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독서삼매경에 빠졋어요.." #2. "하아... (한숨 푸욱~) 어떻게 이리도 감동적일까.. (그리고 눈물 글썽..)" #3. "흑흑.. T_T 흐르는 눈물을 참을수가 없네요.." .......... 이 강쥐는 거의 항상 눈물이 그렁그렁해서.. 고개 휘리릭~ 돌리면 침이 아니구 눈물이 스프링쿨러처럼 튄다는...  ^^;;; 얼마전 저는 양재동 허브농장에서 친한오빠네 강쥐 뭉치를 델꾸 그 오빠가 속한 다음까페에서 정모를 한다는 얘길듣구 바람쐬는겸해서 잠시 다녀왓어요.. 이 치와와 이름은 뭉치.. 뭉치를 직접 사려면 300마넌이라고 하네요.. 물론 그오빠가 이 강쥐를 직접 산건 아니구요. 여자칭구가 애견미용을 하다가 분양까지 하는데.. 이 뭉치는 그 여자칭구가 일하던 동물병원에서 \'우을증\'걸린 강쥐로 분양받아갔따가 항상 되돌려져오던 녀석이었답니다. 매일 고개를 푹푹 숙이고 다니고.. 구석에 고개 쳐박고 눈물은 항상 뚝뚝 흘리고.. 쪼그만 강쥐가 그러니 청승도 왕청승이지요.. 분양받았던 주인들이.. 한뭉치도 안되는 강쥐가 머 이리도 청승이냐고..  ㅡ.ㅡ;; 계속 쥔이 바뀌니.. 강쥐는 더더욱 우울증이 깊어져만 가고.. 건강도 안좋아져가고.. 그와중에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어서 병원원장님께서 여친에게 델꾸가서 살리면 그냥 그게 연이려니 하고 델꾸 살라구.. 그냥 주신다고 하셧다네요. 그래서 데리구와서 지극정성으로 돌보던 끝에.. 이 뭉치는 건강을 완벽하게 회복.. 너무도 바쁜 여친곁을 떠나서 저랑 친한오빠네 오게 되었습니다.. ^^ 그 이후에도 한번 더 큰 병 걸려서 다시 병원에 입원하고 햇찌만.. 지금은 골목대장이랍니다. ㅎㅎㅎㅎ 양재동 허브농장에서 치와와 정모.. 맛뵈기로 올려드렷습니다.. ^^ (기니피그들도 델꾸갔따가 고생만 직싸게 했답니다.. 밍이몽이나 우리나... -_-a )