신이 행거단 1호 방문자입니다." 라고 느닷없이 한마디를 더 던지시는 아버님ㅋㅋㅋㅋㅋㅋ

한국에 행거단은 몇 명이나 되는지, 지금 프듀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여러가지로 궁금한 것도 많으셨던 것 같더라. 앞으로 행거단 식구들이 많이들 다녀가서 여러 이야기들 들려주면 좋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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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에 걸린 HKT48 사인 포스터들과 맴버들, 치요의 사인판이 인상적. (쵸리스케도 있다!

주말이라 손님도 많고 그 바쁘신 와중에 하나하나 설명해 주시고 다른 맴버들도 짚어 주시면서 모두에게 애정을 표현하시는 아버님ㅠㅠ 이게 부모 마음인가봐...

정말 이것저것 배려해 주시고 하셨는데 주문 말곤 딱히 드릴 게 없어서, 후쿠오카 여정 내내 함께 했던 포토카드를 전해 드렸더니 정말 고마워 하시면서 사인판에 함께 걸어두셨음!!!(만들어 준 행거님 최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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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다른 메뉴들도 하나 둘 시키는 사이에 때마침 (HKT 타 맴버가 오시인ㅋㅋㅋ) 현지 더쿠님과도 만남! 어제에 이어 두번째 방문이시라고.

치요 더쿠보다 타덕이 더 많이 온다고 너스레를 떠시면서도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고 챙겨주시는 모습 너무 따수워 흑흑... 가족이란 그런건가바ㅠㅠ

현지 더쿠님도 그저 감사 압도적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시고ㅠㅠ 카즈짱 뭔가 오타들의 아지트 느낌 뿜뿜 나는 것 같고 그 느낌이 너무 좋더라...

그렇게 먹고 마시고 이야기 하는 사이 벌써 1시, 영업 종료시간까지 되버림;

원래 이러려던 게 아니었는데 어느새 자연스레 카즈짱에 녹아 들어가져 버리는 건, 바쁘신 와중에도 팬 챙기기를 아끼지 않으시는 그 마음이 너무 따수워서겠지...


아, 마지막으로 한국의 행거단 여러분에게 아버님으로부터 한 말씀.

"행거단 여러분, 앞으로도 치요리 그리고 카즈짱을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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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나와서 숙소에서 자기 전에 기억나는 내용 대강 정리하고 자리에 누운게 새벽 4시,

그리고 글을 쓰는 지금은 다시 한국이지만(그리고 회사지만ㅠㅠ 피곤하지 않아 아니 피곤하지만 그래도 좋아 아니 피곤한건 않좋아(?)

아 암튼간에 말 그대로 선물같은 하루였으니까ㅠㅠㅠㅠ 누가 뭐래도 그저 대깨쵸리 압도적 대깨쵸리임;

그러니까 행거단 친구들아 모두들 카즈짱 가즈아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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