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티 타계하고 볼3만 기다리던 와중에 ㄹㅇ 청천벽력이었는데

솔직히 루비 제작에 있어서 몬티가 어느정도 지분인지 알고있던 본인은 그대로 제작 중단 될 걸 예상했었음

근데 그대로 제작한다 그러고 렌 성우도 몬티 형이 맡아서 한다길래 살짝 감동이었는데
결과물이 시발 액션이고 모션이고 다 조져놨네?
그래서 볼3 끝나고서 다시 제작진이 우리만으론 역부족이었다고 죄송하다며 다시 셔터 내릴 걸 생각했었음ㅋㅋㅋ
근데 볼4 트레일러 나오고 뭔가 계속해서 나오길래 거머리처럼 붙어서 보기는 봤는데

점점 스토리에 각본에 주연들 캐릭터성에 그냥 본작의 작품성까지 다 조져놓을 줄은 몰랐음

시발 결국엔 볼7 까지 와서는 모델링만 봐도 역겨움이 솟아나는 수준이라서 보지도 않게됐다

난 그래도 내가 이 작품이 계속해서 나오는 한 먼저 손절할 일은 없을거라 생각했음
근데 지금 유입된 뉴비가 볼1 보고 바로 볼7 보면 같은 작품인지 모를 지경이라 그냥 나도 다른 작품이라 생각하기로 함

내 팬심은 아직도 멸망해 무너져버린 비콘에 묻혀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