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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이 왜 개쳐망했는지 알아보자....txt
한때 소련은 미국을 위협할 정도의 위상을 가진 거대 국가였다 심지어 우주로 사람을 먼저 보내서 미국보다 과학기술이 우수하다는 걸 증명한 바도 있다 그런데 왜 개쳐망했을까? 처녀지 개간 운동 흐루쇼프는 남아도는 미개척지를 개간해서 농업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끌어올리고 싶어했고 그래서 북부 카자흐스탄, 남 시베리아 등에 개척 사업을 시작했다 근데 작물을 옥수수로 선택함 옥수수가 확실히 잘 자라는 작물이긴 하지만 지력을 존나게 빨아먹어서 미국조차도 비료 때려박고 콩을(뿌리에 있는 박테리아가 지력 회복 시켜줌) 존나 심음 근데 소련이 했을리가? 그리고 작물에는 춘화처리를 해야하지만.... 트로핌 리센코라는 과학자 새끼는 "나중에 후세대 작물들은 알아서 춘화처리되는데?" 라는 중졸 빡통도 안할 소리를 시전. 결국 흉년이 들어 개쳐망했고.... 그 넓고 좋은 땅을 가지고도 곡물을 수입해야하는 신세가 됐다.... 도움 주는 나라에서 도움 받는 나라행 아프가니스탄 침공 그렇지 않아도 개좆망한 소련 경제를 확인사살한건 제국의 무덤이라 불리는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사건이다 애석하게도 러시아는 방어전은 잘하지만 공격은 못하는 징크스를 이기지 못하고 돈과 사람만 잔뜩 소모한 채 물러난다 체르노빌 원자력 사건 방사능 노출로 인해 수만명이 사망하고 나라 전체에 큰 혼란을 끼침 안 그래도 내부, 외부로 조져가는 와중에 암세포가 생겨버렸다 서울 올림픽 88년도 올림픽은 몸이 아파 죽어가는 소련에게 정신병마저 안겨주었는데 미국의 따가리 나라가 올림픽을 열 정도로 급성장하더니, 자기네들보다 훨씬 잘 사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그럴 만하다 소련 시민들은 참고로 비누 하나 사려면 사흘은 줄 서야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을 정도였음 이후 발트 3국의 독립 선언을 작으로 소련은 개쳐망한다.....
작성자 : 모하비배달부고정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