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줄에 좀 극단적으로 "7키에는 병신이 많다" 이런 내용이 있길래 캡쳐는 안했는데 그런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음

자기가 본 사람의 경험에 따라 다른데 내가 주로 7키하는 사람들을 보니 병신들이 많았다는 사람이 있는 반면 7키하는데 실력있고 사회성 좋은 사람도 많이 있음

그리고 7키는 틀딱이 많이 한다는 내용을 봤는데 이건 예나 지금이나 다 비슷한듯

마치 70년생이 80년생보고 "요즘 애새끼들은 싸가지가 없네" 이러면 80년생이 90년생한테도 똑같이 느끼고, 그 아랫세대들도 쭉 똑같이 느끼듯이 오죽하면 그런말이 고대유럽에서부터 철학자들 사이에서도 나왔겠음

나도 9살에 7키로 처음 입문했는데 그때도 7키보단 5키 입문하는 뉴비 형누나들이 많았음

그때도 사람들이 7키는 틀, 정신병자나 하는거라고 하긴 함 아니면 7키 할거면 피아노를 배우지 뭐하러 하냐면서 차라리 5키로 게임한다는 사람도 많았고

근데 난 4키와 7키는 같은 매니아 종목이긴한데 서로 다른 게임이라고 생각함

육상을 예로들면 100m 달리기, 200m달리기도 기초체력 훈련 같은건 비슷비슷하지만 어떤 근육을 더 유리하게 쓰고 훈련하는 방향은 서로 다 다르잖음

4키를 100m 달리기로 치환하면 짧은 시간안에 최소시간으로 주파하는게 목적일거고 7키 200m도 기록단축이 목적인건 마찬가지지만 긴만큼 체력에 치중할거고 목적이나 요구성은 각자 다 다른 것 같음

뭐 나도 그렇고 어차피 글쓴이도 제목에서 '개인적'으로 쓴 글이니 각자 주관이 들어간 내용이라 나도 저사람한테 굳이 뭐라 할 필요성은 안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