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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문학] 거짓 해병에게 죽음을!앱에서 작성

브리티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3 21:50:37
조회 1284 추천 62 댓글 12
														

때는 상큼한 ​수은향​이 포항 해병천에서 비릿하게 풍겨오는 톤요일!

오늘도 해병 성채는 온갖 개지랄염병을 떠는 해병들로 붐비고 있었다

아침 22시에 가장 활기가 넘치는 장소는 바로 이곳 ​주계장​!

짬이 찰대로 찬 오도해병이라면 아침은 결식하는것이 모범이기에 이때를 틈타 아쎄이들이 오손도손 모여앉아 수육이 될 걱정없이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었다

허나 달큰한 해병짜장시큼죽죽해병수육을 맛나게 먹어치우는 아쎄이들이 모인 주계장에 불청객이 난입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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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신이시여, 너글의 추종자들이 기이어 똥을 퍼먹고 있군!"

평화로운 해병성채에 난데없이 들이닥친 이 불청객은 밥을 먹는 공간인 주계장에서 똥이니 역병이니 비위 상하는 소리를 해대며

식사 중인 아쎄이들을 닥치는대로 수육으로 조리해버리니

슬슬 수육 브런치가 땡기던 오도해병들은 근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빨간 칠을 한 것을 보니 기열코른의 부하인가!!'

분명 해병대의 상징인 기합찬 붉은색과 아름다운 해병-장식품(싸젯말론 해골이라고 한다)을 몸 여기저기 박아넣은 오도해병임이 분명했지만

어째서 같은 해병을 가차없이 조리하는 것인가!

브런치를 먹으러 주계장을 기웃거리던 오도해병들은 그 안의 참상을 목격하곤 기합찬 역돌격 작전을 수행한 후 이 사태를 해결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 해병대 일수, 오도짜세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황근출 해병님의 명령으로 마라톤회의를 시작했다!

'​저게 무엇이든 수육이 생기는데 오히려 경사가 아닌가?​'라며 진떡팔 해병 마철두 해병이 회의를 방해하는 앙증맞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새끼, 기열!!!​'

​황근출 해병님이 모깃소리와도 같은 함성을 지르자 두 해병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들이 그리도 좋아하는 수육 두접시가 가지런히 바닥에 놓여있는 것이 아닌가?

당장 요깃거리가 생겨 근심이 조금 덜해진 그들이었지만 여전히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오도짜세 일수인 황근출 해​병님​이 주계장에 상륙진압작전을 수행한다'

'본디 주계병인 진떡팔, 마철두 해병이 책임을 지고 사태를 해결한다'

'따흐앙 근출이 프리큐어 보러가야해!!!!!​'

​같은 여러 기합한 의견이 나왔지만

황근출 해병님이 어디론가 사라짐, 진떡팔과 마철두가 안보임, 생활관 tv가 고장남 등의 이유로 모든 방안이 허사가 되던 그때.

'​황... 을 위하여​!'

주계장에서 수육을 조리하던 신원불명의 해병이 지르던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닌가?

해병 된 자로써 입에 담을 '황'이란 필히 황근출 해병님이 틀림없을 것이니

즉시 전략적 황근출 해병님 투입을 실시한다면 상황이 해결될 터!

어디론가 사라진 황근출 해병님을 주계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견쌍섭 해병이 각종 유인물을 긴빠이했고

견쌍섭 해병이 긴빠이해온 프리큐어 마법봉, 프리큐어 색칠놀이책, 프리큐어 69색 크레파스 등을 클 로킹 해병의 도움으로 주계장 구석에 비치 완료했다!

'따흐아아앙! 근출이 프리큐어 색칠놀이 할래!'

역시 포항 해병대의 일수, 짜세중의 짜세답게 용맹한 모습을 뽐내며 황근출 해병님이 주계장에 모습을 드러내셨다!

역시 포신에서는 떼씹썅찌리꾸릉내, 전우애 구멍에선 짜찌그링구린내

아가리에서는 똥꾸릉씹샹내를 풍기는 황근출 해병님의 모습은 붉은 해병을 압도하기에는 충분했다!

이때까지 계속 묵묵히 수육을 만들던 그가 드디어 수육 제조를 멈추고 입을 여는 것이 아닌가!

'이 씨발 좆더러운 새끼들...'

'​아쎄이! 이제 여기서 프리큐어 색칠놀이를 할 것이니 얼른 생활관으로 복귀하도록!​'

'씨발 무슨 개소리야.'

역시 황근출 해병님화려한 언변은 어쩔수 없었는지, 신원 불명의 해병은 감동에 젖어 온몸을 파르르 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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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씹 이젠 못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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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빨 다 뒤질때까지 해보자!!!​'

아뿔싸! 분명 해병인줄 알았건만, 갑자기 붉은 해병이었던 것은 비행하기 시작했다!

공군은 하늘을 나니, 하늘을 나는 모든 것은 공군이라는건 30세의 해병대예비역도 아는 기본상식이 아니던가!

주계장에 기열공군이 침투한 현 사태에 대해 현실을 인지하기를 거부한 해병들의 상단 전우애구멍 거치대(싸젯말론 머리 라고한다.)이 터져나갔고

곧 주계장엔 수육뿐만이 아니라 영롱한 핑크빛 해병-젤리도 넘쳐나게 되었다!

비록 먹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향후 6982745882년간 먹을수 있는 해병-푸드를 주계장에 비축할수 있었으니 모칠좋고 톤톤좋은 일이 아닌가!

싸우면 지고 이기면 죽어라! 헤이빠빠리빠 라이라이 차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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