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며칠전에도 갤에 종현이를 그리워하는 글을 썼었어


그때만해도 종현이 생각하면 기분이 좋았다가도 무척 슬퍼서 조금 힘들었어


그런데 어제 일기에 종현이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다 쓰고


종현이한테도 너를 앞으로 건강하게 기억하겠다고 약속했어


그리고 끝으로 들려주고 싶은 노래 가사까지 쓰고 나니 신기하게도 힘든 마음이 조금 진정되었어


그동안 속에서 담아놓고 하지 못한 말들을 해서 더 시원했나봐..!


내가 조금 늦게 종현이에게 빠졌는데 다른팬들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늦게 좋아한 만큼 종현이를 보고 아파하는 마음이 뒤늦게 더 크게 왔었던거 같아 물론 그때 당시도 아팠지만..


그래서 혹시라도 나처럼 조금 늦게 힘들어하는 팬이 있다면

아픔의 늪에 빠지지 말고 나오는 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써봤어


또한가지 좋았던 방법은 나는 요즘 밤에 잘 때 푸른밤을 정주행하고 있어


내가 불면증도 조금 있고 라디오를 즐겨듣는 편이 아닌데 종현이의 목소리를 계속 들으니까 편안해 지고 잠도 잘 와서 좋았어


비록 이곳이 타갤과는 다르게 조금 고요한 편이지만 그래도 꾸준히 보는 팬들도 많으니까 힘든 점이 있다면 털어놓고


같이 공유하고 싶은 재밌는 일은 공유도 하면 좋을거같아 :)


종현이 얘기를 재밌게 하다보면 좋아질 때도 많으니까!

우리 오랫동안 건강하게 종현이를 기억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