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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에서 사라지고 있는 선수들의 기믹들을 살펴보자면

+제리코홀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12.11 11:45:39
조회 1110 추천 27 댓글 8



 에지라던가 크리스 제리코의 얍삽하고 비열한 기회주의자면서도 나름 카리스마 있는 기믹은 ㅋㅋ


 에지가 유리몸이고 스피어도 부실했지만 그런 각본수행은 진짜 잘했는데.


 솔직히 말이야 쉽지 얍삽한 기회주의자 캐릭이면서도 카리스마있게 보이는게 쉬운일이 아님


 지금 랜디 오턴 봐라. 옛날 그 카리스마는 전부 사라지고 비열과 얍삽만 남았지. 물론 랜디는 랜디 나름대로 각본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에지는 은퇴해버렸고, 크리스 제리코도 슬슬 나이가 나이인데다가 FOZZY 때문에WWE에 없는 날도 많으니......


 나는 솔직히 미즈라던가 돌프 지글러가 에지나 제리코의 이런 기믹을 이어받을 거라고 생각했다.


 제리코도 미즈를 많이 칭찬하면서 유체이탈해서 자기 보는것 같다고 했었고.


 그런데 미즈도 그러고 돌프도 그렇고 이번에 말 잘못해써 삼좆에게 찍힘 ^^ 좆자버루트 & 투명인간 ^^






 언더테이커나 케인의 기믹같은 경우는 과연 이어받을 만한 인재가 현재 WWE는 물론이고 NXT라던가 TNA를 살펴봐도 있을까 싶다.


 솔직히 언더테이커, 케인같이 말 한마디 없이도 묵직한 카리스마를 전신으로 풀풀 내보내는건 아무한테나 가능한 일이 아니다.


 언더테이커는 정말 마이크웤을 안하고도, 아니 사실상 마이크웤이 필요없던 유일한 캐릭터중 하나였을지도 모름 ㄷㄷㄷㄷ


 그런데 이 기믹을 이어받을 선수가 없으면 굉장히 많은 것들이 사장될것 같아서 안타깝다.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같은 기술도 언더테이커나 케인의 기믹과 딱 들어맞기에 지금 아무도 다시 쓸 엄두를 못내는 거고


 캐스켓 매치라던가 헬파이어 매치라던가,


 언더테이커도 이제 1년에 한번 레슬마니아 시즌때만 나오고 케인도 이제 거의 은퇴 확정된거나 마찬가지인데


 이런 경기들이나 기믹수행들이 WWE에서 사라지면 굉장히 아쉬운게 많을 것 같음







 전성기 때의 트리플 H나 브록 레스너 같이 카리스마 있는 레슬러 기믹도 요즘 WWE에서 보기가 힘들다.


 무슨말 하는지 다들 알겠지만, 언더테이커나 케인같은 음침하거나 기괴한 괴물 스타일 카리스마가 아니라, 쩌는 벌크업에  보기만 해도 지릴 것 같은 하드웨어를 달고 나와서


 고함 한번으로 초딩들을 싸게 만들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전투적인 카리스마있는 레슬러가 없다.


 바티스타도 WWE에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했고. 브록 레스너는 알바생이고,  트리플 H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몸이 많이 망가졌지.


 존 시나는 벌크업 괜찮다고는 해도 좆쩌는 카리스마를 몸에서 방출하는게 아니라 아가리를 털어서 마이크로 방출해내고.......


 마크 헨리 역시 카리스마 넘치는 레슬러지만 사실 잘 다져진 몸매와 터질것같은 근육에서 나오는 공포스러운 카리스마라기보다는


 빅쇼같이 빅맨 자이언트에서 나오는 카리스마에 가깝지


 파워하우스를 넘어선 비스트 OR 깡패 기믹이 현재 WWE에는 없다. (쉐이머스가 돌아오면 어느정도 괜찮을것 같긴 하지만)







 그러다보니 현재 WWE에 남은 기믹들은 기존의 자이언트 기믹 이라던가 (빅 쇼, 마크 헨리 등)


 존 시나나 레이 미스테리오, 코피 킹스턴같이 첫번째도 정의, 두 번째도 정의, 세 번째도 정의 이런 초딩용 캐릭 아니면


 더 실드나 와이어트 패밀리 같은 싸이코패스 기믹..... 이 정도인데


 이건 이미 예전부터 언제나 있어왔던 기믹들인지라 딱히 사라져버린 위의 기믹들을 보충하기가 힘들다.


 그렇다고 판당고처럼 댄스(;;) 라던가 위더피플처럼 극우파 기믹;;; 역시 딱히 잘 팔리는 기믹은 아니고


 우소스나 알 트루쓰, 3MB.... 이런 애들은 이도저도 아닌 정말 어중간한 기믹이고


 프라임 타임 플레이어스, 웨이드 바렛, 톤스오브펑크.... 이런애들은 그냥 개그용이고


 물론 국용이가 있지만 얘는 도대체 기믹이 뭔지 모르겠다 YES YES YES 기믹인가?





그러다 보니 유니크한 아웃사이더 기믹의 CM 펑크라든지, YESYESYES의 대니얼 브라이언이라든지가 덕분에 WWE에서 흥하고 있는 것이다.





기믹이 경기와 관중반응에 미치는 영향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 어렸을 때는 진짜 언더테이커 등장할때 맨 처음 '뎅' 하는 종소리만 들어도 몸에 소름이 돋았었다.


 요즘은 기믹만으로도 관중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아레나를 압도할 만한 슈퍼스타들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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