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짤 대용 ^^노랭이 아가야때 ㅎㅎ




노랭이가 오늘 저희집에서 마지막밤을 보내요 ^^..

할머니께서 기관지가 안좋으셔서 애들 너무 많이 키우니까 기침이 더 악화되신거같아요 ㅠ

그래서 애들 중  한마리를 분양하기로했는데

분양받는분께서

그중 제일 순한 노랭이를 선택했네요 ㅎㅎ

얼마전에 애들끼리 집을 탈출했을때 

싸워서 노랭이만 엄청 물어뜯겨서 배에 큰 딱지가 있었는데..
(발견당시에 노랭이 옆구리 털이 피범벅이었어요..죽을까봐 어찌나 울었던지;;)

새 주인에게 이쁘게 해서 가려고 오늘 거의 다 아물었네요 ^^....지금은 상처도 거의 안보이고 밥도잘먹어요 ㅎㅎ

제가 제일 처음키운 골든햄스터고 정을 제일 많이줘서 손도 너무 잘타는 아이였는데..

다른애들도 물론 다 사랑스럽지만^^

평소엔 항상 있으니까 잘 모르던 허전함을

어젯밤엔 같이 품에 안고자고..노랭이가 애교도 부리고.. 거의 5개월을 함께 했는데

그 동안 정이 너무 많이 든 것 같아요..

그분 께서 제가 노랭이를 너무 정성스럽게 보살핀걸 알고

최선을 다해서 키우겠다 그러고 사진도 자주 찍어 저에게 보내시겠다네요 ^^

제가 올리는 노랭이 사진은 오늘이 끝입니다 ㅎㅎ

다음엔 그 분이 찍은 사진을 올리겠지요??...

오랜만에 노랭이 사진 나갑니다 ^^



















안녕 노랭아 건강히 잘 지내렴 ^^

언니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