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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타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2.18 22: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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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 https://www.kulturradio.de/musik/cd_der_woche/Seong-Jin-Cho-Mozart.html
한국의 피아니스트 조성진은 2015년에 바르샤바에서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전 세계에서 최고의 젊은 연주자가 되었다. 새 음반에서 Wahl-Berliner (영어로 Berliner by choice래. 네이티브는 아닌데 베를린에 살게 된 쓰엉)는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D 마이너, 소나타 3번과 12번을 연주했다. 조성진은 베토벤의 음악이 천국에 다가가기 위해 애쓴다면, 모차르트의 음악은 천국에서 내려온 존재라고 말한다. 두 작곡가는 사고 방식에서 차이를 보인다. CD에서도 다름이 없다. 조성진은 훌륭한 솔로 퍼포먼스를 위해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20번에서 베토벤의 카덴차를 선택했고, 잘츠부르크 작곡가(모차르트를 지칭)의 음악은 갑자기 베토벤 소나타처럼 들리기 시작한다.
경쟁
조성진은 바르샤바에서의 2015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 이전에,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20번을 연주해 이미 3등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이 업적들은 그가 의지와는 다소 상반된 국제적 커리어를 쌓게 한 지평을 열어주었다. 조성진은, “저는 대회를 싫어했어요. 음악은 운동 경기같이 서로 비교하는 분야가 아니에요. TV나 스마트폰은 비교될 수 있지만, 음악가는 아니에요. 모두가 다른 개성이 있고 음악을 달리 해석하며, 그 해석은 비교 가능하지 않지만, 음악가들은 유럽에서 이러한 대회들에 참가하고 기회를 이용해야만 하는 현실이에요.” 라고 덧붙였다.
감정
조성진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모차르트의 감정선은 정말 복잡해요.”건반 위 손 끝에서 리스너들의 마음 속으로 감정이 들어가기까지, 마음에서 깊이 우러나오는 느낌을 가져오기는 오히려 ‘기술적인’ 피아노 연주보다 매우 특별한 도전이 될 것이다. 조성진은 현대 그랜드 피아노의 기술적 요령을 마스터했지만 지나치게 완벽한 소리의 위험도 염두한다. 그래서 소나타 3번의 론도를 가끔 거칠게 연주하기를 선호한다.
관계
소나타 F 메이저와 소나타 B 메이저, 콘체르토 D 마이너. 이 세 가지의 가까운 관계는 가장 훌륭한 ‘음의 일관성’으로 앨범을 이끌어간다. 야닉 네제 세겐이 이끄는 완벽한 유럽의 실내 관현악단도 이에 일조한다. 조성진은 바덴바덴에서 그가 이끄는 모차르트의 오페라를 경험한 후 다음과 같이 소망했다.“야닉 세제 네겐은 유럽의 실내 관현악단과 함께 모차르트의 ‘티토 황제의 자비’를 선보이고 있었고, 전 그 분의 오페라 지휘자로써의 능력이 너무 인상깊었어요. 야닉이 제 동료가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피아노 콘체르토도 오페라스럽기 때문에요. 연주자들은 콘체르토에서 거의 가수가 되거든요.”
천재성
조성진이 말하는 피아노 콘체르토 D 마이너는 ‘말 없는 아리아’의 느린 움직임 속에 있다. 이러한 지식, 거의 노래부르는 것같은 살아 숨쉬는 피아노 연주와 함께, 조성진은 최근의 것들 중 가장 아름다운 모차르트 연주를 해냈다. 하지만 조성진은 ‘뛰어난’ 재능이 있다고 불리기 원치 않는다. 그는 물론 재능이 있지만, 모든 다른 사람들처럼 ‘3-4시간’ 가량을 매일 연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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