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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 우마무스메 캐릭터 소개 59 - 아그네스 디지털(アグネスデジタル)

아드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6.16 17:02:31
조회 7226 추천 1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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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색털에 왼앞발 빼고는 모두 흰색, 그리고 노랑-청록-빨강이라는 

캐릭터 디자이너 입장에선 정말 탄식이 나올 아그네스의 색배합.

그리고 인상적인 캐릭터 멘트

"단거리? 장거리? 잔디? 더트? 수? 공? 뭐든지 한다구-♪".


정체는 현대 경마의 상식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변태적인 로테이션의 주인공.

'만능' 혹은 '변태'로 불리는 정말 유니크한 경주마 아그네스 디지털이다.


이 말을 다루기 전에 꼭 짚고 넘어가야 할 사람이 있다.

바로 이 말을 발탁하고 육성한 조교사 시라이 토시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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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위크처럼 그야말로 왕도 스타일로 조교하고 로테이션을 돌린 케이스도 있었지만,

오크스를 우승한 댄스 파트너를 더비보다 타임이 빨랐다는 이유로 킷카상에 내보내는 등

남들이 보기에 비범한 일을 많이 저질러 '시라이 최강'이라는 네타가 생길 정도의 기인.


그 시라이가 경주마 구입을 위해 미국에 건너갔을때, 보자마자 반해 생산자에게

다짜고짜 "이 말, 팔 겁니까?"라고 도발, 팔 생각 없던 생산자를 굴복시키고 사왔다.

'저런 작고 볼품없는 말을 왜 사는건가' 하는 현지의 수군거림도 있었지만

일본에 들여와서 순치와 육성을 거치면서 날렵한 스타일의 마체로 변해 갔다고 한다.


1999년 9월에 (구)3세 신마전으로 데뷔했다.

미스터 프로스펙터계의 핏줄답게 더트로 데뷔했고, 3전째에서 터프로 외도한 걸 빼면

전일본 3세 우준(교류 GII)에서 승리할때까지 더트로 일관하는 행보를 보였다.


2000년에 들어서도 히야신스 스테이크스(오픈, 더트 1600m)에서 3착, 더트 외길인가 하더니

돌연 그 다음 경주부터 터프로 전향, 크리스털 컵(GIII, 터프 1200m)에서 3착.

뉴질랜드 4세 S(GII, 터프 1600m)에서도 3착을 거두며 나름 선전했다.

그래서인지 더비에 나갈수 없는 외국산 말들이 모이는 NHK 마일 컵(GI, 터프 1600m)에 출전,

첫 GI 사냥에 나섰지만 전혀 볼만한 모습 없이 7착으로 패배했다.


NHK의 참패 후 다시 더트 전선으로 돌아왔다.

지방 교류전인 나고야 우준(교류 GIII, 더트 1900m), 그리고 중앙 개최인 유니콘 S(GIII, 1800m)에서

우승하면서 중상(더트만) 3승째. 더트 전선에서의 실력은 인정받았지만 

정작 더트 전선의 최고 대회인 재팬 더트 더비(교류 GI, 2000m)에서는 참패하는 등

더트 탑 티어급이라기엔 무리고 기복도 좀 있는 정도의 고만고만한 평가였는데...


2000년 11월, 뜬금없이 마일 챔피언십(GI, 1600m)에 등록하면서 터프로 컴백한다.

진영에선 재팬 컵 더트(GI, 2100m)와 저울질하다가 디지털에 기승하던 마토바 히토시의

"더트 2100이면 좀 길지 않을까요. 잔디는 딱히 문제 없다"라는 말로 결정되었다고.


그러나 팬들이 보기엔 터프 미승리, 더트에선 중상 3승인 말이 왜 여길? 하는 느낌이었고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단승 인기는 18마리중 13번째인 55.8배였다.

시라이 조교사가 또 기행을 저지르는구나 하는 정도로 전혀 주목받지 못했는데...

직선에 들어서자 외곽에서 갑자기 워프하듯 나타나 맹렬한 스퍼트로 우승을 낚아챘다.

그동안 선행을 주로 하던 경주마였는데 초반의 흐름을 쫓지 못해 울며 겨자먹기로

완전히 후방에서 경주를 했는데, 그 결과 아그네스 디지털에 숨겨져 있던 스퍼트 능력이 폭발한것.

1분 32초 6의 기록은 코스 레코드, 13번째 인기로 우승과 55.7배의 배당 모두 대회 신기록이었다.

이 우승을 계기로 아그네스 디지털의 터프와 더트를 가리지 않는 서프라이즈 행진이 막을 올리게 된다.


해가 바뀌어 2001년. 연령 계산법의 개정으로 두번째로 맞는 4세 시즌.

교토 금배(GIII, 터프 1600m)에서 3착을 한 후 다시 더트로 전환해

페브러리 스테이크스(GI, 더트 1600m)에 출전 예정이었으나 구절염이 발병해 휴식한다.

이때 마토바가 기수를 은퇴하면서 시이 히로후미로 배턴 터치가 되었고.

5월에 복귀해 스프링 컵(GII, 터프 1400m)과 야스다 기념(GI, 터프 1600m)에 연달아 나섰지만

회복이 느렸던지 9착과 11착으로 연패 행진, 체면을 구겨야 했다.

이쯤 되니 지난해 마일 CS의 우승은 그저 플루크가 아니었냐 했는 의심까지 샀지만,


하반기의 파격적인 행보는 그 모든 의심을 접어버리기에 충분했다.


하반기 복귀전은 후나바시에서 열린 니혼테레비배(교류 GIII, 더트 1800m).


3마신차의 압승으로 중상 5승째를 거두더니, 

그 다음은 모리오카 개최, 더트 마일러 최강을 가르는 마일 챔피언십 남부배(교류GI, 더트 1600m)에 출전해


또다시 승리를 거두며 터프와 더트 양쪽에서 마일 챔피언에 오르는 업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 시점에서 시라이 조교사의 기행이 한번 더 터진다.

외국산 경주마에 2000년부터 문호가 열린 천황상·秋(GI, 터프 2000m).

하지만 2001년 시점에선 아직 외국산마에 주어지는 티켓은 딱 두장뿐이었다.

메이쇼 도토우와 함께 천황상 출주 예정이었던 말이 쿠로후네. NHK 마일컵을 제패한 초실력파 3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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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마침 중장거리 GI에서 TM 오페라 오와 메이쇼 도토우의 1, 2착 나눠먹기가

무려 6경주 연속으로 이뤄지던 시절이라 그 구도를 깰 신흥 강자의 등장이 절실했다.

3세마 중에 평판이 높았던 쿠로후네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던 상황이었는데..

하필 이때 남부배 우승으로 상금을 가산한 아그네스 디지털이 쿠로후네의 상금을 앞서면서

외국산말 우선 출전권 두번째에 올랐고, 시라이가 그대로 출전을 선언해 버린것.


쿠로후네의 소유권 절반을 쥐고 있던 샤다이 그룹의 요시다 카츠미가 대경실색.

"정말입니까?"하고 물어왔지만 "아무래도 쓰고 싶으니 이해 바랍니다"하고 일언지하에 잘랐다.

일본 경마 최고의 거물도 아랑곳하지 않는 단호함은 과연 시라이답다는 평가였지만

팬들은 "더트 지향 마일러가 괜히 나와서 쿠로후네의 앞길을 막다니!"하며 분노 일색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터프 더트를 막론하고 2000m에선 성적이 난 적이 없었고,

천황상이 열리는 도쿄 경마장의 터프 주로에선 두번 모두 완패였다.

이기지도 못할 말이 괜히 눈치없이 남 자리를 뺏는다는 평이 일반적이었는데..


경주 당일, 오전에 비가 내려 마장은 무거워져 있었고,

레이스가 거듭되면서 인코스의 상태가 최악에 가까워졌다.

그걸 포착한 시라이 조교사는 경주 직전 시이 기수에게

"직선에 들어오면 관중석 방향으로 뛰어라"라는 오더를 내린다.

거리의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주로 상태가 좋은 곳으로 뛰라는 작전.


경주가 시작되자 인기 상위 3강인 메이쇼 도토우, TM 오페라 오, 스테이 골드가 앞서고

인기 4위였던 아그네스 디지털은 9~10번째 위치.

도주 예정이었던 사일런트 헌터가 처지는 바람에 초 슬로페이스로 전개되면서

대부분의 말들이 평정을 잃고 애를 먹는 가운데 아그네스 디지털만큼은 천하태평이었다.

시이는 시라이의 지시대로 4코너에서 크게 돌아 완전히 아웃코스로 진행시켰고,


골 직전에서 TM 오페라 오를 제치는데 성공, 1년 반이나 이어지던 2강 구도를 끝장내는데 성공했다.

경주 전까지 이래저래 떠들던 사람들을 단숨에 입을 닫게 한 멋진 승리.


여담이지만 아그네스 디지털의 천황상 출전과 승리는 또다른 나비효과를 낳는다.

천황상 출전을 놓치고 붕 떠버린 쿠로후네가 '놀면 아깝다'는 이유로 나선 더트전,

무사시노 스테이크스(GIII, 더트 1600m)에서 돌연 파괴적인 힘을 과시하며 레코드 갱신을 하더니

이어서 재팬 컵 더트에 출전, 2100m를 2분 5초 9로 뛰는 비상식적인 기록을 내며 우승해

중앙 터프/더트 GI을 모두 제패하는 최초의 경주마로 등극한 것.

시라이의 단호한 결단이 어찌보면 역대급 명마 둘을 만들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로테이션상 마일 챔피언십 연패에 도전하겠지...하던 예상은 또 무참히 깨졌다.

아그네스 디지털의 다음 행선지는 놀랍게도 홍콩.

12월에 열리는 홍콩 인터내셔널 레이스 중 홍콩 컵(GI, 2000m)이었다.

슬로우 페이스에서 선행 후 뒤로 후퇴, 다시 4코너에서 선두로 나오는 독특한 전법을 쓰더니


직선 끝까지 추격을 버텨내며 승리, 천황상 우승이 날씨와 전개의 덕이라던 뒷말까지 깔끔하게 봉했다.

덤으로 홍콩 마일은 에이신 프레스톤이, 홍콩 바즈는 스테이 골드가 우승하며 일본 말의 홍콩 완전 제패.

은퇴전에서 극적으로 우승하며 염원의 GI을 차지한 스테이 골드가 화제의 중심이 된 탓에

시라이 조교사는 "이기는 방법은 이쪽이 더 강했다고!"라고 일갈했다던가.


2001년 JRA 최우수 4세 이상 수말로 선출되고 맞이한 2002년 시즌. 파격은 끝나지 않았다.

복귀전은 2월의 페브러리 스테이크스(GI, 더트 1600m). 두바이 월드컵 출전권이 걸린 경주.

쿠로후네가 굴건염으로 은퇴한 뒤라 당당히 인기 1위에 올랐고, 그 기대를 배신하지 않았다.


6번째 위치에서 스퍼트를 거는 선입, 왕도 스타일의 강한 경주로 승리를 거뒀다.

이것으로 남부배, 천황상, 홍콩 컵, 페브러리 스테이크스에 연달아 출전해 GI 4연승이라는 최초의 기록.

지방 더트(남부배)->중앙 터프(천황상)->샤틴 터프(홍콩 컵)->중앙 더트(페브러리)라는

제각각의 조건에서 모조리 우승하는 상식을 깨는 변태적인 로테이션과 승리에

언론은 사상 초유의 올라운더라는 찬사를 보냈고, 팬들은 반쯤 경의를 담아 '변태'라는 칭호를 선사했다.


다음 목표는 역시 페브러리 S 우승으로 출전권을 따낸 두바이 월드컵(GI, 더트 2000m)이었지만,

홍콩 경유의 비행기편이 홍콩에서 트랜짓 실패로 지체되며 몸이 홀쭉해지고

겨우 두바이에 도착해서도 폭우로 제대로 된 조교를 하지 못하는 등의 여파로 6착에 머물렀다.

보통은 여기서 귀국하는게 정상이지만. 조교사가 시라이.

다시 홍콩의 퀸 엘리자베스 2세 컵(GI, 터프 2000m)으로 향했다.


두바이 때보다 나은 컨디션으로 직선에서 먼저 선두에 섰지만

같은 일본 말인 에이신 프레스톤에게 막판에 따라잡히며 2착, 아쉽게 GI 우승 추가에 실패했다.


그리고 이 경주를 끝으로 한동안 아그네스 디지털은 경주로에 나타나지 못했다.

2001년 9월부터 시작된 중앙-지방-해외를 가리지 않고 달린 연전의 피로의 여파가 닥친것.

오른어깨와 후구의 불안이 심각해져 휴양에 들어갔고, 근 1년을 그렇게 보내야 했다.


복귀한 것은 2003년 5월, 나고야의 카키츠바타 기념(교류GIII, 더트 1400m).

이미 6세가 된 나이, 1년의 장기 휴양 후 복귀. 모든 면에서 인기가 높을 요소가 없었고

그 예상대로 전혀 예전다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며 4착에 그쳤다.

전성기는 완전히 끝났다. 은퇴가 가깝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 때,

변태의 최후의 반격이 기다리고 있었다.


복귀 후 2전째인 야스다 기념(GI, 터프 1600m).

팔팔한 4세마들인 로엔그린, 텔레그노시스, 단츠 플레임에 밀린 인기 4위였다.

게이트 오픈 직후 단츠 저지의 낙마 사고로 어수선하게 시작된 경주는


먼저 승부를 건 로엔그린, 뒤이어 추격해온 어드마이어 맥스를

중단에서 대기하던 아그네스 디지털이 모조리 제쳐버리면서 승리하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무려 1년 4개월만에 찾아온 승리는 오구리 캡이 1990년에 세운 기록을 0.3초나 경신하는 

1분 32초 1의 레코드 승리였다. 기수도, 조교사도 예상하지 못한,

아그네스 디지털의 정신력에 찬사를 보낸 기적적인 승리였다.


그리고 이것이 아그네스 디지털 최후의 승리였다.

야스다 기념에서 모든걸 불태운듯 이후 5전을 모두 범주하고는 아리마 기념을 끝으로 은퇴했다.


통산 32전 12승. GI 승리는 6승을 포함해 중상 10승.

그 중 중앙 GI이 4승. 지방교류 GI이 1승, 홍콩 GI이 1승.

더트 GI이 2승, 터프 GI이 4승. 더트 중상이 6승, 터프 중상이 4승.

그야말로 터프와 더트를 가리지 않고 1200~2000m의 범위에선

어떤 환경에든 대응하며 승리를 거둔 진정한 만능형 경주마였다.

JRA 히어로 열전의 표어 '진정한 용자는 전장을 가리지 않는다'에 딱 들어맞는 말.


더불어 시라이 조교사가 주도한 중앙 지방 해외를 오가는 로테이션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연승을 거둔 변태적인 경주마이기도 했다.

커리어 중후반부의 주전 기수인 시이 히로후미의 말로는

멍청해 보이기까지 할 정도로 느긋하기 짝이 없는 성품이었다는데,

서러브레드 특유의 예민함이 전혀 없던 그 성격 덕에

계속 바뀌는 주변 환경에도 정신적으로 동요 없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된다.


은퇴 후 빅 레드 팜으로 옮겨져 씨수말 생활을 시작, 현재까지 현역으로 뛰고 있다.

경주마 시절의 자신처럼 터프와 더트에서 활약하는 자식들을 고루 내는 편이지만

앞길을 막았던, 그리고 결과적으로 앞길을 터준 쿠로후네와 완전히 경쟁 영역이 겹쳐

씨수말로서의 성적은 줄곧 30위 안쪽. 대성공도 실패도 아닌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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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에 찍힌 변태다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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