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AI가 제안서부터 재무보고서까지 '완성 파일'로 뚝딱… 중국 GLM-5 충격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6.02.12 15:50:15
조회 1191 추천 6 댓글 4


중국의 AI 기업 Z.ai가 새로운 대규모 언어모델 GLM-5를 공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모델은 단순히 채팅에 응답하는 수준을 넘어 복잡한 시스템 설계와 장기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에이전트 엔지니어링' 능력을 갖췄다. 특히 문서 작업부터 코딩, 장기 사업 운영까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생성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파라미터 2배 증가, 학습 데이터 28.5조 토큰으로 확대 

GLM-5는 이전 버전인 GLM-4.5와 비교해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전체 파라미터는 355B(실제 활성화되는 파라미터 32B)에서 744B(활성화 40B)으로 약 2배 증가했다. 파라미터란 AI 모델이 학습을 통해 조정하는 내부 변수로, 이 수치가 클수록 모델이 더 복잡한 패턴을 학습할 수 있다. 사전 학습에 사용된 데이터도 23조 토큰에서 28.5조 토큰으로 늘어났다. 토큰은 AI가 텍스트를 처리하는 최소 단위로, 대략 단어의 3/4 정도 길이에 해당한다. 

모델 규모가 커지면 성능은 향상되지만 운영 비용도 증가하는 문제가 있다. Z.a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딥시크 스파스 어텐션(DeepSeek Sparse Attention, DSA)이라는 기술을 통합했다. 이 기술은 긴 문맥을 처리할 때 모든 정보를 동시에 분석하는 대신 중요한 부분에만 집중하여 계산량을 줄이는 방식이다. 덕분에 배포 비용을 대폭 낮추면서도 긴 문서를 처리하는 능력은 유지할 수 있었다. 



오픈소스 모델 중 코딩과 추론 작업 1위 달성 

GLM-5는 다양한 벤치마크 테스트에서 오픈소스 AI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을 기록했다. 추론, 코딩, 에이전트 작업에서 특히 강점을 보였으며, 클로드 오푸스(Claude Opus) 4.5나 GPT-5.2 같은 비공개 최첨단 모델과의 격차도 좁혔다. 

Humanity's Last Exam이라는 고난도 추론 테스트에서 GLM-5는 30.5점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 버전 GLM-4.7(24.8점)보다 크게 향상된 수치다. 도구 사용이 허용된 버전에서는 50.4점으로 오픈소스 모델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코딩 능력을 평가하는 SWE-벤치 검증(SWE-bench Verified) 테스트에서는 77.8점을 기록해 실제 소프트웨어 버그를 수정하는 능력이 뛰어남을 입증했다. 

장기 운영 능력을 측정하는 벤딩 벤치 2(Vending Bench 2)에서 GLM-5는 오픈소스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이 테스트는 AI가 1년 동안 가상의 자판기 사업을 운영하며 최종 계좌 잔액을 얼마나 늘리는지 평가한다. GLM-5는 4,432달러의 최종 잔액을 기록했는데, 이는 클로드 오푸스 4.5(4,967달러)에 근접한 수치다. 장기적인 계획 수립과 자원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대화 넘어 실제 문서와 파일 생성하는 '오피스 AI' 


GLM-5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히 대화를 나누는 수준을 넘어 실무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Z.ai는 이를 "채팅에서 업무로"의 전환이라고 표현한다. 마치 지식 근로자가 워드나 엑셀을 사용하듯, AI가 직접 문서를 작성하고 파일로 저장해주는 것이다. 

GLM-5는 텍스트나 원본 자료를 받아 즉시 워드(.docx), PDF(.pdf), 엑셀(.xlsx) 파일로 변환할 수 있다. 제품 요구사항 문서(PRD), 수업 계획안, 시험지, 재무 보고서, 일정표, 메뉴 등 다양한 문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한다. 

예를 들어 미국 고등학교 학생회가 풋볼 경기 후원을 받기 위한 제안서를 만든다고 가정해보자. GLM-5에게 학교 배경, 문서 목적, 대상 독자를 설명하면, AI는 자동으로 소개, 행사 설명, 후원금 사용처, 후원 등급별 혜택, 결론 등을 포함한 완성된 워드 문서를 생성한다. 여기에는 사진 배치, 표 삽입, 색상 배합까지 포함되어 있어 별도 편집 없이 바로 제출할 수 있다. 



강화학습 인프라 '슬라임'으로 훈련 효율 대폭 향상 

AI 모델의 성능을 높이는 핵심 기술 중 하나가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RL)이다. 강화학습은 AI가 시행착오를 통해 스스로 학습하며 능력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대규모 언어모델에 강화학습을 적용하면 훈련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Z.ai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슬라임(slime)'이라는 새로운 비동기 강화학습 인프라를 개발했다. 슬라임은 훈련 처리량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켜, 더 세밀하게 모델을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는 사전 학습(pre-training)으로 기본 능력을 갖춘 모델을 사후 학습(post-training)을 통해 '우수함'으로 끌어올리는 과정을 더 효과적으로 만든다. 사전 학습이 학생이 교과서를 읽으며 기초를 쌓는 것이라면, 강화학습을 통한 사후 학습은 실전 문제를 풀며 실력을 다듬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다. 



FAQ (※ 이 FAQ는 본지가 리포트를 참고해 자체 작성한 내용입니다.) 

Q1. GLM-5는 어떤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나요? 

A. GLM-5는 여러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Z.ai 웹사이트에서 채팅 모드나 에이전트 모드로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클로드 코드 같은 코딩 도구와 연동하여 프로그래밍 작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라면 API를 통해 자체 서비스에 통합하거나, 허깅페이스에서 모델 가중치를 다운로드해 직접 서버에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MIT 라이선스로 공개되어 상업적 사용도 자유롭습니다. 

Q2. 파라미터가 많다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A. 파라미터는 AI가 학습을 통해 조정하는 내부 설정값으로, 사람의 뇌에서 뉴런 연결에 해당합니다.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는 더 복잡한 패턴과 관계를 학습할 수 있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됩니다. 다만 파라미터가 많으면 계산에 필요한 컴퓨터 자원도 늘어나기 때문에, GLM-5는 스파스 어텐션 같은 최적화 기술을 함께 적용해 효율성을 유지합니다. 

Q3. GLM-5가 만든 문서는 실제로 바로 사용할 수 있나요? 

A. 네, GLM-5는 편집 가능한 워드, PDF, 엑셀 파일을 직접 생성합니다. 사용자가 요구사항을 설명하면 AI가 문서 구조, 내용, 서식, 이미지 배치까지 완성해 다운로드 가능한 파일로 제공합니다. 물론 생성된 문서는 필요에 따라 추가 수정이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최소한의 조정만으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기사에 인용된 리포트 원문은 Z.ai에서 확인 가능하다.


리포트명: GLM-5: From Vibe Coding to Agentic Engineering 

이미지 출처: Z.ai

해당 기사는 챗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작성되었습니다.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14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내 돈 투자하고 싶게 만드는 CEO상 스타는? 운영자 26/03/02 - -
2127 "진정하세요" 이제 그만…오픈AI, 챗GPT의 '오글거리는' 말투 고친다 [4]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527 0
2126 AI 보안 어드바이저가 틀린 답변을 준다면? 챗GPT와 클로드의 위험한 실수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 0
2125 말로 코딩하는 시대 열렸다…앤트로픽 '클로드 코드'에 음성 모드 탑재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0 0
2124 AI가 연구자 대신 논문 댓글까지 분류한다, 단돈 6천 원으로 5만 건을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6 0
2123 챗GPT 지우고 클로드로 갈아탄다…데이터 이전부터 계정 삭제까지 한 번에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24 0
2122 AI가 시각장애인의 'DIY 설명서' 읽어주면 절반은 틀린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4 12 0
2121 트럼프, 앤트로픽 모델 정부 사용 금지령… 오픈AI는 국방부 계약 체결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8 0
2120 "데스크톱도 AI 비서 시대"… AMD, 세계 최초 코파일럿+ PC용 데스크톱 프로세서 공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0 0
2119 "검색 AI의 반란"…퍼플렉시티, AI 모델들을 한데 묶은 '디지털 노동자' 공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21 0
2118 레노버, MWC 2026서 AI가 알아서 맞춰주는 PC 시대 열었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50 0
2117 챗GPT가 소설을 먹고 자란다? AI 학습 데이터에 숨겨진 '픽션의 비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8 0
2116 병원 설문지가 대화로 바뀐다…GPT가 환자 문진표를 대신 작성하는 시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1 0
2115 AI가 장애 혐오 표현을 찾아내고 고쳐준다면? 100명의 장애인이 평가한 결과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03 11 0
2114 저커버그, 프라다 패션쇼 전면 착석…메타 AI 안경 명품 버전 나오나 [2]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1123 2
2113 구글, 이미지 생성 모델 '나노 바나나 2' 공개…4K 해상도에 속도까지 잡았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68 3
2112 잭 도시, 직원 절반 잘랐다…"당신 회사도 곧 같은 길 걷게 될 것"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8 1
2111 챗GPT가 강박장애 환자를 더 아프게 만든다, '안심 로봇'의 위험한 진실 [2]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720 0
2110 AI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선언, 전력망을 들여다보면 허상이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2 0
2109 별점만 믿다간 낭패! ChatGPT가 470만 개 리뷰를 파헤쳐 밝혀낸 '맛집의 진짜 조건'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7 44 0
2108 "ChatGPT가 편향됐다"는 말 한마디에 설득력 28% 급락 [10]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516 4
2107 챗GPT가 통계학 교육을 뒤흔들고 있다: 대학 강의실에서 벌어지는 AI 혁명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78 0
2106 월 20달러짜리 챗GPT로 수학 난제 풀었다…'바이브 증명'의 충격적 실험 [13]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2525 19
2105 앤트로픽, AI 에이전트 개발 스타트업 버셉트 인수…창업자 한명은 메타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37 0
2104 제미나이, 안드로이드에서 택시 호출·음식 배달 주문까지 자동화한다... 한국서도 적용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64 0
2103 "AI 개발은 기타 배우기와 같다"…오픈클로 개발자가 전하는 AI 빌더 생존법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75 0
2102 975g으로 AI 정복…한국레노버, 요가 11세대 4종 출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6 47 0
2101 AI가 내 말을 못 믿는다고? 음성 AI의 충격적인 편향 실험 결과 [2]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695 2
2100 GPT-5도 이런 실수를 한다고? AI가 '알면서도 틀리는' 황당한 이유 [14]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1805 6
2099 AI도 못 깨는 게임이 있다? 챗GPT·클로드·제미나이, 70년대 텍스트 게임 줄줄이 실패 [2]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645 5
2098 오픈AI 투자자, 앤트로픽도 찍었다…VC 업계, 경쟁사에 투자하지 않는 '투자 충성도' 사실상 붕괴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53 0
2097 " 美 연준도 AI 시대로 간다"…월러 이사, AI 전면 도입 전략 공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44 0
2096 AI가 플레이리스트 짜준다...스포티파이 리스트 자동생성 기능 영국·호주 등으로 확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5 42 0
2095 2028년 붕괴 시나리오로 전세계 공포, AI가 완벽하게 성공할수록 경제는 무너진다 [1]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142 0
2094 AI가 "생각을 줄이면" 오히려 더 똑똑해진다? 토큰 예산과 LLM 추론의 역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68 0
2093 AI 전쟁 시뮬레이션, 가장 먼저 핵 투하를 지시한 AI 모델은?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67 0
2092 AI가 교사보다 공정한 채점자가 될 수 있을까? GPT, 클로드, 제미나이의 교육 평가 실험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41 1
2091 앤트로픽 "중국 AI 3사, 가짜 계정 2만4천 개로 클로드 기술 훔쳐갔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73 0
2090 "하루 한 시간이면 AI를 직접 활용하라. 주변의 99%보다 앞서갈 수 있다"…AI 스타트업 CEO의 경고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69 0
2089 오픈AI, 스마트 스피커·안경·조명까지…AI 하드웨어 제국 꿈꾼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63 0
2088 다쏘시스템, AI 전문가 '버추얼 동반자' 공개…인간과 AI의 산업 협업 시대 열린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4 43 0
2087 AI 안전장치도 '세탁'된다? 제미나이·클로드도 뚫렸다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7 0
2086 AI가 사각형을 인식할 수 있을까? 클로드·챗GPT·제미나이 '공간 인식' 충격 실험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5 0
2085 AI 로봇이 나를 설득한다? 챗GPT가 물리치료 거부 환자를 설득하는 방법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1 0
2084 [신간] 난치병·빚에서 탈출한 30대 파이어족의 <버릴수록 부자 되는 미니멀리즘 재테크>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51 0
2083 한 질문에 AI 4개가 토론한다…xAI, '그록 4.20' 공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1 1
2082 AI가 인간을 고용하는 시대 열렸다…"클로드(Claude)가 내 상사라면 이상적일 것"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52 0
2081 "광고 대행사는 이제 필요 없다 우리에게 바로 광고해"…오픈AI 임원의 도발적 선언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99 0
2080 "일기 쓰기 귀찮다고요?" AI가 대신 물어봐 주는 일기 앱 '블루닙' 출시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3 45 0
2079 AI 코미디언이 인간보다 더 웃기다고? ‘기계다움’이 유머의 새 무기가 된다 [14]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1551 2
2078 AI는 이제 '알아서 척척'… 2026년, 당신의 직장과 일상을 바꿀 AI의 민낯 aimatter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20 7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