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아들 혹시 파일럿이 VFR CALL하고 버너온 기수 이빠이 쳐들고 이륙한 거 본 적 있어? 난 오산하고 군산에서 좀 봤는데. 정말 장관이더라구. 마치 정말 멋져.. 무슨 에어쇼도 아니고. 그런데, 우리나라에선 절대 안하데.. 적어도 내가 아는 기지에선 말이지. 뭐.. 예전에 X주에서 어떤 멋지신 분이 이륙하다 타워에 VFR CALL하고 기수 땡기고 속도 올리다가 내려와서 비행대장, 대대장에게 이단옆차기 맞고,  단장에게 끌려가고 , 사령관님이 비행군기 문란하다며 군기 강화 지시 내리고 그랬다고 하긴하던데 말이야. 그 때 CGA에 우리 선하가 있었는데, VFR CALL하고 타워 관제사들이 막 빌었데..자기들 좀 살려달라고.. 뭐.. 그래도 우리 멋지신 분 슬로틀과 스틱을 이빠이 땡겼다는.. 미군들은 비행군기는 없어보이긴 해도. 비행을 즐기는 듯 하기도 해. 우리는 비행이 없으면 좋아하지만, 미군들은 비행이 없으면 아쉬워한다고 하던데.. 쩝.. 초등/중등/고등때까지 엄청난 스트레스에 욕, 구타 당하면서 배워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