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오브헤븐에도 등장하는 성전기사단

그들은 영화에서 묘사되는것과 달리 개념없는

광신도 집단만은 아니었으며 무슬림 순례자들을 보호해주기도 하였다.

이들도 사람인지라 먹고 살아야 했기에

은행업을 시작했는데

입회자들의 재산을 맡아주거나(나중에 연금으로 줌)

순례자들의 재산을 맡아주거나(당시 순례는 죽을지도 모르는 행위였음)

십자군 전비를 보관해주는 등 은행업을 했으며

그게 잘되서 왕가에 돈을 빌려주기도함

프랑스는 성전 기사단 은행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는데

프랑스의 필리프4세가

돈이 쪼달리자 프랑스에 상당한 채권을 가지고 있었던

성전기사단을 털어먹을 계획을 세웠다

프랑스의 성전 기사단원들을 전부 체포하여

악마 숭배자라는 누명을 씌운후 전부 화형시켰다

당시 교황은 이들의 결백함을 알고 있었으나 

바지 교황이라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전설에 따르면 , 성전 기사단장인 자크 드 몰레가 화형당하면서

" 만일 성전기사단이 결백하다면, 교황은 40일 이내에 왕은 1년 이내에 주님 면전으로 끌려나와 자기 앞에서 죄를 고백하게 될것이다!" 라는

말을 남겼으며 "너와 네 자손들은 13대에 걸쳐 저주받으리라!" 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후, 교황은 정확히 33일 만에 죽었고 필리프4세는 8개월 쯤에 사냥갔다가 멧돼지의 공격을 받아 사망한다.

또한 필리프 4세의 세 아들은 전부 요절하여 방계로 왕위가 넘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