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두환- 본편의 주인공(?) 조낸 악의 화신으로 등장 하지만..거느린 새퀴들의 면모가 비상하다                  특히 노태우나 정호용,장세동, 허씨3형제등과의 관계가 거의 혈연지간을 능가하는 팀웍이던데                  여기에 대한 별다른 고찰이 없는게 아쉽다.                   노태우랑은 나레이션으로 그냥 친하다고 하고..-_-..정호용은 세수하는 첫씬으로 등장했는데                   장세동이는 원래 존내 형님 이라고 하니......보는 우리는 그냥 그런갑다 하지만..                               어째서 이런 새퀴들하고 친하게 되었고 어떻게 끌어 들였고 뭐 이런 부분에 설명이 부족하다.                  5.18 끝나고 거의 시트콤 분위기던데 앞으로 여기에 대해 집중 조명좀 해라... 2. 노태우- 캬..이 새퀴 조낸 비범하다...마치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보는듯..새장안의 새가 울때까지                   기다리는 끈질긴 인내와 복지부동의 화신..나설땐 나서고 찌그러질땐 찌그러지는 2인자의                    기본정석.                                       지금도 노태우 씹는 이야기는 거의 없듯이 물흐르듯 흘러 갔지만 해먹기는 두환이 이상이고                   지금도 sk그룹과 사돈지간으로 노후 걱정없고 든든한 보험까지 임기중 챙겨 놓은 대단한놈                  물태우 물태우 그러면서 우리는 우습게 보지만.......그게 과연 우스운건지 이해가 안가는                  미스테리한 사나이........쉽게 보이지만 실속은 다 챙겼다...처세의 달인. 3. 정호용- 제5공화국의 개그메이커..시시껄렁한 정호용이 때문에 존내 웃기는 장면이 많이 연출되는데                  진짜 실제 성격도 저랬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무개념으로 개기고 있다.                  술자리에서 두환이 보고 돌대가리 라고 놀리는 대담무쌍한 유머기질에다 사람목숨에 무신경                  한거 보니 장군 진급심사 할때 하나회 없었으면 어찌 되었을지..참.. ..............일단 요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