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 왜날아갔지 진짜 개빡치네시발

날아간거다시쓰려니 뭐가빠졌는지모르겠다

다른덱 조금 맛보기하긴 했는데 거의 로얄위주로 올렸고

팩출시직후보다 어그로가 줄고 컨트롤이 늘긴했지만

컨덱상대로 불리하다고 평가받는 순수 연계로얄도 필패정도의 상성은 아니어서 충분히 등반에 추천할만한 픽이라고 생각함

다만 덱값이 매우 비싸고 정형화된 플레이가 비교적 적은 덱이라 처음 게임을 접하거나 게임 숙련도가 부족하면 로얄은 좀 비추천

가루만 날리고 이덱 좋은거맞음?? 이라고 글쓸 확률이 높다

내가 꼬박꼬박 대회 나가는 빡겜유저는 아니지만 나정도 숙련도만 돼도 랭겜에서 고승률 내면서 등반하는데는 문제 없으니까 팁 써봄

기본 멀리건

1코스트카드, 블레이드라이츠, 빅토리 블레이더, 골든 워리어 + 선공 날다람쥐 전령

후공 고양이 제독

위 덱에서 사용한 카드 이외에도 넣을만한 카드들의 장단점은

자유 기사

장점 - 2코스트 2연계를 쌓을 확률을 올려주는 카드

단점 - 4턴 이후 잡혔을때 핸드에서 썩기 쉬움

제노

장점 - 필드에 추종자 남기 쉬운 덱이라 상대의 진화한 위협적인 추종자를 자르면서 질주 받을수있는것이 위협적임

단점 - 특정 상황 이외에는 코스트가 비싸서 쓰기 애매함

링곤

장점 - 미러전에 훌륭한 성능을 보여주고 카드 한장으로 명치보호효과가 탁월함

단점 - 어그로 플랜에 도움이 되지않고 중후반부엔 은근 코스트가 빡빡해서 내할거+링곤으로 턴넘길각이 애매할때가 많다

이정도라고 보고 알아서 커스텀하면 된다.

덱 카드들을 좀 해설해보면

1코진 - 1턴에 무조건 내고싶기때문에 뭐가 잡히든 일단 들고간다. 1턴플레이 여부가 5턴 총사병단장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1턴에 내는기준으로 기사>펭귄>쌍검사 순으로 좋음

이유는 기사는 1턴에 플레이해서 소모하는 리소스를 드로우로 채워주는게 말도 안되게 사기이고

펭귄은 1턴에 내도 밥값하는데 다른 1코가 들어왔을때 그 다른 1코부터내고 진포턴 전에 연계채워서 1코 33으로 써도 강하고

정 2턴에 낼거 없으면 1펭귄 2마법진해서 연계라도 채워줄 수 있음

쌍검사의 경우 네메시스가 불길한 인형사를 내서 초반에 겜 터트릴때 잘라줄 수 있는 용도로도 사용하면 좋다.

제독은 2코스트 2데미지로도 좋고 후공에 한장으로 연계 3을 채워주는 강한 카드다. 유의할 점으로는 후공 4턴 가장 강한 플레이인 제독+블레이드라이츠의 소대장을 플레이하려면 내필드가 비어있어야 한다는 점이다(상대 필드에 3공격력 추종자가 있으면 4칸이어도 되긴하는데 그럴일이 별로없음)

그러니 그점을 유의해서 4턴플랜이 그거라면 필드교환을 해주면됨

또한 후공 제독 진화가 강한건 제독이 살아있어야 강한건데 교환되어 버리면 그 플레이의 이점이 많이 퇴색된다. 해당하는 경우로는 선 4턴의 마윈과 카르미아 진화가 있으니까 이 경우에는 제독 진화를 가급적 피한다.

날다람쥐 전령은 중후반부 드로우 카드로 활용하기에는 필드에 쓸모없는 1/3남는게 좀 화나긴한데 

총사확정서치로 구성된 순수연계로얄에서 징병통지서를 쓸 수 없으므로 쓸만한 드로우카드라고 생각함

선공이면 아쉬운 대로 2턴에 내도되고 4턴에 2코스트+2코스트 플레이도 괜찮다

블레이드라이츠의 소대장은 선공이면 그냥 진화턴 전에 내도 밥값하는데 후공에도 강한 좋은카드. 자주 보진 않겠지만 진화포인트가 있다면 골든 워리어 진화로 나오는 위광에서 2코스트 3뎀 질주를 받는것도 소소하게 좋음

타케츠미는 가벼운 2코 카드면서도 EP회복이 강한 카드인데, 진포 회복 없이 내기는 조금 아쉽고 후공인 경우 EP회복이 없더라도 끝나는 게임이 많아 2장만 사용함

사용처는 자르기 힘든 고체력 추종자를 스펠을 가져와서 잘라 주거나 2코 진포회복으로 다음턴 플레이를 만듬. 7PP 에리카 타케츠미 스펠로수호정리 에리카진화 이런식의 용도도 좋고

리오드는 후공이라고 무조건 잡지 말고 매치업이나 상황에 따라 활용도가 많이 달라져서 뭐라 단정짓기 힘듬. 우선 미러전에선 거의 대부분의 경우 쓸모가 없다. 이유는 3턴에는 골든워리어 내는게 훨씬좋아서 이걸 잡고가기 싫고 후공 4턴에 낸 리오드는 선공 총사에 잘리는데 이게 잘리면 게임을 절대 뒤집을수없다. 선공 4턴에 내면 후공이 4턴에 깐 11추종자들을 자를 수 있어서 괜찮긴 한데 이거 말곤 없음. 간혹 선공 4턴이 필드를 4칸 채우고 내 필드가 비었다면 후공 4턴에 내고 5턴 총사로 필드를 역전하면서 역전각 볼 수 있긴 한데 이거는 선공이 각을 내줘야하는거라 거의 없는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 그러면 어떤 매치업에서 좋냐면 네메시스나 수호비숍 전에서 좋은데 네메는 6파괴 하기 전에는 풀 블라스트진화후 아티3개를 내지 않는이상 잠복한 리오드를 잡을 수단이 없어서 이득을 챙기기 좋고 수호숍은 어차피 상대가 죄다 수호인데다 초반 추종자 교환비가 좋지 않아 리오드로 필드를 역전시키고 명치를 때리는 각을 봐야 이기기 용이함.

핸드에 다른 수가 없다면 리오드를 쉽게 자르는 직업이어도 어차피 질게임 자르는 카드 없으면 리턴이 커서 이걸로 이길 확률을 올려주기도 한다

좋고 나쁘고가 상황을 많이타서 이건 많이 해봐야 감이 옴

에리카는 일반적으로 피니시로 사용하고 이외에는 8턴 홀리세이버같은 주요한 플레이를 토큰으로 방해할때 사용함

골든 워리어는 대체로 진화시키지 않고 총사 서치용으로만 사용하나 워리어 진화 말고는 할게 없거나 알베르 등과 연계하여 킬을 낼수있겠다고 판단하면 진화해도 괜찮음

옥토리스는 특히 EP가 부족한 선공에서 더 유용한데 진포를 아끼면서 드로우도 보고 다음턴 보는 용도로 가장 많이 쓴다

토큰 4딜 주문은 쓸수있을때 미리 털어서 명치딜을 누적시켜두는 플레이도 좋다.

물론 3턴에 옥토 말고 할게 없다면 템포를 더 중시하게 되고.

나는 그마달동안 후4턴에 옥토를 진화해본적이 없음. 그만큼 약한 플레이니 지양하도록 하자

알베르는 커스텀 자리인데 내 필드를 4칸으로 유지해서 총사가 못 나오게 유사 필드락각을 보는 친구들한테 꿀밤을 세게 쳐줄 수도 있고 골든 워리어 진화가 뱉은 마법진과도 궁합이 좋다. 또한 타케츠미의 추가로 EP수급 수단이 생겨서 컨덱과 장기전을 할 때 9턴 인핸스에 진포를 먹여 14딜을 넣는 피니셔로도 사용했음. 카드 1장으로 5턴에 낼 수 있는 가장 강한 질주딜이기도 하고 이거 덕에 이긴 게임이 생각보다 많아서 괜찮다고 생각한다

총사는 특별히 설명이 필요없을 듯.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고 당장 상대 필드가 좀 약해도 명치를 치는것보다 아토스를 내는게 강할때가 많으니 잘 판단해서 쓰자. EP회복수단이 생겼다고는 하지만 인핸스 2EP효과로는 내본 적이 거의 없음

병단장은 잡히면 가속화로 내되 본체로도 유용한 경우가 있기도한데 힐숍 상대로 구체의 성유물을 부수거나 미러전에서 쉽게 치우기 힘든 강한 총사필드 혹은 빅블레이더를 자르는 데도 사용할 수 있으니 유의.

빅토리 블레이더는 기본적으로는 2코 가속화로 사용하지만 본체로 내는 것도 충분히 윈플랜이 되므로 고려해보자.

간략하게 상대 직업별 코멘트

미러전 - 선공의 총사필드를 후공이 치우기 매우 어렵고 빅블레이더도 먼저 내는 쪽이 많이 유리해서 거의 선공이 유리함. 후공인 경우 5턴 총사 필드를 치울 수 있도록 그전까지 필드에 최대한 추종자를 많이 남기는 것부터 생각한다.

네크로맨서 - 레이더가 나올거같을때 타케츠미 주문을 바를 수 있다면 필드가 지워지지않고 명치딜도 들어가지 않아서 체감이 크다.

폭군이 깔려있지 않다면 리오드가 좋은 상황이 나오는 매치업이기도함

뱀파이어 - 막으면 이김

엘프 - 불리하지만 드로우가 많지 않은 덱이라 리소스 싸움이 성립하는 상황이라면 해볼만하다. 힐이 많아서 한번에 내 리소스를 과하게 쓰지 않도록 주의하는데 바운스로 유피테르 올리고 이런 사이클 돌아가기 시작하면 못이김

드래곤 - 사기당하지 않는 이상 이김. 상대 6PP에 가르미유각을 막을수있다면 막도록 필드 추종자의 체력을 관리해주고 7PP에는 브루틀로웬 진화에 아토스가 6데미지로 짤려버리므로 상대가 진포가 있다면 아토스가 꼭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유의

네메시스 - 아티든 꼭두든 필드는 정말 잘 치워서 123456필드로 이기긴 어렵다. 빅블 본체정도가 아닌이상 후반 갈수록 로얄이 유리함이 많이 없어서 가급적 그전에 달리든 리오드를 진화시켜 한턴 넘기고 다음턴 리오드총사박멸필드를 만들어서 못치우게 하든 게임을 끝낼 수 있게 신경쓴다.

비숍 - 수호 상대로는 리오드를 활용하거나 빠른 연계로 5총사박멸 필드를 만드는게 가장 이기기 용이한 윈플랜이다. 유피테르나 5스택 이상의 윌버트, 저코 시로 등이 로얄한테 위협적인 플레이이므로 내 핸드보다 상대 핸드가 중요한 매치라고도 볼 수 있음

힐 비숍은 지난팩보다 즉발 힐 카드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명치를 열심히 까둔다면 힐을 하더라도 에리카 1~2장으로 otk 내는각이 상당히 나온다. 

위치 - 드로우는 그냥 달리면 이기고 비술은 약간 유리한 반반느낌. 프레데터 사기에만 안 당하면 괜찮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