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례합니다 횽들!
갤성격에 안맞는건 알지만 잠시 실례좀 할게요.
저만의 일이 아닌 우리들의 일이니 이해주리라 믿습니다.
굽신굽신.
진지하게 읽어보시길 부탁드릴게요.

여기서부터 읽어주세요!!







자료검색해보니 수도세민영화에 대한 정부측정책에 관한 자료를 찾아 볼 수 없더군요.
이렇게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는대도 인터넷종량제처럼 괴소문이라고 언급도 안하고 있으니 더욱 두려워지는 요즘입니다.
아래는 정책대신 찾은 2005년, 기사이구요.
꼭 보세요!
수도민영화 시작되면 이제 다시 되돌리기 어려워집니다.
민영화 터지면 국민들 일어나겠지, 이런 안일한 생각이 싹 사라지실겁니다.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5509


다움아고라에서 청원을 받고 있습니다.
이 청원의 의미는 수도민영화가 얼마나 무섭고, 앞으로 얼마나 국민들을 지긋지긋하게 괴롭힐 것인지,
이후에는 단순히 정부교체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일이란걸 아시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광우병만큼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통에 담긴 물을 서너 가족이 나눠 마신다.
턱없이 비싼 물값 때문에 물을 사마실 수 없는 사람들은 하천 물을 퍼다 마실 수 밖에 없다.
 수입의 1/5이 물값으로 지출되는 나라,
수도 설치비가 한 달 월급보다 비싼 나라.

지난 97년 IMF 위기 이후, 물,석유,천연가스,비행기,전기,도로 등의 민영화로 국가가 통제권을 상실한 나라, 볼리비아의 현실이다.

97년 IMF 위기 이후 다국적 물기업인 벡텔이 볼리비아의 수도 사업을 장악하면서
물값을 300% 인상했다.
먹고 마시는 것은 물론 씻는 것도 힘들어 비싼 물값때문에 하천을 떠다먹던 서민들은
질병에 걸리는 등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원의 민영화로 국가가 통제권을 상실한 나라, 볼리비아
지난 2001년 볼리비아 코차밤바,
도저히 비싼 수도세를 감당할 수 없었던 민중들은 2000년 1월부터 네 달간 거리로 나와 대규모 저항을 벌였다.


(무서운건 바로 여기부터입니다.
목숨걸로 시위한다고, 쉬이 물러갈만큼 만만한 것이 아닙니다, 다국적기업이란 것은.)



결국 벡텔은 같은해 4월 사업을 포기하고 떠났으나 이듬해 손해배상을 요구하며
볼리비아 정부를 세계은행의 무역분쟁법정(ICSID)에 제소하는 보복에 나섰다.
지난해 3월 제주도에서 열린 지구시민사회포럼에 참석한 세계 40개국 200여명의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은 물 위기를 가져온 원인의 하나로 물의 상업화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이미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에콰도르 등 남미와 남부 아프리카 일부 국가들의 물 공급 체계를
장악한 비벤디, 수에즈, 벡텔 등 거대 기업들이 이윤 추구에 몰두해 물 공급망 개선보다는
물값 올리기에만 급급하는 것이 빈곤층의 물에 대한 접근을 더욱 어렵게 한다는 주장이다.



(게다가 물만이 아닙니다.
각종 공기업사업이 민영화된 볼리비아 국민들은 목숨을 바쳐 천연가스국유화를 외쳤습니다.
바로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2위의 볼리비이가 말이죠.)



지난 5월 말부터 한 달여간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서는 1만 여명의 시민들이 모여 “천연가스를 국유화하라!”고 외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천연가스 광산의 노동자들은 심지어 온 몸에 다이너마이트를 휘감고 경찰과 대치하면서
무력충돌을 벌였고 현장에서 다이너마이트가 폭파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결국 카를로스 메사 볼리비아 대통령은 3주에 걸친 천연가스 국유화 요구 시위에 굴복,
6일 대통령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천연가스 매장량 남미 2위국인 볼리비아.
천연가스 수익이 연간 13억에 달하지만 이것은 고스란히 다국적 기업의 몫이다.
부패한 정부의 묵인 아래 천연가스의 혜택은 전혀 보지 못한 채 시민들은 전기도 물도 공급되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다.


시위를 주도한 지역위원회 연합대표 아벨 마마니는 "외국 기업이 국가의 자원을 무조건 착취하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수 없다"며
"투쟁하는 길 밖에 없다"고 말한다.
 
연출은 맡은 이동희 PD는
 "외국계 자본에 의해 국가가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여실히 보여준 사례다"라며
"IMF 이후 우리 금융자본이 외국 자본에 잠식된 것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밝혔다.


출처:
cinspain @cbs.co.kr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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