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에 민감한 부위가 없는건 아니지만, 고추 만질 때 피가 안 통하는 부위를 만지는거 같음. 피부에 피가 안통하는 부위는 원래 별 감각이 없고 손가락에 느껴지는 촉감으로 뭔가 부드러운 느낌만 있잖슴? 약간 그 느낌임. 거기다가 무쾌감 사정까지 하는거 같음.


사정은 하고 발기도 되지만, 자위할때 만족도가 매우 떨어짐. 그리고 요새 뭔가 성욕이 많을땐 되게 많지만, 많을때가 좀 적음. 근데 막 뭐 성욕이 적은거는 뭐 그렇다치는데 무쾌감사정이랑 고추 만칠때 피 안통한 피부 만지는듯한 느낌이 너무 싫은데 이건 자위 오랫동안 안하다가 성욕이 높은상태에서 자위해도 똑같음.. 뭐임 이거?

발기력은 참고로 전이랑 큰 차이 없음. 근데 원래 작년부터 발기력이 좀 강도가 왔다갔다 함. 근데 아침발기를 안한다던지 자극에 고추가 반응을 안한다던지 그런건 없음.

P.s 병원 가기다 두려움. 비뇨기과를 여러번 가봤지만, 항상 성감과 자위 만족도가 정말 많이 저하됐다라고 하면 항상, 아 그건 우선 경과를 지켜보시고 항상 해줄수 있는게 없듯이 그냥 말하고 별 얘기안해주고 끝남. 한번은 그런걸로 왔냐고 한적도 있음. 한번은 정 그러면 정밀하게 신경의 검사를 하라고 막 하는데 찾아보니 그건 좀 부담스러운 검사일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내 문제가 그 검사를 통해서 나올지고 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