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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 패러독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2.01 15:06:37
조회 134 추천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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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스크 (종별 : 닌자 / 소속 : 스트리트)

카라테 3 체력 6
뉴런 3 정신력 2
와자마에 7 각력 4/N
짓수 1 만엔권 0

즉응 5 긴회 0
명성 5 DKK 0

공격/사격/기선/전뇌 5/7/4/5
회피/정밀/측전/발동 8/9/7/4


◇ 장비나 특이사항

무기 : 『-』
방어구/사이버네 : 『▶생체 LAN 단자 LV1』 『▷테크노 카라테 제어 프로그램』 『▶텍코 LV2』 『▷내장형 블레이드』 『▷전자 쇼크 발생 유닛』
회복/기타아이템 : 『-』
렐릭 : 『-』


◇ 스킬
『🌕전자 전쟁 퇴역 군인』
『🌑연사 2』『🌑취약성:전자(1)』
『◉◉달인:이아이도』
『◉중사이버네화』

『◉교섭:논리정연』

『◉지식 : 사이버네틱스』


◇ 기억

『◉광기:거짓된 추억』
『◉광기:허무 충동』
『◉지식:총기』

◇ 짓수 : 『수수께끼를 방불케하는 닌자소울』

◇ 친밀도 : -(1)

◇ 성장의 벽 돌파 : 와자마에(1)

◇ 배경

첫 기억을 되짚어보면, 평범하고 흔한 나날이 있었다.
흔한 나날, 사람은 언제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잃기 전에는 모른다.

그날 먹던 호두 파이의 맛처럼...


그녀는 내가 하는 일을 대강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그래서 밤 늦게 추레한 행색으로 찾아와 빵을 사가도 기꺼이 웃어줬던 것이리라.

...아니면 이런 손님에게라도 돈을 받아야 해서일수도 있고.


메가코프의 의뢰를 받아 일하는 용병. 언뜻 보기엔 거창해보이는 이야기다.

하지만, 머리가 큰 사람은 다 안다. 하는 일은 사실 야쿠자와도 다를게 없는 흔한 양아치라는걸.

머리가 작았던 건 오히려 나였을지도 모른다. 그런 실수를 다 하니.

그날은 단 한 사람을 추적했다. 사실, 빵집 근처에서 난동을 피운다고 해서 받은 의뢰기도 하지.

단신으로 메가코프의 직원들을 갈아버렸다니. 경쟁업체의 바이오 괴물이나 모터 뭐시깽이일까~ 같은 생각이나 했었다만.

되도 않는 소리는 그만하자. 지금으로서는 누가 봐도 닌자다.

닌자를 본 순간 나는 고용주 놈들이 내가 그놈을 이기기를 기대하고 던져놓은게 아니라는걸 바로 알아챌수 있었다.

뻔한 비극이다. 이 뒤로 더 이야기할 필요도 없을거다. 기억도 나지 않고, 굳이 되새기고 싶지도 않다.


닌자 용병이 되면 확실히 몸값이 늘기는 했다. 난 다시 돈을 벌었다. 그리고 좀 많이 벌어서...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가려 했다.

소중한 건 소중한 순서대로 빼앗겨갔다...

빵집은 없었다.

파이는 없었다.

그녀도 없었다.


...


날개야 다시 돋아라.
날자.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자꾸나.
한 번만 더 날아 보자꾸나.


그가 벗어난 것은 과거로서의 절망인가, 망상으로부터 온 거짓된 악몽인가

새로운 희망에 뛰어들고 있는가, 절벽 끝에서 뛰어들고 있는가.


애초에 닌자가 되기 전부터 가지던 희망이 오히려 닌자가 된 뒤에 생긴 거짓일수도 있다.

모든걸 빼앗겨 허무하다고 느끼지만, 빼앗길 것은 처음부터 존재했었을까?

없었다면, 이 사람의 기원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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