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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020 각 구단별 유망주 - 소프트뱅크

MON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5.31 16:02:59
조회 466 추천 4 댓글 5
														

역시나 19년 드래프티 제외. 아니 얘네는 안그래도 쓸 애들이 너무 많아서 19년까지 넣으면 노답이야


스기야마 카즈키 (杉山 一樹 / 투수 / 97.12.7 / 우투우타 / 18년 2위 / 스루가소고 - 미쓰비시중공히로시마)

원래 즉전감 릴리버로 기대 모으던 고졸 사회인인데, 작년에는 대부분 2군에서만 굴렀음. ERA 2.50 FIP 4.20으로 특출나진 않은 거 같긴 한데, 원체 구위가 좋은 평가를 받아서 그런가 이래저래 1군 전력으로 기대를 모으고는 있더라. 그리고 저 성적도 반도 같은 애들보다야 낫긴 하고. 작년 1군 데뷔를 하긴 했는데 좀 실망스러웠던 편. 현 시점에서 소뱅 유망주 랭킹 뽑으라고 하면 스기야마부터 나오는 거 같긴 한데, 지금 소뱅은 탑 유망주는 없는 대신 좋은 유망주가 많은 유형의 팜이라서 큰 의미는 없을 듯.


스나가와 리처드 (砂川 リチャード / 내야수 / 99.6.18 / 우투우타 / 17년 육성3위 / 오키나와쇼가쿠)

이름과 고향에서 알 수 있듯 주일미군과 일본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선수로, 공식프로필 189cm 112kg의 엄청난 떡대를 자랑함. 형도 미국 대학진학 후 6라운더로 지명받고 시애틀 산하 마이너팀에 있는데 걍 유전자 타고난 케이스. 엄청난 파워에도 불구하고 컨택이 노답으로 작년에는 2군 8경기 타율 .077 찍고 대부분을 3군에서 뛰었는데, 뭔가 깨달음을 얻었는지 대만 아시아 윈터리그에서 .299 3홈런 17타점을 기록했고, 세이부의 야마카와-모리랑 같이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더니 봄 캠프에서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지배하계약 맺고 평가 떡상함.


쿠키 류헤이 (九鬼 隆平 / 포수 / 98.9.5 / 우투우타 / 16년 3위 / 슈가쿠칸)

야쿠르트의 코가와 함께 16년에 손꼽히던 고졸 포수인데 코가랑 달리 대표팀에서도 4번 치던 공격형 포수. 대신 수비는 실수가 좀 많아서 포수 말고 야수로 어떠냐 이런 얘기도 나왔던 걸로. 프로에서는 계속 포수로 키우고 있는데 2군 타격 성적도 그럭저럭 나오고 작년에 1군 데뷔도 하긴 했음. 다만 주전포수 카이가 나이 차이도 몇 년 안 나는데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고, 심지어 작년에 타격도 크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줘서 기회 잡을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마스다 슈 (増田 珠 / 내야수 / 99.5.21 / 우투우타 / 17년 3위 / 요코하마)

원래는 고교 최고의 외야수로 꼽히던 5툴 플레이어였는데 소뱅에서 내야수로 키우겠다고 전향시켰음. 고교시절 하마스타에서만 8홈런을 치는 등 빠따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었고, 실제로 1년차 3군, 2년차 2군에서도 괜찮은 성적 내고 1군 맛도 보는 등 그럭저럭 잘 성장하는 듯 싶었으나... 작년에 시즌 끝나고 오른손에 6개월짜리 수술 받으면서 다 꼬임. 여담으로 학교는 요코하마이긴 한데 원래 고향은 나가사키라서 나름 로컬보이.


오가타 슈토 (尾形 崇斗 / 투수 / 99.5.15 / 우투좌타 / 17년 육성1위 / 가쿠호이시카와)

리처드랑 세트메뉴 느낌인데 얘도 리처드처럼 거의 3군에서만 구르다가 대만 아시아 윈터리그에서 맹활약했고(11.2이닝 0.77 23탈삼진) 올해 초에 지배하계약 맺었음. 대신 3군에서도 고생하던 리처드랑 달리 원래 3군에서는 꽤 잘 던지던 편이었고, 3군에 머무른 이유도 중간에 피로골절 당해서 오래 쉬어서. 육성이긴 해도 패스트볼 구위 좋은 평 받고 있었고, 소속팀이 소뱅이라 그렇지 3군 육성의 레벨이 아닌 듯함.


후루야 유토 (古谷 優人 / 투수 / 99.2.19 / 좌투좌타 / 16년 2위 / 코료)

일본 최초로 160을 던진 좌완. 스터프에 대한 기대치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 정도. 다만 제막이라는 게 문제인데, 작년에도 ERA는 2.52로 좋아보이지만 볼넷 때문에 FIP는 5를 넘겼음. 그래서 성공할 거란 느낌이 안 들긴 함.


타시로 츠바사 (田城 飛翔 / 외야수 / 99.3.19 / 우투좌타 / 16년 육성3위 / 하치노헤가쿠인코세이)

재작년까지는 3군에서 머물렀는데(2년간 2군 13경기) 작년에 갑자기 2군에서 3할 넘기면서 웨스턴 타율 2위, 최다안타 1위에 올랐음(OPS는 .742) 전형적인 운동능력 좋고 빠따 잘치는 외야수이긴 한데 아직까지 지배하계약도 못 맺고 있는 상태. 팀이 소뱅이라서...


와타나베 타케시 (渡辺 健史 / 투수 / 97.9.9 / 좌투좌타 / 15년 육성5위 / 이즈카)

타시로 투수 버전이라고 해야하나. 차이점은 타시로랑 달리 2군에서 잘한 기간이 1년이 아니라 2년이라는 거? 작년에 독립리그랑 교류전할 때 퍼펙트게임 기록했었음



신인자격 상실된 선수로는 쿠리하라 료야? 아 얘는 이미 1군이라고 봐야 하려나? 작년에 2군에서 OPS 0.9 찍은 포수인데 다만 포수로 계속 갈지 아니면 외야로 전향시킬지 모르겠다. 작년에 1군에서는 좌익수로 조금 더 나왔음. 투수 중에서는 시이노가 1군 불펜으로 자리 잡았다고 봐야할 거 같고.


코자와나 카사야는 1군에서 잘할 거 같지 않아서 생략, 한편 18년 드래프티 중에서 기대를 모았던 거포 유망주 노무라 다이쥬는 작년 성적이 좀 미묘해서 글쎄... 올해 성장 보여줘야 할 듯. 원래 어지간하면 얘들 다 쓰는 게 맞긴 한데 소뱅은 쓸 애들이 너무 많아서 쓰다가 지겹다. 걍 생략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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