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보니까 확실히 알겠음

포체시절때부터 우리 흥좆이는 턴오버를 주구장창 해왔지만

무리뉴체제로 오고나서 이짓이 더 심해졌음

본인은 이게 흥좆이의 볼키핑능력이 좆허벌이라 그런줄알았는데

오늘경기보고 확실히느낌

흥좆이의 턴오버가 많은 이유는 무리뉴식 전술때문임.

무리뉴식 전술이란 무엇인가.

수비와 역습에 중점을 두는 전형적인 선버스 후역습의 꾸역승전술로

약팀이고 강팀이고 그어떤팀을 상대하던

상대팀은 0809바르샤가 된거같은 착각에 빠져버림

본인이 나쁘게 말했지만 좋게말하면 점유율을 주고 실리를취하는 

펩과는 정반대의 전술을 구사함

이게 흥좆이 턴오버랑 무슨상관이냐?

자 무리뉴식 전술을 쓰게되면 포미백(포워드미드백) 상관없이 무조건 라인이 내려오게되어있음

그럼 상대 골대와의 격차도 멀어지겠지?

그럼 그 공을 상대골대까지 끌어와서 골을 박아야하는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거임.

맨시티라면 점유율이 높아서 대부분 지공을 하고있기 때문에

상대 골대와의 거리도좁으며 

공격인원도 센터백을 제외한 거의 모든 인원이

전방 센터 사이드 하프스페이스 가리지않고 포진해있음

근데 토트넘은? 

확실한 역습이아닌 오늘처럼 어중간한 역습상황이나 지공상황이되면

'중앙선에서부터 흥좆이가 볼을끌고'감 이게 전개의 시작임

이번시즌 핵심멤버인 좆크스 공포가 단0골 0어시임. 걍 라인을 심하게 내렸기때문에

미드진은 크게 영향을 못주는 포지션에 있을수밖에 없음. 해봤자 상대지공 컷하고 흥좆이한테 패스하는정도 그냥 수비라고봐도무방

결론은 전개부터 격수의 몫이고 그래서 존나 자주 고립이되버림

격수는 모자란데 골대와의 거리는 존나길고 공격가담인원은 적음

그래서 상대수비가 어느정도 있는상황에서 어중간한 지공, 어중간한 역습이 존나 많이 나오는거고 흥좆이 턴오버도 심해지는거임

난 이걸 지금까지 흥좆이 존나못하네시발 저딴게 천억ㅋㅋㅋㅋ 시발기가차네 

이렇게만 생각해왔음.

근데 그게아니라 그냥 무리뉴식 전술상 버스박으면서 어중간한 지공은 버리고 상대수비가 허벌나있는 찰나의 순간을 이용해서

확실한역습으로 승부보는.ㅇㅇ 서로 골 못넣는 개똥줄타는전술로인해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격수가  못해보이는 것 뿐이였음

오늘 모우라 뒤지게 까이는거보고 바로체감함.

왜 무리뉴이새기가 손우라 턴오버 존나게치고 개못하는거같은데도 둘다 존나빨았는지.ㅇㅇ

결론은 대흥민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