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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벙글 고양이 포스터촌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9.15am To: David Thorne Subject: Poster 안녕하세요, 어제 잠시 방충망을 열어놓았는데, 고양이가 나가버려서 그때부터 못찾고 있어요 그래서 별로 바쁘진 않으면 고양이 포스터를 좀 만들어주셨으면 해서요. A4사이즈로 만들어주시면 복사해서 이따 오후에 우리 동네에 붙일려구요. 이게 제가 갖고 있는 유일한 사진이고, 걔는 Missy라고 부르고, 까만색 흰색 무늬고, 한 8달정도 되었어요. Harper street 에서 잃어버렸고 여기 제 전화번호에요. 부탁해요. 샤논이.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9.26a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Poster 친애하는 샤논에게,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이군요. 당신의 이메일을 읽을때 나는 사다리를 타거나 나무에 오르고 있지 않고, 앉아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어떻게 버티시고 계시는지요? 저는 당신이 정상적으로 출근을 하고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나 놀랍습니다. Missy는 저 어딘가 춥고, 외로워하며, 두려움에 떨며, .. 어쩌면 길가 어딘가에, 뒷다리가 치인채로, "샤논, 어디에있어?"라고 외치고 있을거라는 걸 생각하면서 말이죠. 오늘 오후까지 두명의 고객의 일을 끝내야 하지만, 물론, 저는 Missy의 빠른 귀환을 위해서 모든걸 내려놓고 뭐든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데이빗.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9.37a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Poster 아 네 고마워요. 당신이 고양이를 안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저는 무척 제 고양이가 걱정 되네요. 오늘 오후 1시까지 나서야 해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0.17a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Re: Re: Poster 친애하는 샤논에게, 저는 고양이를 싫어한다고 절대 말한적이 없습니다. 저는, 파티에 초대받은적이 있는데 일전에 쇼핑을 가서 매우 비싼 G-Star 부츠를 샀었습니다. 그것들은 제 발보다 두 사이즈나 작았지만, 너무나 신고싶은 나머지, 저는 그 부츠를 양말을 안 신고 발톱을 매우 짧게 깍는다면 신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죠. 파티가 열리는 곳이 저희 집에서 몇 블록 밖에 안 떨어져 있길래, 걷기로 했습니다. 첫째 블록을 지나는데, 제 발에 이미 감각이 없었습니다. 파티에 도착했는데, 저는 Steven이라는 남자에게 부딪치며, 말리부 칵테일을 그의 하얀 Wham의 'Choose Life' 티셔츠에 쏟고 말았고, 그는 저를 한대 후려쳤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한시간 정도 있은 후에, Steven은 고양이가 이미 차지하고 있던 의자에 앉았습니다. 놀란 고양이는 Steven을 할퀴고 으르렁거려 Steven은 의자에서 튕겨나가며, 카펫에 미끄러져, 스피커의 코너에 이마를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한 두 인치 정도 이마가 찢어지고 말았죠. 게다가 놀란 나머지, 고양이는 배설하고 말아, 스티븐의 베이지색 카고 바지 뒤에 축축한 갈색 반점을 남겼습니다. 저는 그 고양이가 무척 좋았습니다. 당신이 부탁한 포스터를 첨부합니다. 데이빗,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0.24a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Re: Re: Poster 이건 제가 원하던게 전혀 아니군요. 무슨 영화같은데다가, Missy의 사진이 왜 저렇게 작아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0.28a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Re: Re: Re: Re: Poster 친애하는 샤논에게, 디자인이라는게 그런 것입니다. 고양이는 음적공간에 잃어버려지고 만겁니다. 데이빗이,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0.33a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Re: Re: Re: Re: Poster 멍청한 소리군요. 똑바로 해주실수 없겠나요? 저는 이것때문에 무척 감정적이 되어서 밤새 울었단 말이에요. 당신은 이게 재밌나 보죠. 사진을 좀더 크게 해주시고, 글자도 좀 고치시고, 칼라로 해주세요. 부탁해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0.46a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Re: Re: Re: Re: Re: Re: Poster 친애하는 샤논에게, 디자이너들과 몇년간 일해오며, 당신은 이미 익히 알고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저희들이 애매한 느낌으로 부탁하고는 있지만, 사실 우리는 건설적 비판을 무척 반기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 층으로 내려가서 문자보내는 방법, 페이스북에 로그인하는것, 혹은 하릴없이 창문 밖을 바라보는 것에 대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러한 심각한 결례를 당신이 Missy가 차들이 빠르게 달리는 교차로들을 건너며 집에 돌아오고 있거나, 점점 물이 차오르고 있는 하수구에 갖혀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무척 머리가 복잡하다는 것이 틀림 없기 때문에, 이번은 넘어가기로 했습니다. 저도 우물 밑에서 한번 사흘간 지내본 적이 있었지만, 그건 그냥 재미로 그랬습니다. 당신의 부탁에 따라 수정한 포스터를 첨부합니다. 데이빗이, (무척 감정적이 되었어요. 밤새 울었어요.)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0.59a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Re: Re: Re: Re: Re: Re: Poster 이건 아까 그것보다 더 별로네요. Missy의 모습이 전부 나오고, 그리고 제가 Missy에 대해 말한 멍청한 글을 좀 지워주실래요? 저는 그냥 잃어버렸다(lost)고만 써있으면 싶네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1.14a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Re: Re: Re: Re: Re: Re: Re: Re: Poster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1.21a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Re: Re: Re: Re: Re: Re: Re: Re: Poster 포스터를 만들수 있는거에요 안되는거에요? 전 그냥 사진과 잃어버렸다는 말과, 전화번호, 그애가 어디서 언제 잃어버렸는지, 그리고 걔 이름만 써있으면 좋겠어요. 무슨 영화 포스터나 바보같은거 말고요. 오늘은 일찍 나서야 돼요. 이게 만약 당신 고양이었으면 전 도와줬을거에요. 부탁해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1.32am To: Shannon Walkley Subject: Awww 친애하는 샤논에게, 저는 고양이가 없습니다. 저는 제 친구 고양이를 한번 일주일간 맡아주기로 했었지만, 제 아파트에 그걸 내려주고 친구가 고양이 화장실을 관리하는 것에 대해서 설명받은 후, 저는 고양이를 종이 상자에 잘 포장해서 창고에 넣어버린채 잊어버려 버린적이 있습니다. 제가 먹이주고 똥을 치우는일을 좋아했더라면, 어머니가 쓰러진뒤 양로원에 넣지 않았겠죠. 일주일 후에, 친구가 고양이를 데리러 오자, 저는 제가 집에 없는 척 했고, 그냥 택배로 부쳤습니다. 아마 제가 택배에 우표를 충분히 붙이지 않았는지, 그 친구는 18달러를 주고 우체국에서 상자를 가지고 가야만 했습니다. 아직도 그 일에 대해서 저에게 공연히 시비를 걸곤 하는데, 사람이 과거를 딛고 넘어서야 하는것도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당신의 부탁에 따라 수정한 포스터를 첨부합니다. 데이빗이,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1.47am To: David Thorne Subject: Re: Awww 저건 제 고양이가 아닌데요. 저사진은 어디서 난거에요? 저 고양이는 주황색이네요. 제 고양이사진을 드렸는데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1.58a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Re: Awww 알고 있습니다만, 요녀석은 귀엽군요. 어쩌면 이미 Missy가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을지 모르니, 어쩌면 이것으로 더 나은 고양이를 만날 기회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누군가가 전화해서 "이 주황색 고양이는 못 찾았고, 까맣고 하얀 고양이가 뒷다리가 치여있는건 찾았는데, 어떻세요?" 라고 말하면 당신은 친절하게 거절하고, 어쩌면 동물병원에 가서 비싼 돈을 들일 필요가 없지 않겠습니까. 제가 아는 사람중에 사고로 다리를 다친 개의 뒷다리를 제거한 후에, 작은 바퀴를 달아서 걸어다닐수 있도록 한 걸 본 적이 있습니다. 만약 그게 제 개였다면, 저는 차라리 모든 다리를 제거하고 바퀴를 달은 후에, 리모콘을 달았을겁니다. 전 동네 꼬마들에게 돈을 받고 태워줄수도 있고, 어쩌면 경주에 내보내거나 할수도 있었을 겁니다. 만약 말에다가 그렇게 했다면, 그걸 타고 출근도 할수 있겠죠. 저는 그걸 Steven이라 부를겁니다. 데이빗이,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2.07p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Re: Awww 부탁드리는데 제가 준 사진을 쓰세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2.22p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Re: Re: Re: Awww + + + +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2.34p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Re: Re: Re: Awww 저는 사례금에 대해서 말한적 없어요. 전 2000달러 줄 수도 없어요. 그건 왜 넣은거에요? 그거만 빼면 완벽하니까 사례금만 없애주실래요? 부탁해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2.42p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Re: Re: Re: Re: Re: Awww(사례금 없음)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2.51p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Re: Re: Re: Re: Re: Awww 그냥 사례금에 대한거 없애버릴수 없나요? 전 10분안에 나가야 되고 복사도 해야 한단 말이에요. From: David Thorne Date: Monday 21 June 2010 12.56pm To: Shannon Walkley Subject: Re: Re: Re: Re: Re: Re: Re: Re: Awww From: Shannon Walkley Date: Monday 21 June 2010 1.03pm To: David Thorne Subject: Re: Re: Re: Re: Re: Re: Re: Re: Re: Awww 됐어요. 이걸로 해야겠네요.
작성자 : KIM쓰렉고정닉
일본근황) 사랑없는 '우정결혼' 유행... 그 충격적인 이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결혼'이란 뭘까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이 맺어져 가정을 이루고 인생을 함께 하면서 그 결실로 아이를 갖고 행복하게 사는 것 그게 바로 인류가 오랜 시간 가져온 결혼에 대한 보편적인 이미지일 것임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는 연애도 성관계도 없이 우정이나 신뢰관계에 기초한 결혼 형태 즉 '우정결혼'이라는 것이 퍼지고 있음 이해가 잘 안 될 수도 있는 게 당연함 일반인이 아닌 성적 소수자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는 결혼의 형태이기 때문 성소수자이지만 가족을 만들고 싶어... 성소수자이지만 아이를 갖고 싶어... 그래서 이성과 우정결혼을 하겠어! 그런 사람들을 위해 아예 남녀를 맺어주는 업체까지 있음 사진속 업체는 '컬러즈' 라는 곳임 뭐 이제 막 시작한 걸 과장해서 말하는 거 아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이 업체 하나만 해도 벌써 4000명을 상담하고 300쌍을 맺어준 실적이 있다고 하니 결코 적다고 할 수는 없을 거임 실제로 이런 형태로 맺어져 아이까지 가진 사례가 바로 사진속 고바야시 일가 남성에게 끌리는 남성인 게이이지만 아이를 갖고 싶었던 남자 남녀 어느쪽에도 성적 욕구를 느끼지 않는 무성애자이지만 가정이 필요했던 여자 아이를 원하는 사람과 가족을 원하는 사람이 필요에 의해 만나 법적으로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고 딸도 낳았음 서로 사랑하지도 않는데 애는 어떻게 만들었냐고? 바늘 없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임신했다고 함 현재는 자신들의 이런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여러 사람에게 공유하며 당당히 살아가는 부부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맺어지는 전통적인 결혼과 달리 서로의 필요에 의해 사랑없이 맺어지는 우정결혼이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허용되야하는 것인지 논쟁거리임은 분명함 그래서 우정결혼 실사례인 고바야시 부부와 저런 부부를 맺어주는 우정결혼상담소 컬러즈의 대표 나카무라를 데려다 놓고 방송을 찍었음 앞에서 간단히 설명했지만 정확히 우정결혼이 뭔지 한 번 더 업체 대표를 통해 설명을 들어보겠음 우정 결혼의 핵심은 '연애'와 '성행위'가 없어야 한다는 거임 이게 아주 중요함 그래서 이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지 않는 동성애자나 무성애자만 대상이 될 수 있음 동성애자나 무성애자 중에서 동성 파트너를 구하는 것이 어렵거나, 혼자 살기는 너무 쓸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앞으로의 수십년을 혼자 살다가 늙으면 닥칠 일(고독사 등)이 걱정인 사람 사회적 압력이나 부모의 눈치 때문에 억지로 결혼을 해야하는 사람 등등 다양한 이유로 우정결혼을 택한다고 함 사실 나카무라가 이 업체를 만든지 벌써 11년째인데 이미 2010년 초반 당시에도 개인들이 알음알음 게시판 등을 통해 우정결혼 파트너를 구하는 일은 있었고 나카무라는 단지 이걸 대대적으로 상업화하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실현시켰을 뿐이라고 함 그 결과 4000명 이상의 남녀가 업체를 이용했고 300쌍을 결혼시킴 나카무라는 우정결혼이나 일반 결혼이나 어차피 생판 남인 두 사람이 만나서 인생을 함께하는 것이고 차이는 성행위의 유무일 뿐이라는 걸 강조함 그러면서 자신이 하는 일이 일반적인 결혼업체와 다를 바 없다며 평범성을 어필 니시오카라는 쪽남충 작가가 도태 원종단이 궁금할 질문을 딱 해줌 그러면 '성행위'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 결혼을 하고 싶은 경우 우정결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게 가능하냐는 거임 한심하게 쳐다보는 눈빛만 봐도 알겠지만 답은 X 앞서 말했지만 우정결혼의 핵심은 성행위 X임 성행위에 자신이 없다는 말은 결국 섹스는 하고는 싶다는 거임 하지만 이걸 이용하려면 상대와 하고 싶은 마음이 제로여야만 함 따라서 도태 원종단이 국결 수단으로 삼을 수는 없다는 점! 선글라스남이 제기한 또다른 의문점 동성애자의 경우 우정결혼 상대와는 당연히 섹스를 하고 싶지는 않을 거임 그렇지만 다른 남자 혹은 여자와 성적인 관계를 맺고 싶다거나 실제로 맺으면서 욕구를 풀 경우... 이건 바람을 피우는 걸로 봐야할까? 니시무라 대표의 답변은 이러함 보통 '게이'라고 하면 무조건 남성에게 성적인 감정을 가지고 성적인 관계를 가지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하지만 의외로 자기네 업체를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그런 사람이 없다고 함 그러니까 성적 지향은 남성이지만 성관계에 대한 욕망이 그다지 없는 일종의 게이계의 초식남들이 이용한다는 것 그래서 선글라스남이 말하는 케이스는 극히 드물어서 100명 중에 몇 명 있을까 말까 하다고 함 물론 그런 경우에도 일반결혼과 마찬가지로 결혼 상대와의 합의가 중요하므로 그런 관계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는 부부별로 약속하는 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함 생각해보면 일반적린 부부의 경우에도 극소수지만 상대방 외의 파트너를 갖는 걸 허용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런 것처럼 생각하면 될듯 그럼 대표의 이야기는 충분히 들었고 이제 실제 부부의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를 살펴보겠음 앞서 말했지만 이 고바야시 부부는 동성애자 남편(40대, 보육사)과 30대 무성애자 아내(30대, 사무원)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만나서 법률혼을 하고 주사기로 애를 낳아 사는 경우임 당연히 스킨십도 없고, 성행위도 없음 소파에 나란히 앉는 일도 없고, 침실도 따로 씀 서로의 사생활에는 절대 간섭하지 않으며 금전적인 것도 각자 관리하고 가사나 육아도 철저히 분담 그러면 이걸 과연 가족...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카무라는 남매나 형제를 생각해보면 어떻겠냐고 말함 서로에게 스킨십을 하지 않고 사생활도 간섭을 하지 않지만 같은 공간에서 살며 서로에게 신뢰관계를 느끼는 가족이란 게 결국 비슷하지 않냐는 거임 그럼 여기서 또 의문이 들 수밖에 없는 건 부부싸움에 관한 것 부부, 형제, 가족... 뭐가 됐건 같이 살면 이런 저런 안 맞는 문제로 다툴 수밖에 없음 사소한 문제라면 그나마 대화로 푼다지만 만약 바람을 피우는 것과 같이 신뢰관계에 큰 금을 가게 만드는 문제가 터졌다면 어떨까? 피가 이어진 형제, 사랑이 있는 부부는 어떻게든 이런 난관을 극복해나가려고 노력할 것이고, 실제로 대부분은 극복이 가능함 반면 서로의 필요에 의해 맺어진 종이 한장뿐인 관계인 우정결혼은 이런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극복할 수 있겠냐는 거임 게다가 부부끼리만 살 때는 그나마 조금 나을 수 있음 문제가 생기면 그냥 깨지면 그만이니까 근데 둘의 욕심에 의해 사랑없이 만들어진 아이가 태어나고 나서는 관계가 더욱 복잡해질 수밖에 없음 당장이야 서로 사랑하지는 않지만 아이를 최우선으로 같이 행동하자고 말을 쉽게 하고 쉽게 결혼하지만 정작 애가 생기고나서 문제가 터지면 단 1%의 감정도 가져본적 없는 상대와 그게 가능할까? 거기다가 만약 갑자기 마음에 맞는 동성 파트너라도 나타난다면? 나중에 애한테는 자신들의 일반적이지 않은 결혼 관계에 대해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사춘기 들어서 애가 받게 될 충격, 아이가 성인이 되고 나서 겪게 될 문제, 애가 다 크고 나서 황혼기의 우정결혼 유지 문제 등등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이게 맞나 싶은 문제가 한 두가지가 아님 쪽본 네티즌들도 위에서 언급된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걸 알 수 있음 근데 또 정작 유튜브 영상 댓글들은 의외로 엄청 우호적이라서 대조적임 흠... 어떻게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우정결혼은 바람직한 결혼 형태라고 생각하지 않음 아니 애초에 사랑이 결여된 저런 관계는 결혼이라고 부를 수도 없다고 생각함 물론 피를 더럽히는 더러운 똥남아 오랑우탄 매매혼 수간충들이 벌이는 짓거리에 비하면 최소한 혈통 오염은 방지되니까 낫기는 하겠지만... 결국은 모두가 불행해질 뿐이라고 생각함 이 영상을 보는 내내 한 10년 전쯤인가 일본에서 방영했던 위장부부라는 드라마가 떠올랐는데 여기 남주가 동성애자 유치원 선생이고, 여주는 이성애자 도서관 사서임 남주는 모친의 압력 때문에, 여주는 금전문제 때문에 서로의 사정을 다 알고도 위장 결혼을 하고 같이 산다는 내용인데 직업도 그렇고 앞서 본 고바야시 부부랑 뭔가 비슷하지 않음? 결국 드라마 내에서도 저런 막장 관계성 때문에 각자에게 파트너가 생기고, 주변인에게 들키고, 엉망진창이 돼서 종반에는 파국에 이르며 엉성한 결말로 끝남 어떻게든 해피엔딩으로 만들려고 한 드라마조차 사랑없는 결혼이라는 근본부터 잘못된 관계 때문에 저런 식으로밖에 결말을 짓지 못했는데 현실은 더 하면 더 했지 나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말은 '우정부부'라고 붙여서 그럴듯하게 꾸몄지만 결국 남들 눈을 속이기 위해서 한다는 점만 놓고 보면 과거 '위장부부'라고 부르던 것과 근본적인 차이는 없기 때문임 日충격근황) 현실 약혼남과 파혼 후 AI 남친과 약혼한 스시녀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오타쿠, 보컬로이드, 버튜버 등등 전세계에 독을 푸는 정신병자 양산 전문 수용소 쪽국열도에서 새로운 정신질환이 발병했다는 소식임 최근 일본 Z세대 젊은이들 2천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 "법적으로 인정된다면m.dcinside.com 챗GPT 성인 규제 완화에 환호하는 스시녀들... 대체 왜?!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혹시 Chat GPT에게 에로틱한 대화를 요구해본 적이 있음? 현재의 GPT는 그러한 대화에 대해서는 일절 답해주지 않음 아무리 사정하며 매달려도 철벽을 치는 초 건전 AI임 하지만 OpenAI CEO 샘 알트만이 올m.dcinside.com진짜 쪽본은.... 인형하고 결혼하고, 베개하고 결혼하고, AI랑도 결혼하고 온갖 괴상한 짓을 다 하더니 이제는 소설이나 드라마가 아니라 현실에서 위장 결혼을 중개하는 업체와 위장부부까지 등장하네 어디까지 막나갈 건지 두렵다 두려워 좀 적당히 상식적인 짓을 해라 JAP
작성자 : 난징대파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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