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를 사이즈에 대해 말해보자면

공홈사이즈는 40미리로 나와있으나 버니어 실측은 베젤지름 38.5

버니어 두께 역시 12.5 로 그다지 큰 사이즈가 아님

36미리 돔젖과 비교해도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

구토나는 다이얼이 오밀조밀 크로노로 디자인되어있고 베젤과 다이얼이 구분되기 때문에 더 작아보임

반면 세라토나는 다이얼-베젤이 이어지는 느낌이 있거 (검판) 세라믹자체도 블링거리는 존재감을 주기에 (흰판/검판) 살짝 더 커보이는 경향이 있음

이차이는 요마-세라믹섭 차이를 보면 느껴짐

착샷의 본인 손목 18둘레

확실히 오밀조밀한 사이즈로 반팔 착샷에는 작음이 느껴진다

남이 보는 반팔에 올라간 토나 모습

작은편

하지만 작은 시계들. 드레스든 스포츠 워치든 

롤업한 셔츠에 매칭하면 그 작음이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는 효과가 있기에

주로 긴팔 셔츠에 입고다님

확실히 정장이나 긴소매를 다 내리고 매칭하면 제일 잘 어울림

이렇게 긴팔 셔츠에 부담없이 들어가는 바둑알시계들에 중독되면,

파네라이처럼 아예 다른 카테고리로 분류되는 시계들을 제외하면 더 작고 얇은 시계들을 찾게 됨

그러면 시계생활이 고달퍼짐.. 크로노는 피게1185 들어간 애들 찾아야하고 

컴플도 얇은 시계를 찾게되면 곶통의 시작임

아무튼 토나의 사이즈는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 작은가 싶은 시계들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두루 어울리는 사이즈의 구토나가 좋아요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