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대 언제부턴가 갈대는 속으로 조용히 울고 있었다. 그런 어느날 밤이었다. 갈대는 그의 온몸이 흔들리고 있는 것을 알았다. 바람도 달빛도 아닌 것. 갈대는 저를 흔드는 것이 제 조용한 울음이라는 것을 까맣게 몰랐다. 산다는 것은 속으로 이렇게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이란 것을 그는 몰랐다. 좋은 출사 에 좋은 모임을 태동시켰네요. 그것도 무등산자락에서 우리 모임 잘 만들어가려는 분들께 하나 하나 힘이 되어주어야 할틴디 일요일 출사에 참석 못해 오히려 힘을 빼는 못된놈이 됐군요 정말 미안했습니다. 결혼이 구속이라 까더니 일요일에는 착히, 예삐, 희동이랑 함께 해주어야 하니 무등산 오르기는 좀 무리인듯 해서 희동이란놈이 이제 겨우 23개월이어서 베낭매듯 매고가자니, 그렇다고 ......           처녀, 총각들 결혼 하지마세요  ㅎㅎㅎ 노옹담임다 정말 가고싶었는데 디카 촬영기술도 좀 배우고 지원이는 수동기능이 많거든요. 필카는 니콘 FM2 사용중 암튼 고생들 하셨구요 좋은 사진들 올려주세요 감상이라도 흠뻑해야겠네요 외람되지만 정기모임중 가끔 한번쯤은 토요일로 하면 좋겠네요 개인의견이고 저는 항상 조직의 명령에 따를겁니다 단결 ! 투쟁 !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 창작의 자유를 보장하라 !!! 사전검열을 철폐하라 !!! 특히 주모양님 전화까지 주셨는데 고마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시인중의 한분 신경림 시인의 갈대입니다 좋은 가을 느끼세요 찍찍이 회원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