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 후기] 2017년 마지막을 오아라이에서 -1

미토역에 도착해서 오아라이로 바로 갑니다.

는 아니었고 잠시 미토역 애니메이트를 한 5분 정도 들렀습니다.

오홓홓 조아용 ㅎㅎ

역에 도착 하자마자 아이들이 반겨줍니다.

사진찍으면서 "읭? 뭔가 하나가 빠져있네" 라고 생각했는데 ㄹㅇ "하나" 가 빠져 있습니다.

하나 눈물 콘 ㅠㅠㅠ

새로운 판넬이 우리를 반겨 줍니다.

저 최종장 판넬에 마코가 ㄹㅇ 참 댕커인거 같네요.

빠르게 숙소인 사카나야 혼텐을 찾아 갑니다.

매번 다른 갤럼의 후기글이나 제 예전 후기글이나 아니면 가서 볼때마다

이 길은 참 오도도도도도 하고 싶어집니다

사실 이번에도 했습니다만 사진은 귀찮아서...ㅋㅋㅋ

이전에 여름에 했던 오도도도도로 다시 만족을....

다사마가 우리를 반겨줍니다.

나중에 가보니 전달드린 달력과 크리스탈을 장식 해 주셨습니다.

지난번에도 친절하게 맞이 해주셨던 아케비네 장난감 가게를 갔습니다.

여기도 달력을 드렸더니 여긴 장식안하고 실사용 하시고 싶으시다고...ㅎㅎ

이거 파는거냐?!

라고 몇번을 다시 물어보셨었네요.

파는건 아니구요 ㅎㅎ 판다고 할수도 있긴 있지만... 상시 판매는 아니구요 ㅎㅎ 머 그래요 라고 대답 해 드렸습니다.

주인 할아버지가 좀 농담을 잘하시는데

"야 이거 누가 막 호시이 호시이 하면 어쩌냐?" 라고 하시길래

순간 걸갤 유우머가 생각 나서

"호시이 호시이 하는 사람에겐 대신 호시이모를 드리세요."

하니까 빵터져서 "코노야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고 웃으셨습니다.

이어서 미카네 여관을 갔는데

금일휴업 ㅠㅠ

신사에 잠시 들러서 태평양을 바라보며 마음을 푼 뒤에 그려서 봉납할 에마를 사서 바로 아쿠아 리움으로 갔습니다.

이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