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누나였고 남친이 있는데 무지 예뻤음

동네에서 알바하는데 번호 따는 손님이 한달에 3-4번은 있을정도

내친구랑 누나랑 친했고 나는 치커리 같은 존재로 늘 함께 했음

다만 몇가지 우연이 겹치면서 금단의 연애가 시작됨.

내 여친이 미성년자라 사랑을 하기에 너무 어렸고

내 친구가 술과 여자를 싫어하던 애였고

그 누나의 남친은 군대를 갔었고

그 누나도 나도 술을 좋아했다는 몇가지 우연이 겹친거지

어느 주말 서로의 주말을 보내다가 우연히 친구가 없이 둘만 만나는 일이 생겼고

뭐 나도 알았고 그 누나도 알고 있었지. 둘이 만나면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그 후 몰래 데이트한 어느 골목의 밤과 술과 여사친은 같이 존재할수없단 글귀처럼

누나의 멈춰줄래라는 말에 싫다는 내대답과 함께 쓰레기들의 사랑을 했지

내집,누나집,공원,멀티룸,영화관

우린 각자의 원래 상대에게 사랑을 얻으며 동시에 육체적 쾌락은 서로를 통해 탐닉했지

그리고 그 누나의 남친이 제대한날 우린 전화 한통으로 헤어지고 각자의 애인과 지금도 사랑을 나누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