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스트반III 진행 과정 정리

Nurgle(112.153) 2014.07.01 16:50:57
조회 621 추천 6 댓글 2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9bcc427b18b77a16fb3dab004c86b6fb2a09527f01e968187b55513ee97e651783a5c991c479c325b2b324acbc67bb459ed48b615bc3418e29543

 

 

 

호루스와 그 아래 리전들은 이스트반III에 집결함.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대 사실 정말로 아무것도 없었던건 아니고 워싱어 라고 이스트반 항성계 전설속에 나오는 여자들이 나타나서 사람들을 홀리거나 죽인지 상당 시간이 흐른 뒤였음.  그리고 구조 요청 메시지를 데스 가드측에서 포착 하면서 작전 브리핑이 시작됨.

 

디에스 이레까지 동원해서 강하를 하고보니 적들의 저항이 은근 거세고 특히 저 워싱어 라는 년들이 막강함(양웹에서는 로그 싸이커의 일종으로 여기는중). 능력이 장난이 아니라 이 여자 하나 잡는대도 엄청난 병력이 소모됨, 가로는 이 여자랑 싸우다가 여자가 지르는 방어막과 싸이킥 스크림에 결국 다리가 잘리고 혼수상태에 빠짐.

 

여기서 가로는 급하게 궤도에 대기중인 전함으로 호송됨. 아마 가로도 숙청대상에 올랐다가 모타리온이 가로가 다쳤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약해져서 가로를 빼준건가 하는 비슷한 맥락으로 기억함.

 

여기서 뭔가 배신의 낌세를 느낀건 엠퍼러스 칠드런의 사울임, 사울은 싱숭 생숭한 마음에 함선을 돌아다니다가 기계교 요원들이 뭔가 작업을 하고 있길래 가서 물어봄.

 

"자네 뭐 하고 있나?"

 

이에 사울이 숙청 대상 까지는 아니었지만 이 계획에 가담된것은 아니란걸 모르던 기계교 요원은...

 

"예, 지시받은 라이프 이터 폭탄에 탄두는 에어 버스트 탄두로 확실히 준비 했습죠 헤헤."

 

"음... 그렇구만. 수고들 하게."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9bcc427b18b77a16fb3dab004c86b6fb2a09527f01e968187b55513ee97e651783a5c991c479c325b2b324acbc67be0b7c5a95a6f03633217e807

 

 

사울은 여태까지 뭔가 이상하다고 느껴온 불길한 예감이 사실임을 알아차리고는 통신으로 지상의 병력들에게 통신을 시도하나 당연히 지상과의 통신은 뭔짓을 해도 않됨. 결국 썬더 호크를 타고 탈출해 지상으로 내려가 형제들에게 경고를 해주기로 마음을 먹고 실행에 옮김. 물론 그 뒤로 약 3~4기의 요격기가 따라 붙음. 이 와중에 사울은 아이젠 슈타인 호에 탑승한 절친 가로와 통신을 해서 이 사실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함. 이에 가로와 그의 중대원들은 사울을 살리기 위해 마치 사울의 썬더 호크를 격추한듯이 요격기들을 격추함. 그리고 사울은 감사를 표하며 지상으로 내려가 숙청 리스트에 오른 데스 가드, 월드 이터, 선즈 오브 호루스, 디에스 이레 등등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가장 가까이 있던 이들과 함께 주변에 있던 가장 가까운 지하 방공호로 대피함.

 

이 소식을 들은 디에스 이레의 조종사들은 일단 디에스 이레의 엔진을 정지 시켜 급탄 장치 등등으로 인해 외부 공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함. 이 와중에 행성의 상공에서 라이프 이터 바이러스들이 터지기 시작함, 이 바이러스는 마린, 반군, 워싱어 등등을 가리지 않고 갉아먹어버렸지만 디에스 이레는 처치하지 못함.

 

디에스 이레의 조종사들은 일단 자신들은 살았다는 안도감에 긴장을 풀지만 상공에서 포탄 한발이 지상으로 떨어짐.

 

포탄이 터짐과 동시에 지상 전역이 화염에 휩싸임. 그 열기가 디에스 이레의 조종사들이 말 그대로 쪄죽기 직전까지 갔다가 화염폭풍이 사라져 구사 일생으로 살아남.

 

하지만 여기서 겁을 먹은 디에스 이레의 조종사들은 두패로 갈려 총질을 하기 시작하는데 하나는 이 디에스 이레로 저 배신자들에게 뭔가를 해볼수 있을것이다 라는 편과 빨리 gg를 쳐서 목숨을 부지해야한다는 쪽으로 갈림. 결국 배신자들의 승.

 

그리고 방공호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마린들은 지상으로 올라왔는데 이때 마주친건 앙그론과 그의 월드 이터들.

 

원래 계획은 이 바이러스 폭격 한방에 모든 마린과 반군들이 다 쓸려 나갔어야 했으나 사울 한명으로 인해 계획이 차질이 생겼고 이에 피맛이 좀 보고 싶었던 앙그론은 병력을 이끌고 지상으로 강하해서 충성파들을 학살하기 시작함.

 

계획의 차질과 한마디 상의 없이 일을 벌리는 앙그론의 행동에 열이 뻗친 호루스는 앙그론까지 익스터미나투스로 날려 버리려 했지만 주위의 부관들이 뜯어말려 겨우 참고 병력을 강하시킴.

 

그 뒤는 다들 알고 있는대로.  

 

 

 

지상의 병력은 나름 선방을 했으나 루시우스의 배신과 어쩔수 없는 열세에 타릭등은 사망하고 로켄은 행방 불명(차후 회수되지만)

 

 

viewimage.php?id=3abcc22ee4df35a37c&no=29bcc427b18b77a16fb3dab004c86b6fb2a09527f01e968187b55513ee97e651783a5c991c479c325b2b324acbc67bb3681037e20c1e5e0cca9cb5

함선 내부에서 터진 바이러스에 당한 이그나티우스의 부하들.

그리고 나다니엘 가로는 바이러스 폭탄을 가지고 놀려던 이그나티우스를 처단하고 리트릿을 시전해 선즈 오브 호루스의 늙은 충성파 마린 이액튼 등등의 대원들과 함께 임페리얼 피스트의 로갈 돈 에게 구조됨.

 

 

 

 

이스트반 III사태의 진행 순서나 과정에서 햇갈려 하는 인원들이 많은것같아 소설에서 본대로 올려봄.

 

추천 비추천

6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AD 희귀 정령 획득 기회! <아스달 연대기> 출석 이벤트 운영자 24/05/23 - -
1303581 그래도 햄갤이 클린갤인거 맞다 [6] 신jjang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8 567 8
1303388 길리만 씨발새끼임 황제 도와주러 테라로 닥돌할 수단이 있는데도 안감... [4] 황제님(221.156) 14.08.06 337 7
1303284 이 그림 왱케 기엽냐 데마쒸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5 186 8
1303059 프라이마크라도 핵무기 직격은 못버틸 듯 [15] ICBM공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8.04 661 15
1302420 기분 조타 딱딱조타 기분 딱조타 데마쒸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31 87 8
1302247 생존보고 [11] 핵떡(203.226) 14.07.30 524 9
1301738 니들 얼른 다 뒤져라 [3] 황제님(61.74) 14.07.27 140 7
1301621 엔하 MZ 수정사건 기억하나 ㅁㅁㅁ(222.110) 14.07.26 273 7
1301588 안녕하세요. 다이스갓의 나이트런이라고 합니다. 도미닉님과 유동님 에잉님께 [72] Nightrun(1.241) 14.07.25 1531 11
1301320 리전 단합대회 예상도 [13] 사이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24 2709 19
1301302 간간히 삼겹살파티만 열었어도 호루스 헤러시 방지했음 [14] 김유동(211.253) 14.07.24 2531 42
1300687 살라맨더는 인본주의가 아니라 일본주의임 [1] 황제님(58.231) 14.07.20 237 7
1300272 꼰라드님 그럼 [2] 트페원딜장인(163.239) 14.07.17 163 7
1300269 게임마다 ^^ 저마다의 특징과 재미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7] 꼰라드 커즈(211.235) 14.07.17 182 7
1300265 센추리온 모리타트^^ 개쩌는군요^^ 꼰라드 커즈(211.235) 14.07.17 178 7
1300088 나이트로드 욕하지 마세요 ^^ [3] 꼰라드 커즈(211.235) 14.07.16 179 7
1300025 호루스 헤러시 나이트로드 [19] 꼰라드 커즈(211.235) 14.07.16 449 7
1300019 워해머 설정 아가리 파이팅이 유독 많은 이유 [23] archrit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16 348 6
1299918 이번에 황제 떡밥의 의미는 이거지라 [14] 황제님(121.130) 14.07.15 946 7
1299688 홍정훈이 40k를 쓴다면 [1] 사이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14 246 5
1299676 홍정훈하고 핵지뢰가 오함마 소설 쓴걸 읽고싶다. 4321(121.190) 14.07.13 370 5
1299363 역전의 포스커맨더 [3] 사이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12 879 8
1299247 이거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정전을달려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11 970 26
1299146 피도료 가이드 [3] 미스릴팬티(211.234) 14.07.11 426 9
1299011 오늘의 베충이 [4] Free Temp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10 111 7
1298346 고대의 햄갤을 뒤지던 중에 소름돋는 글을 발견했다 [5] Chap터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06 1004 9
1298263 오늘 4연 통수당함 [7] 늉B(211.36) 14.07.05 584 21
1297872 수업중에 공개처형 당함 [18] 사이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03 1247 28
1297778 왜 유독 어그로가 설정에 몰릴까? [25] 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02 966 10
1297728 정신병자의 헛소리에서 얻을 수 있는 오늘의 결론 [2] ▩도미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02 469 10
1297653 모두까기 인형 커즈 [6] Croat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02 1227 8
1297642 VIII하고 XII는 시작부터 이상한 애들로 모은 거구먼 [10] Croat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02 1041 11
이스트반III 진행 과정 정리 [2] Nurgle(112.153) 14.07.01 621 6
1297434 펄른과 그냥 배반자의 차이 [8] Croata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7.01 6760 19
1297192 아미_정체성을_깨달은_아이 [13] POWERGEN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29 1084 23
1296887 SPACE HULK: DEATHWING - SUMMER TRAILER [4] ▩도미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27 449 6
1296584 햄갤러들을 위한 도료 기본 지식 [11] 호박쿠스(175.195) 14.06.26 1883 16
1296090 다녀오겠습니다 [19] NukaCa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23 565 8
1295452 챕터마스터의 정체.jpg [6] 사이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20 1203 18
1294286 ORPG 시즌1 로그 정리 끝. [4] NukaCak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16 334 5
1293706 이거 주작이라고 밝혀진지 얼마나 지났는데 [5] (59.16) 14.06.14 1821 7
1293703 골방에서 비슷한 수준끼리 모여 전쟁놀이 하는 [4] (59.16) 14.06.14 2283 5
1293690 치치시마 그 새낀 어휴 시발 [3] ㄹㄹㅅ(175.223) 14.06.14 1352 5
1293681 원래 포로는 반항하는 순간.전투원아 된다 [4] ㄹㄹㅅ(175.223) 14.06.14 1552 5
1293673 아직도 난징대학살이라 주장하는 한심한 새키들 [11] ㄹㄹㅅ(175.223) 14.06.14 1432 6
1293665 역사인식 운운말고 늬들 ㅂㅅ같은 피해망상이나 뜯어고쳐라 [40] ㄹㄹㅅ(175.223) 14.06.14 10399 8
1293645 ㅉㅉㅉ 이렇게 피해망상에 시달리는 놈들은 처음이네 [14] ㅇㅈ(175.223) 14.06.14 1281 5
1293597 비유 좋아하니까 나도 비유를 써서 애기해줄께 [7] ㄹㄹ(59.16) 14.06.14 1225 5
1293591 평화를 사랑하는 JAPAN연방 [8] 사이러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06.14 613 10
1293587 일본 통치 시대 알지도 못 하는 새끼들이 [3] ㄹㄹ(59.16) 14.06.14 1630 5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