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존 구역은 지역 사회가 특정 단계나 형태로 조심스럽게 동결된 세계 또는 거주구로, 그 사회에 가장 익숙하고 더 이상의 변화를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 나머지 테라젠 사회가 자기 중심으로 움직이는 동안 그곳에 가서 사는 곳이다. 이 세계의 많은 주민들은 사실상 윌로소프(Willowsoph)와 정반대로, 시대의 변화에 적응하기를 거부한다.

일부 사회 보존 구역은 주민들이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물리적 세계이지만, 의도적으로 변화를 피하기 위해 사회가 밈적으로 통제된 곳이다. 외부에서 보면 끔찍하게 통제된 독재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 안에 있는 이들, 그곳에 머물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편안한 환경이다. 그 외에 NoTee 또는 CycleT 가상 세계가 같은 방식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주민의 사회가 가장 큰 업적을 이뤘다고 생각하는 지점에서 동결하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보존 구역은 전반적인 사회 형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의 영향을 의도적으로 차단한다.

https://www.orionsarm.com/eg-article/4786c71ad2d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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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로소프(Willowsoph): 수명을 길게 연장하고, 수명 내내 정신적으로 아동 시절과 같은 정신 가소성을 유지하도록 만든 클래드.

NoTee 또는 Zerotee: 존재를 진정으로 보존하려면 시간의 흐름에도 변화하지 않아야 한다는 믿음에 기반해, 자신의 업로드나 카피를 가상 현실 속에서 시간의 흐름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로 같은 생각을 무한반복하며 지내게 만든 것. 바이온트도 바이오스태시스를 응용해서 노티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노티가 된 존재는 외부 세계와 어떤 식으로든 의사소통 할 수 없다. 보통 사랑이나 내적 자아 성찰, 종교적 기도 같은 이상적인 자기 심리 상태를 무한반복한다. 범가상성이나 다이아몬드 네트워크에서도 자기 내면으로 침잠하다가 노티 상태가 되는 일이 잦은 듯하다.

CycleT 는 뭔지 몰겠음? 다만 문맥적으로 볼때 일정 시간 간격을 무한반복하게 한 것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