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동기갤까지 글을 올릴까말까..하다가...
만 이틀...날짜로는 3일을 채운 녀석이니까...

아직도 이유식 냠냠 먹어가며 건강하니깐...떠날걱정안해도 되려나..
이제 소개 좀 해도 되려나...동기갤까지 참새님 모시고 왔어요~
자세한 내용은 무지무지 기니깐...이글루 참조 부탁드릴께요;

http://kirinwood.egloos.com/4439923


한쪽다리는 진즉에 다쳐 불편한상태고...[이미 아물고..근육도 약화된 상태라고..]
이번에 떨어지면서 다리를 삐끗해한거같아..몇군데 병원에 문의를 넣어봤지만..
조류는 보지않는다고하네요...어린녀석 데리고 멀리 병원을 갈수도 없고...
한군데 가서 검사를 받으려했으나...그쪽도 잘 모른다고 하셔서;
하늘이랑 다른 새장을 쓰더라도 한방에 있으려면...싶어서 기생충[진드기]약만 받아왔네요.

한쪽다리를 아예 쓰지못하다보니...아픈 다리로 서있으려하고...그러니 나아지는거같지도 않고...
휴지둥지에 넣어 이유하고..초롱이 침대에 넣어 재우고 있답니다.
이유식 회사다니면서 어찌하나 걱정했는데...다행이도 사장님이 전혀~개의치않고 허락해주셨구요.

사진은 오늘 낮 12시 반에 이유식 먹고 폰카메라로 찍어본거예요^ ^;
실내에 들어오면 답답해서 금방 숨넘어가는 참새이지만...욘석은...괜찮아보이지요?
처음엔 이유식도 살짝 거부하더니..한번 맛보고는 덥석덥석 잘도 받아먹구요.
[입이 무지 짧아서 문제지만 ㄱ-.....목아래 살짝 보이는 소낭...저게 거부할때까지 먹은 양;;]

손도 가기전에 퍼덕대던 처음과는 다르게...
이제는 눈마주치고 있어도 졸기도하네요^ ^
이유식 먹다가 남의 손에 부리 비벼 이유식 닦아내기도 하고 ㄱ-...

내일이면 찾아온지 만 3일...
3일 넘기면 이름 지어준다..하고 약속했으니...예쁜 이름이나 생각하고 있어야겠어요.

부디....무사하게 살아 남아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