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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썸머 카타클리즘 [전기모터]

야생맨(121.140) 2021.06.07 19:30:59
조회 1298 추천 25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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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0도시0 / 사막지역 모드





지난 이야기


죽음의 여름 동안 동굴 안에서 알차게 시간을 보냄




더운 여름날 지하에 틀어박힌지 얼마나 되었을까


모루를 시작으로 각종 철 도구들을 만들기도 하고 전력 공급을 위해 이리저리 바삐 움직임


시간이 오래 지나 시원한 가을이 올 줄 알았지만 시간이 너무 안감


지상으로 올라가 이리저리 정찰도 하고 폐지도 줍고 다니고 싶지만 한창 여름이라 나가면 고생 좀 하게 될거임


어떻게든 이 지루한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할 수 있는걸 하며 시간을 보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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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양식(관통무기)



카타클리즘에서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독서임


어떻게 되먹은 세상인지 모르겠지만 누구든지 착실하게 책만 읽으면 무엇이든 배울 수 있음


밝은밤에서는 한번 정독하면 책에 있는 제작법까지 암기해버리니 카타클에서 지식의 힘은 정말 대단함


여름방학 동안 머리속에 지식을 차곡차곡 쌓으며 보내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지만 읽을만한 거라면 별 내용 없는 잡지 몇개뿐임


신문 조각들을 모아 카타클리즘의 상황과 원인에 대해 알 수 있지만 모은 신문조각들도 광고지 밖에 없음


봄여름 동안 모아놓은 식량도 바닥을 보이기 시작해 밤에 몰래 나가 식량을 모으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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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너무 덥다?



털가죽 몸을 가진거 치고 생각보다 여름이 덜더움


아직 새벽 즈음이라 덜 더운 것도 있지만 그런걸 따지더라도 덜 더워짐


일전에 사막 생존 실험을 했을땐 맨 피부라도 몸이 녹아내려 죽었는데 너무 멀쩡함


몹시 더워서 환각이 보이는건 마찬가지지만 밖에 나가는게 불가능한건 아니니 나름 살만하다 생각함


행여나 날이 심각하게 더워져 몸이 녹아내리더라도 재생 능력이 뛰어난 찍순이기에 크게 걱정 안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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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코요테



북아메리카에서 사는 코요테는 늑대와 개 중간즈음 되는 동물로 낮은 공격성 덕분에 아주 좋은 사냥감임


늑대는 근처에 가기면 해도 물어뜯으러 단체로 몰려오고 일반 개는 공격 받으면 도망가기도 함


그렇다고 만만한 사냥감은 아니지만 동굴에서 운둔자로 살던 굶주린 찍순이에게 정말 반가운 식량임


뛰어난 야간시야를 활용해 코요테 한 무리를 한놈한놈 돌팔매질 해서 수거함


일전에 신기루 코끼리 사건 때문에 시체가 안남을까 잔뜩 걱정했지만 잠자는 것 처럼 누워있는 코요테를 보고 안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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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클리즘 별미 헤기스



위장에 각종 야채 그리고 내장을 넣고 삶은 헤기스는 흔히 먹을 수 없는 별미임


상하기 쉬운 내장을 필요로 하는데 완전히 신선한 헤기스를 위해서라면 신선한 시체 도축 즉시 만들어야 함


설명과 속내용물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데 헤기스는 사실상 순대와 아주 비슷함


설명대로 헤기스 한조각에 술잔을 기울이고 싶지만 아쉬운 대로 맛좋은 차와 함깨 먹음


며칠동안 굶주린 상태로 죽지 않을 정도로 말린 과일 조각만 먹다 포식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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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빵빵



항상 주린 배를 안고 잠으로 배고픔을 잊곤 했지만 오늘만큼은 점심 저녁 야참 야식까지 전부 챙겨먹고 잠에 듦


위 구석구석 고기조갓 하나하나 쑤셔넣으니 찍순이가 된 이후 처음으로 배불리 먹음


여전히 찍찍이에 대한 악몽을 꾸곤 하지만 이번에는 일어날 때마다 배고프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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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반처리



찍순이는 시궁쥐가 되면어 수염과 꼬리만 자라난게 아님


쥐 변이 특성 중 하나인 최하위 청소자는 썩은 음식을 먹어도 별 탈이 없음


어제 남긴 썩어버린 고깃조각들 원래라면 전부 소각하는게 맞지만 배에 거지가 있는지 또 배고파서 먹어치움


언제 또 고기를 먹을 수 있을지 모르기에 마지막 고기조각 하나 빠짐없이 입에 쑤셔넣음



배가 부르자 남은 여름 동안 할 일을 생각해냄


동굴에 살게 된지 어연 20일 정도 지났는데 정말 하수구에서 사는 쥐 처럼 살고 있는것 같음


기술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좀 사람답게 살아보고자 동굴을 꾸미기로 함


좀비생존겜에서 꾸미는게 말인가 싶지만 안전 문제도 있고 꾸미는 김에 전력 활용도 계획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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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너무 무겁다!



이전에 봐둔 오두막 안에 있는 가구를 뜯어서 동굴 꾸미기에 활용하기로 함


근데 막상 가방에 쑤셔넣고 다니다 보니 생각보다 너무 무거워 일어나기도 힘들어짐


좀비 생존에 있어 있는 전통의 2X4 각목이 요상하게 바뀌어 이전에 비해 많이 무거워짐


능력치가 심히 낮은 찍순이의 잘못도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무거워서 고생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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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런



짐을 들고 옮기는 일은 자동이동 덕분에 많이 편리해졌지만 매 걸음마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찍순이의 생각은 다를거 같음


하지만 자동이동(W) 누르고 딴거 하다 오기에 가방 매고 손이 남으니 남는 매트리스 옮기라고 시킴


침대 만드는 용도 이외에도 수많은 천조각을 얻을 수 있기에 왕복할 때 마다 하나씩 들고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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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작업



밤에는 짐을 옮기고 낮에는 건설 작업을 함


크게 의미는 없지만 애착이 조금 가는 동굴을 꾸미는게 소소하게 즐거움


카타클에서 건설 작업은 모두가 피곤한 일이지만 구역지정(YO)만 잘 활용하면 손놓고 모든 건축 작업을 할 수 있음


건설 청사진을 전부 설정해 주고 작업 시간동안 알아서 밥먹고 마시는 구역까지 지정하면 피로에 쓰러지기 전 까지 작업함


자제 운반부터 건설까지 홀로 하는 찍순이만 불쌍하지 나머지는 전부 자동으로 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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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순이의 드림 하우스



사막에서 살고있긴 하지만 나름 자연에서 살고 있어 거이 모든 가구 및 건설물을 나무로 만듦


나중에 음주가무를 즐기는걸 빼먹을 수 없으니 당장 이스트가 없어 만들 순 없지만 미리 발효실을 따로 장만함


메트리스 하나 까는걸로 부족한 감이 없잖아 있어 통크게 더블침대에 옷장도 하나 장만함


철판으로 만든 화로로 충분하긴 한데 분위기가 별로라 그동안 모아놨던 돌들로 벽난로 장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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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안 룰렛을 시작하자."



말하는 인형 중 가끔 말하는것 대신 쌍욕을 하는 인형이 나옴


외형이 요상하긴 해도 일반 곰인형이나 바비인형처럼 생긴 것 보단 더 개성있게 생김


덩치가 실제로는 작지만 크게 보여 잘때 베개 대신 꼭 끌어안고 자기 좋게 생김


출처가 궁금하면 Sr Pelo 검색해보셈


뭐이리 찰지게 쌍욕을 잘하는지 그 시작을 알 수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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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수확시간



기다리고기다리던 산나물이 완전히 자람


전원일기 찍는 것 처럼 매 성장 단계 마다 일지를 적어놓고는 싶지만 앞으로 농사는 정말 많이 지을 예정임


아무리 흔한 일이라 하더라도 수확하는건 언제나 즐거움


고기나 과일은 수급이 쉬워도 야채는 수급이 힘든 편이라 이렇게 산나물을 잔뜩 모아 놓으니 뱃속도 든든하고 마음도 편안해짐


신선한 산나물 조금은 대쳐서 소금 후추 뿌려먹고 나머지는 전부 건조처리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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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수 없음



위로 아래로 조작을 눌러보던 중 동굴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걸 발견함


풍력발전의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최대한 높은 곳에 만들면 되는데 소소하게 건물 옥상에도 효과가 좋음


신나서 올라가 확인하니 알고보니 동굴은 1층도 아니고 2층도 아니고 3층까지 있는 대형 바위였음


2층에 올라가고 내려갈때 벽을 집고 올라가는게 불편해 계단을 만듦


계단 만드는게 생각보다 장기 작업이라 며칠동안 계단만 주구장창 만듦


전기만 들어온다면 덥디더운 모닥불 대신 밝은 조명을 설치 할 수 있기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작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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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아래 위 아래 위 아래 위 아래



계단 설치하고 나서 신나게 계단 내구성 실험함


별것 없지만 앞으로 원활한 전력 공급과 휴먼의 피로도 감소를 위해서 빠른 이동은 필수임


현대에서야 편리하게 전기세만 잘 낸다면 전력 코드 꼳아서 쓰면 그만이지만 자연에선 그럴 수 없음


풍력발전기를 지상3층 위에 설치하고 배터리를 꼳아 충전시킨 뒤 충전이 다 되면 뽑아서 지하1층까지 내려가 전자기기에 연결함


달콤한 전기치고 작업량이 많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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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 날씨



시간가는줄 모르고 작업하던 중 가을이 찾아옴


쪄죽어가던 중 시원한 바람이 느껴져 확인해보니 날씨가 선선해짐


사막의 낮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불타죽지 않음


아직 로그창에 너무덥다! 가 종종 뜨곤 하는데 능력치가 심각하게 깎이고 숨도 못돌리던 여름보단 확실히 살만함


역시 건설만큼 시간 빨리 죽이기에 좋은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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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한아름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만큼 자연에서는 먹을거리가 가득함


나무에는 각종 견과류가 가득하고 수풀 또한 먹을거리가 잘 나옴


견과류 대부분이 유통기한도 엄청 긴 편이라 신나서 잔뜩 모음


단점이라면 견과류인 만큼 껍질 까는데 시간을 쓰고 먹기좋게 볶거나 삶는데 시간이 더 걸림


여름에는 목은 축여도 배가 고픈 상태였다면 가을은 반대로 텁텁하고 건조한 견과류에 목구멍까지 건조처리 됨


수렵해서 바로 머근게 아니라 가공 시간이 길어 하루 요리하고 하루 먹는 수준임


그레도 편리하게 한아름 유통기한 신경 안쓰고 모을 수 있어 도토리 한아름 행복하게 끌어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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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이 없음!



얼마나 시간이 더 지났을까 드디어 동굴 옥상에 도착함


시원한 가을바람이 털가죽을 스쳐지나가자 빠방하게 전력을 활용할 생각에 설램


마이 썸머 카타클리즘의 가장 중요한 목표였던 에어컨까지 가동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림


지금은 앞서 할 작업들이 있으니 에어컨 바람 상상하면서 다시 지하로 내려가 작업에 몰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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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밝은 동굴



인류 황금기 기술 복원의 첫걸음이 시작됨


수많은 전력 가구들이 있지만 가장 먼저 저번에 점찍어둔 화학 세트를 뜯어와 설치함


별거 없어 보여도 조명을 설치해서 보니 넓은 조명에 감사하게 됨


중형 배터리 하나로 일주일 정도 조명을 밝혀주니 너무 행복해짐


자연 속에서 사는 것 중 가장 소소하지만 즐거운 순간임



전기를 팡팡 쓰고 싶다면 그만큼 발전도 해야함


일반적인 발전기로 연료 태워서 쓰는 차량 발전기 등은 편리하지만 연료 수급이 유한하니 턱없이 부족함


무한한 자원인 빛과 바람을 활용하는게 바람직한데 그 중 가장 만만하고 효과도 잘 볼 수 있는 풍력발전을 하기로 함


동굴이 3층이니 그 효과는 일반 연료 발전기 저리가라 할 수준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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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무식한 풍력발전기



옥상에 풍력 발전기 터빈 2개를 설치하니 전기가 부족함이 없어짐


카타클에서 바람이 어떻게 작용되는지는 몰라도 확실한건 24시간 바람이 불고 그 세기는 높을수록 강함


바람이 시원한 만큼 발전도 확실하게 하니 전기 차오르는 속도가 편안해짐


풍력 발전 터빈 이외에도 교체할때 편하게 하려고 조명을 설치했고 조그만 도구를 위한 건전지 충전기도 설치함


발전량이 어느정도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조명과 충전기 둘 다 계속 가동해도 하루 자고 나면 완충됨


배터리 배달은 여전히 귀찮지만 한번하면 며칠 교체할 필요 없으니 편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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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보트( 최고 속도 129km/h)



전력이 빠방하겠다 풍력 발전 터빈 만들고 남은 자원으로 조그만 이동수단을 장만함


용접용 고글이 없어 나무 프레임을 엮어서 만든 나무 자전거 처럼 생겼지만 모래를 가로지르는 샌드 보트임


다시봐도 자전거 같지만 동력원이 배에 사용하는 전기모터와 돛을 사용하니 보트 맞음


나무바퀴에 나무프레임 카트가 뭘 할수 있나 싶지만 비루하게 나무 상자 만들어서 끌고 다니는 것 보단 훨신 조음


이게 움직이나 싶지만 카타클리즘의 차량 제작 시스템은 정신나갈 정도로 단순하면서 구체적이니 일단 움직이는거 보고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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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속도



카타클리즘에서는 용접 못하면 자전거 핸들은 못달아도 적당한 도구만 있다면 차량에 쓰이는 전기 모터를 나무 프레임에 연결해서 달릴 수 있음


나무 바퀴라 조향기능은 없지만 그 이외에 후진 전진 둘 다 아주 잘됨


자동이동이 편리하다곤 하지만 태양빛에 쪄죽으려고 하는 찍순이를 생각하면 참 불편함


대신 이 샌드 보트를 활용하면 시속 129km/h로 달려서 아무리 태양빛이 덥다 하더라도 시원하게 스치는 바람에 감기걸릴 수준임


시운전은 성공적이니 본격적으로 개조하고 찍순이까지 사막의 사냥꾼으로 탈바꿈을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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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사막의 스케빈저 찍순이와 샌드 크롤러



여름이 끝나자 본격적으로 사막의 스케빈저로 거듭남


샌드 보트는 요상하긴 해도 못과 망치로 달 수 있는 가장 수납량이 큰 트레보이를 장착하고 조명도 달아놓음



어두운 사막에서 찍순이 만큼 눈이 좋은 생명체가 흔하지 않고 있더라도 화력과 속도로 제압하면 되니 가볍게 입음


돌팔매질에서 벗어나 수제 소총도 한자루 장만하고 핸드케논도 준비되어 있음


사막의 생존자에게 어울리는 가벼운 유목민 외투로 멋도 살리고 수납량도 챙김


지나치게 눈부신 햇빛과 샌드 크롤러로 달릴때 눈에 먼지 들어가지 말라고 조악한 고글도 하나 씀


딱히 용도는 없지만 해 질 녘에 걸을때 제격인 모자인 카우보이 모자도 장만함



이제 본격적으로 사막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찍순이의 마이 썸머 카타클리즘이 시작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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