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카롤이 오타쇼의 축하글에 왜 그런 반응을 보였는지 이해가 감.

팬들이 카롤 댓글 위주로만 퍼와서 몰랐었는데

저 분이 댓글 쓰심.

저 분은 오타쇼 엄마.

엄마가 나서서 두 아이를 보고 <내 사랑들>이라고 하심.

브국 최고 스타의 아들을 낳아 키우건 말건

신경쓰지 않는 대범함!ㅋㅋ

아마 저 댓글을 보고 카롤이 오마이ㄱㄱㄱㄱ갓

한 게 아닐까 싶음.

근데 신기한 게

저 집안 성도 단타스인가 봄.

엄마 성도 단타스고 누나 성도 단타스고

심지어 남동생 성도 단타스라

왜 오타쇼만 네토일까

멍청한 생각을 했었는데...ㅋ

알고 보니

네토란 말은 그냥 <손자>라는 말.

오타쇼 3세라는 개념인 듯.

그러니까

네2 아빠가 자기 이름 그대로 물려주면서 주니어라고 붙였듯이

만약 다비가 아빠 이름 물려받았으면

네2마르 네토가 되든지 <3세>라는 말을 따로 붙였을 거임.

근데 주니어 다음 세대는 뭐라고 하지?

따라서

오군은 알고 보면 단군이었나 봄.(오타쇼 네토 단타스)

한 마디로 저 집안은 단타스 집안.

카롤도 카롤리나 단타스.

ㅎㄷㄷ

운명인가요?

ㅋㅋㅋㅋ

암튼 그래서 팬들 중엔 저들이 친척이 아닌가 하던데

친척이었으면 사귀었을 리가 없었을 듯.

 이건 카롤 최고 절친 지자가 보낸 축하글에 달린 오타쇼의 하트 행진.

오군이라 오하튼가.ㅋㅋ

암튼 오군은 생파 담날 카롤이 올린 사진에 조아여도 누르고

친밀함 표시.

근데 여기까지.

그 이후엔 아무 연락도 없는 건지

별 다른 자료들이 안 나옴.

내가 전에 우스개 소리로

1편단심이니 카롤바라기니 했었는데

사실 쓰면서도 그리 신빙성이 있을 거 같진 않았음.

3년이란 공백이 있었으니 말이야.

게다가 전에는 그냥 평범한 청년, 학생 내지는 음악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잠깐이라도 그런 생각을 해봤던 거고..ㅋ

일단 올머슷 훼~러다이스~~~

에 가까운 집안 환경이고 보니

주변에 여자가 안 붙을 수가 없는 ㅠㅠ

ㅋㅋㅋㅋ

음악하는 친구들 외에

가끔 여자들하고 같이 찍은 사진이 있던데

거의 오군 한 사람에 여자 너댓명씩 붙어 있음

대놓고 오군 얼굴에 뽑호하는 사진도 종종 보이고.

이거 알고 보면

팻션계의 네2마르 아닌가?ㅋ

우연인지... 취향인진 몰라도

네이랑 비슷한 부분들이 보임. 

저렇게 몸통 가늘고 다리 가는 남자

오랜만에 봄.

네이 말고 저렇게 몸통 여리여리하고 종아리 가느다란 브라질 남자를 또 보다니...ㅋㅋ

얼굴도 작고.

(이 사진들에선 잘 안 나왔는데 종아리도 엄청 가늠)

카롤이 큼직하고 건강 체형이라 너무 세 보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바로 옆 남자처럼 듬직한 체형을 원했건만...ㅋㅋ

근데 저 남자는 오군 매형인듯. 가족사진에도 등장.

하여간 오군 누나도 엄마도 환영하는데

저 집안 가서 행쇼....

라고 빌고 싶지만

왜 이리 마음 한 구석이 갑갑한지...ㅋ

다비 키우면서 늙어죽으라 할 수도 없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