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져서 가을까지는 직구가 어렵다는 판단에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들려서 이것저것 구매 했습니다. 요새 달러 가격이 올라서 그런가

괜히 미국 와인이 뭔가 국내가가 좋아보이는 느낌이 있네요. 쉐이퍼 힐사이드 셀렉트도 트더에서 나름 괜찮은 가격에 보여서 하나 집었습니다.

벨에포크는 한 번 마셔 봤는데 맛 보다는 의미도 있고 병도 이뻐서 선물용으로 참 좋다고 생각해 가격이 괜찮으면 항상 한 병 정도는 구매하는 듯 합니다. 

저기 샴들 다 마셔 봤을 때 개인적으로는 V6가 가격대비 참 좋다고 느껴서 이번에 물량 많이 풀린 겸에 좀 샀습니다. 좀 진하고 숙성이 이미 된

느낌이 많이 났는데 한번 쯤은 마셔볼만한 샴이라고 생각합니다. 쵸키는 텁텁한 미네랄리티가 잘 느껴졌던거 같은데 앙드레 끌루에가 참 가성비가

좋은거 같습니다. 우니꼬 만드는 베가 시실리아 와이너리에서 나온 기본급들도 가격이 괜찮아 보여서 한번 집어 봤고 카테나 자파타 말벡도 추천이 많아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트라피체 말벡 싱글빈야드가 3.5만원 정도여서 굉장히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해 한 박스 구매했습니다. 참고로 이마트에서는 3.5, 트더에서는 3.48로 유사하니 그냥 가까운 곳 가셔서 티몬 이마티콘 (7% 할인) 쓰시면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대충 상반기 구매는 다 끝난거 같고 9월 10월 쯤 서늘해지면 직구로 이것 저것 구매해야겠습니다. 이번 장터가 그래도 저번 하반기 장터보다는 살만한 것들이

좀 보여서 다들 심심하실 때 구경가셔서 데일리 집어오기 괜찮은 가격들이 보이니 들러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